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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21 23:01:06
Name 102
Link #1 나요
Subject [연예] 라붐 소속사는 지금 왜 이럴까 (좀 매정하게 씁니다)

찾아보면 정확한 수치들이 나오지만 중요한건 그게 아니라서 대충 적어봅니다.

라붐이란 4년차 걸그룹이 있습니다.
노래 좋다는 소리 많이 들었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낸적은 없습니다.
새로 낸 음원 역시 멜론 차트인(100위안) 못했고 지금 멜론기준 300위정도 합니다.
그간 음반 초동 천장이 안되었습니다. 천장보다 오백장에 가까운걸로 압니다.

[이번주에 음반을 22000장정도 팔았습니다]
[다음주 뮤직뱅크 1위가 유력합니다]

일단 여자아이돌 팬질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상황을 설명할 수 없다는거 알겁니다.
팬 공구는 확실히 아닙니다.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건 엄청 부자팬 개인이 만장정도 샀다는건데, 이건 판매량이 만장내외라면 이해가지만
이만장이 넘은순간 가능성이 더 줄어듭니다.
라붐 이번앨범 Miss This Kiss는 제가 애용하는 예스24에 12600원에 팔고 있는데요. (가요부분 주간판매 22위라는말은 굳이 적지 않겠습니다)
이걸 누군가가 만장 산다면 1억2천을 쓴다는건데, 글쎄요. 정말 그런분이 있을수도 있겠죠. 하지만 22000장이 팔렸습니다. 그러면 팬들이 2000장 샀다고 쳐도 2만장인데, 2억이상의 돈인데 이걸 몇명이 샀을까요.

라붐은 제가 데뷔부터 지켜봤습니다.
해외팬들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직전 앨범이후 팬덤이 늘어날 이유도 없었습니다.

몇몇분들이, 그래도 1위경쟁 상대가 아이유라서 덜 까일거라고 하시던데 이게 맞는말이지만, 아이유팬 입장에선 기분이 별로 좋지 않죠.
왜냐면 아이유가 뮤뱅 마지막 1위한게 2014년 초인데, 라붐 데뷔하기 반년전입니다.
그 긴시간 아이유역시 뮤뱅 1위해본적이 없지요. 물론 아이유가 뮤뱅1위같은거 꼭 받아야 한다는건 아니지만, 팬들이 모두 쿨할수만은 없습니다. 챗셔때 스물셋으로도 함수의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초동물량에 밀려 1위 못했었죠.

다들 말을 꺼내지 않고있을뿐이지,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후폭풍이 클겁니다. 남돌이랑은 또 달라요.
특히 팬이 늘어나지 않은 상태의 라붐이라면, 지금 상황이 매우 안좋은겁니다.
제가 그냥 12000정도에서 멈췄다면 이런글 안적었을겁니다. 그정도는 용납된다 이런게 아니라 저러면 1등은 못하거든요.
그런데 아쉽게 1등이 안되는거랑.. 1등을 해버리는거랑은 천지차이입니다. 나중에 행사페이가 달라진다 이런것도 있겠지만
납득이갈 설명이 없다면.. 후에 닥칠 온갖 공격과, 영원히 붙어다닐 딱지, 타팬들의 견제
이런건 팬덤이 같이 따라주던가 아니면 대중성을 키우던가 한 후라면 방어가 어느정도 되지만
라붐은 지금껏 팬덤이 많이 크지 못했고, 대중적으로도 호감에 가깝긴 하지만 적극적으로 나서서 대변해준다거나 할 대중들이 없습니다.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도대체 이게 뭔 상황인건지 이런걸로 화내고 짜증내야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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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17/04/21 23:08
수정 아이콘
어, 아이돌은 잘 모르지만 지금 팀 접냐 안접냐의 기로에 서 있는거 같은데요. 상처고 나발이고 계속 장사 할거면 지금 누구 눈치 볼 타이밍이 아니지 않나요?
17/04/21 23:14
수정 아이콘
소속사가 음반 사재기를 했으면 눈치의 문제가 아니라 조작의 영역이라...

