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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3 19:30
삼성왕조가 그리 과거도 아닌 것 같은데 정말 훅 가네요...
듣기론 FA 다 놓치고 전력누수가 심각하다던데... 삼성에서 왜 야구단 지원을 줄이는 건가요?...나름 홍보 효과도 쏠쏠할 것 같은데...--;;
17/04/23 20:19
'부자구단' 삼성, 선수에 돈 가장 많이 써..운영비 평균 25.1%↑
http://m.mt.co.kr/renew/view.html?no=2016050419293812137&MVJ 2015 우승 직후 기사인데 작년 폭망하고 나서도 FA도 잡아주고 이번에 외국인 선수에도 제법 큰 돈 썻죠. 거기다 페이롤은 한화 다음이고...
17/04/23 22:05
이재용으로 오너 바뀌고 그룹기조가 스포츠단 정리 혹은 자생이라 다른 삼성 스포츠단도 지원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왕조 끝난지 얼마 안됬는데 훅갔다기보다는 지원없고 전력누수 일어나는 와중에도 류중일이 우승시켰던거라 전력누수의 임계점 넘고 유능한 감독 코치진까지 내보내버리니 더 버틸힘이 없는거죠.ㅜㅜ
17/04/24 08:56
솔직히 돈이 없는거죠..
그래서 비싼 돈이 들어가는 감독 짜르고, fa다 내치고 .. 솔직히 왕조를 설립한 해당년도 선수들 자팀 fa만 다 잡았어도 지금도 널럴한 상위권 이었을겁니다. 타선의 중심 선발 불펜의 기둥 다 뽑아서 내버렸는데.. 버틸수가 없는거죠. 게다가 너무 상위권에만 있어서 신인유망주 자원도 타팀에 다 빼앗겼구요.
17/04/23 19:56
그냥 정말 못해요 크크크
의외로 선발진은 좋은데 타선은 진짜... 진짜 위험한게 특별한 반등요소가 없어요. 타자용병 교체가답인데 그지구단이 그럴거겉지도않고요
17/04/23 20:05
말 그대로 '새로 태어나고' 있군요.
이대호가 오면서 작년보다 더 늦게, 더 재미있게 지고 있는 롯데 팬이 할 말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17/04/23 20:23
뭔가 구단운영이 좀 이상해요. 돈을 안쓰는거 같은데 외부FA나 외국인선수는 어느정도는 쓰고...
정작 잡아야할 내부FA는 다 놓치고....솔직히 구단운영 방향이 리빌딩인지 아님 그냥 안쓰는건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17/04/23 20:28
2014년도, 3 년전 삼성 타순입니다.
1.나바로 2.박한이 3.채태인 4.최형우 5.박석민 6.이승엽 7.박해민 8.이지영 9.김상수
17/04/23 22:49
1, 3, 4, 5 타팀 이적
2 부상으로 얼마전 복귀 8 유일한 1군 포수로 부상이 있음에도 무리해서 나와야 함 그래도 구자욱은 플러스긴 하네요.
17/04/23 22:52
작년부터 매리트 끊기고 선수들이 약간 맛-_-이 갔는지 팬사인회도 보이콧 해버렸죠
작년은 그래도 용병 마이너스활약에 부상 핑계라도 있었지 올해는 코칭스태프까지 상태가 영... 결국은 야구 끊어 가는걸로...
17/04/23 22:58
사실 망한시점은 2군구장계획 전면백지화였던 2014년으로 보는게 맛을겁니다...
그걸 용병과 시즌판짜기의 달인 류중일감독 및 선수들 캐리로 어떻게 버텼다고 봐야... 선수들은 fa되는 족족 잡지도 않고 떠나는데 2군 장기플랜은 말만 그럴듯하고 뜬구름 잡는 소리만하니... 올해는 뭐 코칭스텝도 별로인 느낌이라...
17/04/23 23:19
류감독이 신은 아니지만 재계약만 했더라면 이 꼴은 안 봤을꺼 같네요 시즌 전 보상선수 fa에서 불만도 몇몇은 해소되었을것이고 1사 번트같은 열받는 상황도 없었을 겁니다
17/04/23 23:26
전력 누수보다도 메리트같은 환경의 변화가 크지 않나 싶습니다. 선수들이 우승을 여러번한 팀이다보니 동기부여가 안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선수들 입장에선 우승을 할만큼 했음에도 모기업이 투자를 줄이며 체질 변화를 빠르게 이끌다보니 선수들도 팀에서 나가는데 급급하고, 남은 선수들도 의욕이 안생기는게 현실인듯 싶어요.
실제로 NC는 지금 주전 4,5명이 모두 빠진 상태에서도 분전중이고, 넥센도 매해 주전이 빠져나가는 현실인데도 새로운 선수들이 그 자리를 메꾸면서 삼성정도로 무너지진 않았어요. 그리고 워낙 강팀이라 주전의 의존도가 컸던 것이 다른 선수들을 육성하는데는 걸림돌이 되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17/04/24 00:00
돈 없는 팀이 돈많고 잘나가는 팀처럼 운영하니 망할 수 밖에 없죠.
투자 할 돈은 없는데 그걸 모을 생각은 안하고... 돈을 더 벌어들일 궁리도 안하고.. 현장에서는 당장 성적 급한게 아니면 전력유지를 1번에 놓고 운용을 해야되는데 김한수는 이게 김한수인지 김성근인지 스러운 운용만하고...
17/04/24 04:54
그냥 war 보면 되죠.
나간 선수들 들어온 선수들? war 보면 뭐.. 물론 구단의 의도가 뭔지가 중허겠지만요. 제 생각은 메이저식 탱킹을 국내 도입하려는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한국 정서가 있기 때문에 대놓고 무투자 탱킹은 못하고 전력보강 시늉은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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