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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5 19:11:03
Name 주자유
Link #1 디씨
Subject [연예] 오늘자 라붐 소속사 담당자와 전화한 통화 내용.txt
*라붐덬이 통화한 거.

담당자와 통화를 길게 하느라 정리하는데 시간이 길게 걸렸네요.

여러분들이 많이 의혹을 제기하신 부분들을 물어봤습니다.

28,000장이나 되는 초동 판매량이 이렇게 뛴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느냐. 음원, 영상의 증가폭은 크게 다르지 않는 데 음반만 이렇게 뛴 게 가능한 일인가.
- cf도 많이 찍었고 인지도가 올라서 그런 게 아니겠느냐. (음반만 오르는 현상에 대해서는 설명x)


공급량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있는가.
-유통사 쪽에서 찍어달라고 요청이 와서 그만큼 찍어줬다. 찍어줄 때 빵꾸나면 책임지겠냐니까 책임 지겠다고 하기에 믿고 찍었다.

다른 사재기 논란이 일은 그룹들은 해명할 만한 명확한 지표라도 있었다. 한 순간에만 몇 천장이 올랐다든지, 특정 온라인 음반 발매사의 순위가 1위를 찍었다든지로 의혹흘 해명할 길이 있었는데 라붐은 그런 것도 아니었다. 몇 백장 단위로 꾸준히 일주일 내내 팔려나갔는데 해명이 필요하다.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연계되는 곳이고 나카마상(해외 판매상말하는 듯)이라든지 돗대기 시장이라든지 루트는 매우 다양하다. 혹은 큰 손이 한 곳에서 주문을 했는데 한 곳만으로는 물량이 감당이 안되니 그 곳에서 경로를 동원해서 다 끌어와서 판매한 것일수도 있다. 어디서 누가 사갔는지 일일이 물어볼 수도 없지 않은가. 크게 몇 천장 터진 곳도 없어서 딱히 물어볼 특정한 대상도 없다.

그렇다면 그 많은 수요가 온라인 차트에서도 나타나야 하는데 왜 대형 5대 음반 판매사에서의 라붐 앨범 판매 순위는 특별할 게 없는가. 오프라인에서 팔려나갔단 소린데 2017년에 오프라인에서 앨범을 사간다는게 말이 되는가.
-우리는 유통사에 수수료를 떼고 앨범을 보내는 것만으로 끝이다. 어디서 어떻게 팔려나갔는지까지는 모른다. 해명을 해달라고 하는데 뭐 영수증이 올라오거나 그런게 있어야 해명을 하지 해명할 이유를 모르겠다. 사재기를 얘기하는데 이번 앨범 퀄리티 보지 않았나. 사재기를 할 꺼면 퀄리티를 안 좋게 해서 앨범을 사재기를 하는게 손해가 적을텐데 우리가 왜 그러겠냐. 우리는 다 찍어냈고 인지도 다 구매해서 정상적으로 유통했다. 결백하다. 오프라인에서 인기가 있을 수도 있고 온라인에서 인기가 없을 수도 있는 것 아닌가.

바코드만 찍어서 수량을 늘리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는데? 이거라도 반박해야하지 않나? 초동 판매분 발주신청을 한 문서나 인지에 관해서 자료를 좀 넘겨줄 수 있는가.
-전체적으로 반박이라는 건 뭔가 진행이 되었을때 반박하는게 맞다. 자료를 넘겨주는거는 저희가 생각을 조금 해볼테니 기다려달라.


또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온라인 판매 차트는 변화가 없으니 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는 게 맞는데 금요일 저녁 대형 음반 오프라인 매장인 핫트랙스의 전국 재고가 100개가 안되었는데 주말에만 6천장이 또 팔려나갔다. 대부분이 오프라인에서 팔려나갔단 소린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우선 어디서 팔려나갔는지까지는 정확하게 우리도 모른다. 하지만 오프라인 음반사가 핫트랙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또는 한터차트가 허술하게 관리가 될 수도 있지 않나. 평일에 판매한 걸 주말에 넘겨서 집계할 수도 있지 않나. 그럴 확률이 있지 않나.

그렇지 않을 확률이 더 큰 거 같다.
-확률적인 부분은 저도 잘 모른다. 제가 모르는 상태니까 뭐라고 더 말씀드릴게 없다.