스포츠에 비유하자면,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수를 써야 하는 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성적 조작에 나서는 건 전혀 다른 영역이니까요
서연아빠
17/04/21 23:17
수정 아이콘
저도 약간 공감합니다. 죽냐 사냐 문제에서 일단 살고본담에 욕을 먹겠다는거 같은데....
17/04/21 23:18
수정 아이콘
맞아요 뜨기위해선 때로는 어그로도 끌어야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하면 시장이 붕괴되죠. 어느정도의 상식선에서 하는게 맞다고 봐요.
제가 봤던 라붐이랑 너무 다른것 같아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지나치게 정직한 마케팅과 음악자체로 충실했었는데 잘 안되는것도 다 봤어요.
그런데 이번이 진짜 마지막인것처럼 느껴질만큼 위화감이 듭니다. 한터차트 보고 소름돋았어요.
열씨미
17/04/21 23:11
수정 아이콘
연예계 돌아가는 소식을 잘 몰라서 그런건지..글 내용이 정확히 무슨말을 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라붐 현재 음반 판매량이 누군가에 의해서 조작되었다는 건가요? 뭔가 구린 과정을 통해서 현재 1위 후보가 된거같다는 내용으로 이해했다면 맞는건가요;
17/04/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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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필요하다는겁니다. 데뷔후 4년간 앨범 내면서 일주일에 네자리수 팔아본적 없던 그룹이, 특별한 계기도 없는데 5일동안 22000장을 팔아치웠습니다. 저 수치는 여자아이돌중 지금 에이핑크, 여자친구, 마마무급이죠. 아랍이나 중국 갑부 두명이 나타나서 내가 만장샀다는걸 증명한다면 저도 이해하겠습니다.
지금 보면, 1위후보가 아니라 1위라도 할것 같습니다.
나무12나무21
17/04/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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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원래 초동이라고 발매후 일주일동안 원래 팔던 앨범이 1000장 정도였는데 이번 앨범이 2만2천장 정도 팔리면서 다음주 뮤직뱅크 1위를 노릴수 있게 되었습니다. 팬사인회 1회에 이정도 앨범팔리 수치면 러블리즈나 여자친구보다 더 높은 수치인데 그만큼 팬덤이 클 일이 없었고 음원순위를 보면 이해할 수 없는점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배주현
17/04/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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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앨범의 초동이 300-900사이입니다. 총 판매량이 3000장이고요.

이번 새 앨범이 2.2만장이 팔렸습니다. 아직 팬싸는 없었고 내일 팬싸가 하나 잡혀있네요.

많은분들이 제일 신기해하는 부분이 어떻게 알고 물량을 맞춰서 뽑았냐는거죠. 대략 3만장은 초반물량으로 찍어놨다는건데 초동으로 2만장 판 걸그룹이 역대 10개 밖에 없거든요. 거기다가 라붐 소속사가 이전에 앨범판매량 못맞춰서 (너무 많이 찍어놔서) 유통사한테 소송당한적도 있어요. 팬덤유입이 엄청나게 많아졌다. 만수르팬이 두어명 붙었다라는 가설중 하나가 맞다고 하더라도 예약구매도 아니고 오프라인에서 저정도 구매했는데 품절이 안됬다? 이 부분을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아요
17/04/21 23:31
수정 아이콘
아 쓰려고 한 부분인데 빠트렸네요. 님 댓글도 생각해야할 부분이죠.
물량이 안막히고 첫주차에 2만2천장 소모된것도 정말 이상한겁니다. 안팔리면 어쩌려고 저걸 찍어냅니까.
인터넷서점, 음반사에 주간차트 예약차트 다 나와있는데.. 상위권에 없습니다.
도대체 누가 예약을 해서 저만큼 찍었다는건지.
주자유
17/04/21 23:16
수정 아이콘
온라인이 아닌 거의 오프라인으로만 2만2천장 가까이 팔아치우고 있는 상황이거든요..특별히 공구한적도 없고,예판이 있던것도 아닌 상황에서
한터로만 2만 2천장을 팔아치우는 이 상황이 문제라는거죠.

