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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3 17:41
함부로 커버하면 피보는 가수 리스트에 아이유도 곧잘 들어가는데, 케이는 그게 되죠.
음색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 고음 음정 성량 다 굉장히 안정적인 보컬이라... 경연 이기겠다고 맘먹은 선곡은 아닌듯한데 그래도 패널판정단 투표에선 앞선 걸 보니 역시 인정받는구나 싶어서 좋더라고요.
17/04/23 17:48
지난주에도 느꼈지만 저 가면 너무 눈이 대놓고...크크
케이도 갈수록 실력이 늘고 있어요. 언젠간 꼭 솔로활동으로 케이 목소리를 더 많이 들려줬으면 좋겠습니다.
17/04/23 19:25
꼭 러블리너스가 아니어도 아이돌 좋아하면
대부분 알 수 있는 가면이라 생각합니다.크크 여러모로 첫 솔로는 케이가 가장 가능성 높아보이는데 어떤 노래를 가지고 나올지 기대됩니다. 위에 말한 것처럼 수록곡이라도 좋으니 윤상이 '나만 몰랐던 이야기' 느낌의 곡 하나 줬으면 좋겠어요.
17/04/23 18:36
아무리 들어봐도 발라드보단 트로트가 제 격이라는 생각이 드는 목소리네요.
발라드로 솔로를 내면 1티어가 되긴 힘들텐데, 작정하고 트로트로 가면 탑티어를 찍을 수도.. 보컬리스트로 가기에는 확실히 성량이 좀 부족한 편이긴한데, 트로트는 성량보다는 표현력과 감정이 더 중요하기도 하고..
17/04/23 19:37
저는 오늘 기대에 비해 좀 실망했네요. 평소 제가 알던 케이면 저렇게 힘 넣고 딱딱 끊어서 부르는게 아니라 좀 더 힘 빼고 자연스레 자기 목소리로 부를 수 있는 가순데 그 모습을 못 보여준거 같아서 아쉬웠네요.
17/04/23 19:50
아이돌들이 경연 프로그램 나가서 선곡미스가 나오면 꽤나 저점을 찍는 경우가 많은데, 케이는 선곡이 다소 아쉬워도 저점을 찍는걸 단 한번도 본적이 없는거같습니다. 걸스피릿때의 아틀란티스 소녀나 아이유 너랑나나 애초에 원곡을 뛰어넘는다라는 평가를 받는게 거의 불가능한 선곡이라는걸 감안하면 굉장히 잘하는거에요.
17/04/23 19:55
음정이 정확해요 개인적으로 호흡량이랑 성량은 체격이랑 그 체격을 유지해야하는 아이돌이란 특성때문에 더 늘어날거같지않지만
표현할 수 있는 노래가 많다고생각해서 꽤 기대하는 보컬이네요. 솔로앨범이 기대됩니다. 울림이 바보가아니면 당연히 내줄거라고생각하고.
17/04/24 15:48
다시 보니 제가 다소 격하게 댓글을 달았네요
원곡보다 키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노트때마다 가성으로 처리하는게 아쉬웠단 소리였습니다 너랑 나란 노래가 클라이막스로 치닫을 수록 질러주는 고음의 쾌감이 있는 곡인데 그걸 모조리 안해서 도입부와 중간부분부터 잔뜩 부풀어 있던 기대감이 식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she's gone을 부르면서 마지막 하이라이트 고음을 빼먹는 아쉬움이랄까요 단어 선택이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좋은 게시글을 흐렸습니다 주의 하겠습니다
17/04/24 15:48
윗 댓글을 그대로 복사하게 돼서 죄송합니다
다시 보니 제가 다소 격하게 댓글을 달았네요 원곡보다 키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하이노트때마다 가성으로 처리하는게 아쉬웠단 소리였습니다 너랑 나란 노래가 클라이막스로 치닫을 수록 질러주는 고음의 쾌감이 있는 곡인데 그걸 모조리 안해서 도입부와 중간부분부터 잔뜩 부풀어 있던 기대감이 식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she's gone을 부르면서 마지막 하이라이트 고음을 빼먹는 아쉬움이랄까요 단어 선택이 경솔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좋은 게시글을 흐렸습니다 주의 하겠습니다
17/04/23 23:10
음원 잠깐 듣는데 "너랑 나랑은 지금"과 "안되지"의
발성법이 다르네요. 그리고나서 짧은 호흡 거치고 바로 고음 셔틀로 돌아가는데 소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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