그리고 이렇게 많이 팔려나가는게 소속사 측에서도 놀라운 일인데 이런 판매 경로에 대해서 알고 있는게 없나.
- 누차 말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팔려나가는지까지는 정확히 모른다. 뭐 돗때기 시장이라든지 나카마상이라든지 그리고 매우 다양한 루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초동 판매량이 정말 솔직히 라붐보다 훨씬 인지도가 있는 그룹이나 가수들을 능가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어떤 의견 없는가.
- 다른 가수가 뭐가 중요한가 라붐은 라붐이고 걔들은 걔들이다. 인지도가 올라간 건 사실이고 혹은 큰 손이 움직인 것일 수도 있지 않느냐.

대충 궁금하셨을 이슈에 관해서는 이런 느낌으로 답변을 했구요.

소속사측에서는 사재기를 한게 절대절대 아니고, 이런 저런 준비를 하고 있을테니 팬들만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오픈 될 내용들이 있으니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법적 대응까지도 계획 중이니 일단은 믿고 기다려 달라고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초동이 늘어난 이유는? 라붐 인기가 늘었나부지

공급이 어마어마한 이유는? 유통사탓 (유통사는 인터파크라고 함 )

지표는? 우리도 모름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량의 차이는? 그럴수도 있지

핫트랙스 재고와 한터차트에 팔려나간 물량의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건지? 매장이 핫트랙스만 있는것도 아니고, 한터차트 관리가 허술한걸수도.

판매경로를 아는가? 모름. 보따리상인가보지


인기 그룹들만큼 팔렸는데 신기하지않나? 걔들은 걔들이고 라붐은 라붐임.


.....참고로 오늘은 27장 나갔다네요.. 그 책임진다는 유통사 주간판매순위 30위인데...이게 대체 누구말이 맞는건지..

아니 초동물량 많이 뽑아서 소송까지 가서 패소한 소속사가 물량에 대해서 저렇게 말하는게 말이된다고 생각하는건지..

이거 그냥 규명 안되고 이렇게 갈 판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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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무무무무
17/04/25 19:14
수정 아이콘
이쯤되니까 오히려 미리 계획해서 짜고 한거라기엔 답변이 너무 부실해서 정말 소속사랑 상관없이 큰 손이 움직였나 싶은 생각까지 드네요.
주관적객관충
17/04/25 19: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럴줄 알았습니다....금요일 뮤직뱅크 봐야죠..
17/04/25 19:18
수정 아이콘
저 그룹 평생갈 스캔들인데 억울하지도 않고
별로 해명하고 싶지도 않고...
시케이더
17/04/25 19:22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정도 물량이 나가면 기획사에서 기사로 언플 많이 하지 않나요?
대세 걸그룹들이랑 비슷한 물량이 나갈 정도면 그만큼 본인회사 팀이 인기가 엄청나게 올라갔다는 소린데 이런 좋은 기회에 기사한줄 없다는게 신기하네요.
제가 기획사 사장이면 '우리 걸그룹이 이렇게나 인기가 많게 성장했다'고 보도 자료 엄청 뿌릴꺼 같은데..
비상의꿈
17/04/25 19:23
수정 아이콘
정말 욕 얼마나 먹든 뮤뱅 1위 한번 찍고 이대로 해체켜버리려고 그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답이네요 저 양반들은
배유빈
17/04/25 19:24
수정 아이콘
거기다 저 분이 이거 전에 올린 글 보니 소속사가 녹취록으로 올리지 말아달라고 했더군요?

이게 말이 되려면 인터파크 사장이나 가족이 라붐 덕질 중이지 않는 이상 말이 안되는 상황인데...크크
어제까진 그래도 기다려보잔 입장이었지만 더 이상 못 그러겠네요.

지금은 그냥 아이돌 좋아하는 사람들 내에서만 논란중인데
이거 그냥 넘어가면 아이돌 판은 그냥 대 사재기 시대 열리는거나 마찬가지죠.
이렇게 된 이상 라붐이 무조건 이번주 뮤뱅 1위하고 공론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id Meier
17/04/25 19:32
수정 아이콘
이거 이대로 넘어가면 순위산정에 대격변이 일어나거나 대 사재기시대가 열리거나 둘 중 하나일 겁니다.