그리고 예측 물량이라는 게 있는데 전작이 3천장 초반 팔아치우는 가수 물량을 저렇게 넉넉히 잡아놓을수 있을거라는게 말이 좀 안되거든요.
17/04/21 23:17
수정 아이콘
http://www.dispatch.co.kr/28081
이 기사 한번 읽어보시면 음반 사재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것 같네요.
주자유
17/04/21 23:19
수정 아이콘
1.소녀시대
2.카라
3.에프엑스
4.에이핑크
5.AOA
6.레드벨벳
7.트와이스
8.아이오아이
9.러블리즈
10.여자친구
11.라붐

현재 초동 2만을 넘긴 팀입니다. 이것도 작년까진 8팀밖에 없었어요. 초동 2만장이라는 물량을 소화하는게 걸그룹한테 얼마나 힘든건지 저 팀의 면면을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sinsalatu
17/04/21 23:22
수정 아이콘
1위 할만한 팀들이네요
그런데 보여준거 없는 팀이 뻔히 보이는 사재기로 그걸 차지하면 ㅡㅡ
17/04/22 00:32
수정 아이콘
와.. 리스트 쭉보고 이 댓글 첫줄 보니까 너무 슬퍼요...ㅠㅠ
17/04/21 23:24
수정 아이콘
이번 오마이걸 앨범 초동 얼마나 나왔는지 알 수 있나요?
스톤나영
17/04/21 23:27
수정 아이콘
119xx나왔습니다
저번 보따리상 빠져나간거 팬덤이 채워서 아잉때랑 같아요
17/04/21 23:24
수정 아이콘
뭐 저리스트 딱 보고 할말이 있긴한데, 일단 중요한게 아니니 넘어가고..
22000장이 말이 안되는건 팬들도 대부분 인정할수밖에 없는데요. 문제는 라붐 팬들이 워낙 지금까지 주목받은적도 없고 공격받은적도 없어서
상황인식을 잘 못하고 있다는겁니다. 이상황으로 흘렀을때 다음주에 닥칠 폭풍을 잘 모르는것 같아요.
당장 팬들이 회사에 전화해서 대응을 문의하고 해야할거같은데..
세츠나
17/04/21 23:52
수정 아이콘
걸스데이도 없고 오마이걸도 없고 EXID도 없고 상당히 한정된 팀들이네요. 러블리즈가 있는게 오히려 신기하네요...
와룽놔와와
17/04/21 23:57
수정 아이콘
그만큼 걸그룹 초동 2만장이 쉬운게 아니라는거죠
걸데나 exid도 총판이 2~3만장 정도고 옴걸은 아직은 아니죠
17/04/22 00:09
수정 아이콘
러블리즈가 팬덤만 보면 1군급이죠.노래가 대중성이랑 어긋나서 음원성적이 아츄빼고 안좋아서 그렇지..
발적화
17/04/21 23:24
수정 아이콘
중소 남돌도 아니고 중소 여돌이 ( 특히나 해외 버프 거의 없다 시피한 )

직전곡이 딱히 흥한것도 아니고

음원이 백위권 밖인데 초동이 직전 앨범 대비 20배 넘게 올랐다???????

솔직히 이건 뻔한거 아닙니까?
17/04/21 23:24
수정 아이콘
역풍이 세게 불면 그룹에게도 안좋은데 말이죠.
보따리상이나 중국부자가 나올거 같지도 않고 초동기간에 출하량부터 의심받는 상황이라 멍에를 쓸수밖에 없어 보여요.
라붐에게 피해가 적길 바랄수 밖에요.
러블리너스
17/04/21 23:25
수정 아이콘
아이유 1위 뺏으면 공공의적 될거에요. 설령 1위 하더라도 상처뿐인 1위가 될텐데..
17/04/21 23:34
수정 아이콘
지금 아이유한테 역대급 주목이 모인 상황이라...(심지어 타이틀은 with GD...)
반작용은 쉽게 상상이 가능한...
SooKyumStork
17/04/21 23:35
수정 아이콘
전 아이돌에 대해서 정말 관심이 많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 보통 가요 프로그램에서 데뷔 후 첫 1위 같은 거 하면서 울면서 수상소감하지 않나요..? 이런 식으로 1위하면 수상소감할 때도 분위기 참 이상할 것 같은데..
길가메시
17/04/21 23:36
수정 아이콘
http://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607498
http://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256422

쇼케이스에서 뮤뱅 1위하고 수상소감하는 연습하고 있습니다.
1위 맞나보네요.
와룽놔와와
17/04/21 23:39
수정 아이콘
에이 이거는 쇼케이스에서 뮤뱅 엠씨 둘 다 있으니 뭐랄까 상황극 한번 한거죠
배유빈
17/04/21 23:42
수정 아이콘
이거는 솔빈 부탁으로 이서원씨가 기자쇼케
진행 하게 된 김에 즉흥적으로 상황극 해본거라;;
삼비운
17/04/21 23:45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소속사의 스웩 아닌가 싶네요

KBS 뮤직뱅크 1위 이렇게 먹으면 돼!
오분만
17/04/21 23:48
수정 아이콘
음반사재기는 극단적으로 말해서 돈많은 개인이 사버릴수도있는거라 막을방법이 사실 없어보이는데..

그런데 음원사재기관련해선 막는다 어쩐다하더니 지금은 없어졌다고 봐야하는걸까요? 사실 사재기?를 할거면 이쪽이 비용대비이득이 클거같은데.. 음원쪽은 실행하기 어려워져서 음방1위라도해보자하고 음반만 사재기한걸까요..아니면 진짜 돈많은 개인이 대량구매라도 한걸까요..
내일은
17/04/21 23:50
수정 아이콘
옴걸도 논란이 있긴 했는데 일본보따리상?이 나타나 논란이 종결된 적이 있었죠. 일단 뮤뱅 1위를 하는지 기다려 보고 난 뒤에 이야기해도 ...
Candy Jelly love
17/04/21 23:52
수정 아이콘
간단하게
팬덤형으로 유명한
에이핑크도 초동 21,8xx장 팔기위해서 팬싸 7번을 했습니다.

그만큼 걸그룹이 초동2만 넘는게 어려워요


라붐 이번 앨범의 초동 증가세는 정말 폭발적인 겁니다.

뭐 라붐이 1위하면 위상도 높아지고
축하해줄 일이지만
반대 급부로 안티들도 많이 붙을 거라 전망합니다.
17/04/21 23:54
수정 아이콘
라붐 이번 초동의 제일 큰 문제점은 매진이 안되었다는 거죠...전 앨범 만장도 못판 회사가 초도물량으로 3만장 준비했다는 말인데...이거는 빼도박도 못하는..
5드론저그
17/04/22 00:10
수정 아이콘
물량 판매 예측의 신이 회사에 있나봅니다 아니면 미래에서 왔거나 그런 능력이 있으면 다른 길 가면 몇배는 돈 벌 텐데요 크크 말이됩니까 전작이 만장도 안나왔는데 재고를 3만장 준비했다구요? 정상적인 회사에서 이따위 결정 내리면 저희는 망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수준인데요? 애초에 회사 차원에서 의사결정 안 내립니다 재고 처리 못하면 고스란히 회사 손실인데 누가 이런 리스크가 큰 결정을 합니까
주자유
17/04/22 00:13
수정 아이콘
전작이 만장도 아니고 데뷔후 여지껏 팔린 음반이 이번꺼 제외하면 만장 수준입니다.. 이러니 난리가 날 수밖에요.
바로 전 앨범이 초동 400인지 900인지 얘기가 다르고 총판은 3300장 수준인데....5일간 2만2천장은.....
5드론저그
17/04/22 00:15
수정 아이콘
대박이네요 생각보다 더 심하네요 이걸 의심 안 하는게 호구죠 면밀히 조사하고 구라면 이번 앨범 판매 기록 말소해야죠 장난 똥 때리는것도 아니고
17/04/22 00:19
수정 아이콘
제가.. 나름 불성실하지만 라떼(라붐 팬카페)고, 심지어 여기에 홍보글도 올린사람입니다. 만장이면... 이글 안적었습니다.
그런데 22000장은 너무하잖아요. 저건 실드칠수가 없어요. 그래서 먼저 글 올려서 매를 맞고, 혹시라도 이걸 관계자가 본다면
대책을 마련해 주면 좋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직접 봤다는 표시내고 삭제요청하면 제가 벌점맞더라도 삭제하겠습니다.
비상의꿈
17/04/22 00:15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크리티컬이군요.. 다른건 어떻게든 행복회로 돌리고 쉴드거리를 찾아보기라도 할텐데...
배유빈
17/04/21 23:59
수정 아이콘
작년에 비슷한 논란을 겪다보니
이게 너무 민감한 문제란걸 알아서 조심스럽긴합니다만;;

어제까진 그냥 금수저 팬이 한번에 사면 주목 받을까봐 나눠서 사나 했는데
이게 단위가 2만이 넘어가면 아무리 금수저 팬이라도 너무 어마어마한 수치라;;;

뭔가 다른 지표 중에 같이 올라간게 있으면 그쪽에서 터졌구나 할텐데
단순 팬덤 증가라고 보기에는 이번에도 멜론 진입 실패고,
해외 팬덤 증가라고 보기에는 유튜브 MV 조회수 추이가 너무 낮은 상태죠;

거기에 온라인 판매는 여전히 순위권 밖이라
이번 앨범 판매가 대부분이 오프라인 판매라는 소리인데
갤 분위기 보면 팬사 컷이 높은 것도 아닌 상황이니;;;;
거기에 작년까지 판매량을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팔면서 매진 안될정도로 물량을 예상하고 뽑는다는 것도...