어차피 시스템상 증거도 새나올리 없는 거 해명할 필요도 없다는 태도 같아요
Matsui Rena
17/04/25 19:34
수정 아이콘
아이돌은 이미지로 먹고사는데...참
17/04/25 19:34
수정 아이콘
이미 앨범 잘나간다고 기사도 나갔고 걸그룹팬들에겐 사재기로 찍혔고 기획사가 저리 나가면 피해는 멤버들한테 가겠죠.
1perlson
17/04/25 19:36
수정 아이콘
큰 손이 있다. 그 쪽에서 유통사에 수만장 사겠다고 했다. 그래서 유통사에서 수만장 찍으라고 했다. 우리는 넘겼으니 모른다. 이거군요.

[내가 큰 손이다. 덕질이 하고 싶다. 소속사에 연락한다. 개인 팬미팅을 추진한다. 해외라면 스탭까지 풀코스로 모시고 초대한다.] 제가 큰 손이고 아이돌을 만나고 싶으면 이렇게 할텐데 왜 소속사에 연락도 안하고 유통사에 연락해서 수만장을 질렀을까요.
17/04/25 21:2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아무리 생각해도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것들이 너무 많아요
ll Apink ll
17/04/25 19:36
수정 아이콘
제대로 해명도 안해놓고는 법적대응 드립이라니... 설령 사재기 아니었어서 소속사가 몇몇 고소에 성공하더라도 그게 무슨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구린내 풀풀 나는 상황에서 일언반구 없다가 갑자기 고소라니 참...
자판기냉커피
17/04/25 19:36
수정 아이콘
그냥 무조건 모른다네요
이미지 진짜 안좋아질텐데..
17/04/25 19:3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지만 이런 식의 오명을 쓰고 싶을까요.
17/04/25 19:37
수정 아이콘
어제오늘 소속사 답변보니 더 사재기 같네요.
라붐 멤버들한테는 안된 일이겠지만 한번 제대로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요르문간드
17/04/25 19:40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루머였다면 소속사가 도장찍어줬네요. 루머 아니라고
방과후티타임
17/04/25 19:41
수정 아이콘
뭐....사재기였다고 해도 문의에 사재기라고 답하지는 않을테고.....그럼 저런 답변밖에.....당연한 수순이죠.
17/04/25 19:42
수정 아이콘
그냥 드는 생각인데 이번주 아이유가 1위후보 아닐수도 있을거같습니다. 지난주에도 음원점수가 생각보다 낮춰져서 나왔고 이번주도 사랑이잘이 후보일건데..
금요일에 나온 팔레트가 음원점수 나눠갈거고
왠지 다른 음반좀 팔린 남돌이 생각보다 방점 많이받고 1위후보가 될 느낌이. 참고로 지난주 사랑이잘은 4900대 음원점수 받았죠.