진짜 누가 영수증 좀 들고 나타나줬으면 좋겠네요.
초동 판매량이 너무 올라가 버린 상황이라
이건 두고두고 얘기 나올 상황이 되버린거 같습니다;
17/04/22 00:10
수정 아이콘
제가 차트를 신경쓰며 지켜본게 2009년 초 부터인데, 적어도 걸그룹 중에서는 가장 특이한 경우입니다.
아니 단 한번도 노이즈니 어그로니 끌었던적없이 정도만 걸어온 소속사고 그룹이거든요. 그러면서 뜨지 못한것 늘 아쉬워했고
연게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가장최근 라붐글 올린게 불과 한달전입니다.
하지만 아닌건 아닌거고, 이상한건 이상한겁니다. 저는 현 상황보다 앞으로 닥칠게 더 무섭습니다.
안그래도 라붐이 이미지랑 달리 예능잘 못하고 조용한 모습들 보이는데, 귀에 안들어 갔을리는 없고
이거 어찌 수습할겁니까. 진짜 눈딱 감고 가는겁니까.
아니면 주말지나기전에 납득이 가는 설명을 해줬으면 하는데, 이걸 어떤식으로 답해주겠습니까.
Fanatic[Jin]
17/04/22 00:00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까지 무리했을까요

막말로 컨닝을 해도 티안나게 적당히 등수를 올려야지...

이건 뭐...

10000장 정도면 ????설마...정도로 끝났을지 모르는데...

20000........왜...왜...
17/04/22 00:13
수정 아이콘
제말이 그겁니다. 만장이었다면 사람들 맘에 이상한생각이 들긴해도, 이정도로 뭐라고 안했을겁니다.
실제 저정도로 팍 뛴 그룹들 다수 있었고요. 그런데 2만2천장이라니 그것도 아직 토일요일이 남았는데..
이건 좀 너무하죠. 팬도 황당한데 타팬들은 뭐라 보겠습니까.
17/04/22 00:23
수정 아이콘
뮤뱅 1위가 목표라고 치면, 그정도를 팔아서 얻을 수 있는 점수는 되어야
뽑아낼 수 있는 방점과 합해서 음원쪽 점수을 상쇄할수 있는 수치라는 얘기겠죠
음원점수가 워낙 낮은 상황이라...

(소속사가 사재기를 했다는 가정하에 얘기하면)
그냥 뭔소리가 나오건 철판 딱 깔고 1위 먹겠단 얘기라고 보면 될겁니다
퀵소희
17/04/22 00:03
수정 아이콘
아직 100%라고 밝혀진건 아니기때문에 확정지을수는 없겠지만, 구매인증이나 납득할만한 자료가 나오지않은상황에서 다음주1위하게되면 아이돌팬들 사이에서는 한번쯤 파이어날수도 있겠네요. 아이유팬들이야 상받는것에 대해서는 2014mama를 마지막으로 해탈한 상태라 그냥 아쉬운정도로 끝날거 같은대, 타 아이돌팬들(1위못해본 아이돌 팬들이나, 1~2군진입을 기대하는 여돌팬들)이 타겟으로 설정할지도....
17/04/22 00:1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도 소속사가 대응을 해야 한다고 봐요. 수량이 그냥 넘어가기엔 너무 많아요. 음원이면 일말의 실드가 되는데 음반시장은 절대 그렇지가 않아요. 대중은 2군이하 여돌의 음반 절대로 사주지 않습니다. 이건 절대로라는 말을 넣어도 됩니다.
17/04/22 00:07
수정 아이콘
걸그룹 오프 나가면 팬덤 화력이 딱 보이죠..라붐은 절대 2만장 팔수 있는 그룹이 아니에요.(그것도 초동??) 이거는 만수르팬 아니면 소속사 사재기 입니다. 솔직히 초도물량 매진 안뜨고 오프라인에서만 팔려서 빼박 사재기로 보이는데...소속사에서 해도해도 안되니 극악처방을 내린 느낌이기는한데...후폭풍이 걱정되네요.
17/04/22 00:23
수정 아이콘
아직 일말의 가능성을 두고, 소속사가 뭐라도 해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미 방송점수로 많이 확보하는듯해 보여서.. 진짜 오늘뮤뱅처럼, 다음주 뮤뱅을 라붐이 먹는다면
상상하기가 싫네요 이런식은 원치 않았습니다.
파이란
17/04/22 00:29
수정 아이콘
다음주 상당한 후폭풍이 예상되네요. 쉴드쳐줄 팬덤도 없는 만만한 걸그룹이니 엄청나게 까일 겁니다.
Manchester United
17/04/22 00: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렇게 1위해서 그룹 수명이 얼마나 늘어날려나요.
아이유
17/04/22 00:36
수정 아이콘
다음주까지 판매량과 물량 예측에 대한 납득한만한 설명 없이 넘어간다면...
1위 발표할때 뒤에서 웃으며 축하 박수치는 아이유 모습이 잡힌다면...