라붐은 노코멘트 하려고요.뮤뱅1위는 확정일듯합니다. 하지만 대응이 별로같네요.
퀵소희
17/04/25 20:40
수정 아이콘
아이유 팬 입장에서는 어차피 1위 못할거면 그냥 1위후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17/04/25 20:42
수정 아이콘
저도 1위후보 아니면 좋겠습니다.
일단 그림이 되게 보기 싫은 그림이라...
어차피 이번주
성적이 들어가는 다음주 뮤뱅 1위는 확정수준이니까요(또 통수맞진 않겠져?)
정형돈
17/04/25 19:47
수정 아이콘
유통사한테도 물어봤으면..
무무무무무무
17/04/25 20:19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 한 표요.
아이오아이
17/04/25 19:47
수정 아이콘
그래요 뮤뱅 1위 한번 한걸로 행사비 더 받아서 부자되세요. 음반이 2만장 넘게 팔렸는데 왠지 적자봤을것같지만...
Manchester United
17/04/25 19:50
수정 아이콘
뉴스같은데서 시원하게 진실을 파줬으면 좋겠다...
판람차
17/04/25 19:56
수정 아이콘
이쯤 되면 슬슬 짜증나기 시작하네요...
언어물리
17/04/25 20:01
수정 아이콘
라붐 소속사에 잘못이 있지, 라붐에는 잘못이 없죠. 하지만 이미지에 손상가는 건 어쩔 수 없겠죠.
래쉬포드
17/04/25 20:15
수정 아이콘
그냥 아몰랑이네요 크크
17/04/25 20:16
수정 아이콘
1위해서 몸값올려봤자
누가 그 가격에 불러줄까
사기를 치려면 적당히해야지
참 무식하게도 사기를치네
나름쟁이
17/04/25 20:28
수정 아이콘
아몰랑 모르쇠일관....
유통사 말만듣고 공급량 저렇게 찍어냈다는게 정말 이해안되네요
토실토실
17/04/25 20:47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의혹제기한측에서 명확한 증거를 잡아서 사재기를 입증할 방법이 거의 없다고봐야하고 회사에서 하나하나 해명하다보면 끝이 없으니... 사재기를 했든 안했든 저런식으로 대응하는게 정석이긴함.
illmatic
17/04/25 21:07
수정 아이콘
유통사가 왜???
크리스 세일
17/04/25 21:28
수정 아이콘
라붐이 올해로 4년차 인데 한국에서 딱히 이렇다할 성과가 없으니 국내시장은 포기하고 해외진출에 올인, 뭐 이런 전략의 일환이 아닐까요. 윗분말대로 국내에서야 사재기의혹으로 점철된 뮤뱅 1위를 아무도 알아주지 않겠지만 일본진출할때 공중파 1위그룹이란 타이틀을 앞세울수있죠.
아케르나르
17/04/25 21:49
수정 아이콘
뉴스에 제보라도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17/04/25 22:01
수정 아이콘
애정을 가졌던 그룹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소속사 대응을 보니 이대로 밀고 가나보군요. 좋습니다.
대중의 사랑 먹고사는 여자아이돌이, 타 팬덤과 대중들을 적으로 돌리고 얼마 있지도 않은 팬덤에게 무력감과 상처를 주면서
1위를 한다쳐도, 무엇이 달라질까요.
1위 하면 행사페이가 높아지겠죠. 그런데 섭외하려는쪽에서 1위해서 비싼 라붐을 부를까요, 구구단이나 프리스틴을 부를까요.
팬덤이 유의미하게 있으면 실드도 치고, 팬덤팔이가 되지만, 팬덤이 없는 걸그룹은 무조건 대중성이고 노래에요.
차라리 임창정이랑 소연이 듀엣곡을 낸다거나, 아니면 솔빈이랑 타 남돌이랑 트러블메이커 비슷한걸 만든다거나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어야죠.
늘 내갈길 간다며 우직하게 정면승부만 해오던 회사가 갑자기 왜이럽니까.
1위를 해서 급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대중반응이 오고 팬덤이 쌓이고 특별한 계기가 있으면 1위를 하는겁니다.
참 화가 나고 어이가 없습니다.
Candy Jelly love
17/04/25 23:55
수정 아이콘
사실 라붐 멤버들은 열심히 활동한 죄밖에 없는데
여러모로 씁쓸합니다.
17/04/26 00:12
수정 아이콘
이걸 넘어가주고 덮어주면, 그간 안하고 사라져갔거나 사라진 그룹들. 그리고 앞으로 남은 그룹들. 모두에게 할짓이 못되죠.
예를들어 2007년데뷔해서 아직 활동중인 써니힐은 음원 10위전후까지 몇번 올랐던 그룹인데 공중파 1등 한번도 못했습니다. 심지어 방점 한 2000점만 받았어도 뮤뱅1위했었을때도 있었죠. 로엔이 바보라서 써니힐 1위 안만들어 줬을까요. 그렇게 하면 안되기때문에 안한거겠죠.
또 예를들어 요즘 나름 반응 좋은 드림캐쳐나 K.A.R.D같은 그룹이 한주에 음반 2~3만장 팔고, 방점2000점정도만 따면 시기에 따라 공중파 1위는 껌입니다. 그거 못하는걸까요 안하는걸까요.
애들 정말 착한건 맞는데, 마땅한 해명없이 넘기기엔 본인들 뿐 아니라 타인들에게 피해준게 너무 큽니다. 뭣보다 나쁜 선례를 남길수 있어서..
어쩌면 헬게이트를 열어버린걸수도
Candy Jelly love
17/04/26 00:16
수정 아이콘
사실 기획사에서 맘먹고 방점 뽑는 건 이전에도 비일비재 했고
최근에도 있어서요

음반도 의혹제기되는 건은 꾸준히 있어왔는데..


전 이번에도 그냥 넘어갈 거라 생각합니다.
17/04/26 00:23
수정 아이콘
저는 팬들사이에서 1차, 2차 벽을 쌓아뒀는데 이번 라붐경우는 모든벽을 다 무너뜨려서 심리적 마지노선이 무너진거 같아요.
만장정도면 욕먹어도 넘어갔을거란말이 몇번이나 나왔죠. 이말은 만장정도가 일단 마지노선이었다고 보는거고요.
뮤뱅1위는 하지 마라는말도 나왔는데, 중소여돌팬들에게 뮤뱅1위의 상징성이 매우 큰데 그것까지 넘어서려 하고 있죠.
좀 복합적인것 같아요. 회사가 영리했다면 중간단계를 밟고 갔을건데, 급해서 그런가 아님 아마추어라서 그런가, 원래 안하던거라 그런가
저는 두가지 때문에 그냥 안넘어갈거라(안넘어 가야한다고)생각합니다.
첫째는 거의 모든 여돌팬들에게 주목받게 되었다는점.
둘째는 기사화 될 가능성이 있다는점. 후기글에 보면 소속사가 물량 찍어낸 책임을 유통사에 넘기고 있는데 이걸 사람들이 유통사에 물어본다고 했거든요. 둘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는거죠. 기자가 물기엔 딱 좋은 소재입니다.
17/04/26 00:45
수정 아이콘
방점이야 뭐 유명한 회사들도 몇몇 있고 해서 그리 특별해 보이지는 않는데...
음반 수치 뛴 정도가 너무 심하죠. 사재기 의혹이야 말씀하신대로 꾸준히 있어 왔지만
이정도로 극단적인 경우는 전무했습니다.
아이유
17/04/25 22:04
수정 아이콘
소속사 : 야! 금요일까지 그냥 조용히 있어!
나무12나무21
17/04/25 22:25
수정 아이콘
크크 이왕 이렇게 된거 1위하는 모습보고 싶네요. 그리고 그 후에 어떤일이 일어날지도 궁금하고요.
만약 큰일없이 지나가면 음판시장 헬게이트가 열리겠죠?
17/04/25 22:42
수정 아이콘
사재기란게 밝히기 힘든건가 보네요. 마땅히 명쾌한 해명이 뭐가 있을까요. 1위하면 이거 얻는게 있을지.
진산월(陳山月)
17/04/26 01:04
수정 아이콘
조직적으로 사재기했다는거네요. 일주일 내내 거의 균등하게 팔려나갔다는 소린데 그렇다면 회사에서 관여해서 물량 조절했다는 이야기밖에 더 되는건지. 윗 분들 말씀처럼 이대로 넘어가면 앞으로 헬게이트가 열릴 수도 있겠군요. 다른 걸그룹에는 별 관심은 없지만 티아라에 이어 비호감 걸그룹의 탄생일지도...
노름꾼
17/04/26 02:48
수정 아이콘
전... 뭐 사재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아직은 금손팬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금손팬이 라붐의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팬이라면 인증을 좀 빨리 해야겠죠.
17/04/26 09:40
수정 아이콘
캬 30배 뛰는 초동량을 예측한 갓 소속사와 오토바이 타고 시간 단위로 앨범을 100장씩 오프에서 사 모으는 괴짜 갑부팬의 콜라보군요. 팬싸컷 덜덜하겠네요.
주관적객관충
17/04/26 08:50
수정 아이콘
이 통화하신 팬분 추가된 후기 보고 왔는데....회사도 지금 이 분위기 다 알고 있고 그 팬분께 팬이면 논란 키우지 말고 응원을 열심히 해달란 식으로 얘기했다네요 전화도 그만하라고 하고...그분 자괴감 심하게 오신듯 한데....라붐 팬들은 무슨 잘못입니까 참....상황이 안타까운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이번은 그냥 안넘어갔음 합니다
알고보면괜찮은
17/04/26 08:55
수정 아이콘
최악의 방식이네요. 최선은 합리적인 방법으로 해명하는 거고 그나마 차선은 잘못이 있으면 빠르게 사과하고 넘어가는 건데 팬이면 응원 열심히 하라니...저 정도면 보통 팬심도 아닌데 자괴감 엄청나실듯
배유빈
17/04/26 13:48
수정 아이콘
추가적인 정보 있나 갤 가봤더니 NH 갈수록 이상하네요?
이 전화 해본 사람에게 간담회 제의 들어와서 이 사람이 갤에 모집 글 썼더니 소속사가 모집글 지우라고 연락왔다고...
비밀 간담회 한다는거 같은데 이게 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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