아이유 팬덤은 둘째치고 기타 걸그룹 팬덤 및 이때를 노린 어그로들의 신나는 축제가 벌어질 것 같네요.
퀵소희
17/04/22 00:50
수정 아이콘
아이유팬덤은 그냥저냥 아쉬워하거나, 봉갤에서 자기들끼리 욕하더라도, 자료같은거 만들거나 타 커뮤에서 여론조장할 팬덤이 아니죠. 오히려 팬으로서 걱정되는 부분은, 그냥 뮤뱅 1위안해도 상관은 없는대, 괜히 온갖 어그로들 들끓고 남들 비난하는곳에 아이유가 이용당하는 거 하나입니다. 여초쪽 어느곳에서는 이번앨범도 로리논란 일으킬려고 타깃잡고 있다는대, 어그로좀 덜 끌렸으면 하는 바람 뿐이네요..
예비백수
17/04/22 01:03
수정 아이콘
뭐 윗분도 말씀해주셨지만 아이유 팬덤은 뭐 살다보면 이런일도 있구나 허허 하면서 넘어갈 확률이 높은데 그 외 다른 분탕러들이
지금 때를 기다리면서 칼을 갈고 있을거 같네요. 특히 디씨 악성 갤러리를 주축으로 한 어그로들 말이죠. 빠른 시일내에 회사측의 해명이든
뭐든 나와야 할텐데 그런거 없이 눙치고 지나가다가 뮤뱅 1위 덜컥 받아버리면 그 후폭풍은..뭐가 됐던 상상했던것 이상이지 않을까 싶은..
17/04/22 01:39
수정 아이콘
1위를 안받아야 하는데, 안받기도 힘들게 팔아버려서...
방점도 엄청 따두었다던데
라붐을 위해서는 뮤뱅 1위후보까진 몰라도 1위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1위 할거 같아요. 타이틀이 중요하긴하지만.. 답답합니다.
주자유
17/04/22 00:38
수정 아이콘
라붐갤 가보니 팬싸 응모숫자가 130정도 되는거 같은데...역시 팬싸로 저 물량이 나올리가 없는거였........
대충 검색해보니 라붐의 현재 음반점유율이 29%라네요...덜덜덜..
방점 잘 뽑으면 지금 상황이면 거의 100% 1위라고 봅니다.
IDEAL.OF.IDOL
17/04/22 00:45
수정 아이콘
기도해야 합니다 방점 많이 안나오기를...예상은 방점도 많이 뽑혀서 1위가 유력하기는 한데..

아이유 팬덤은 그냥 신경안쓸수도 있는데 이런거 좋아하는 어그로들이 분탕 엄청 칠꺼에요 아마..
밤식빵
17/04/22 00:45
수정 아이콘
4년차인지도 몰랐는데 그정도 했는데 반응이 없으면 어떻게라도 한번 발악해보자 일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이대로 하면 그냥 없어질지도 모르니 인지도라도 끌어올려보자고 선택했을수도...
17/04/22 00:47
수정 아이콘
보통 생각할만한 선에선 많이 벗어난 편이긴한데..
뭐 조금은 더 지켜보겠습니다.
와룽놔와와
17/04/22 00:49
수정 아이콘
주워듣기론 한터쪽에선 팬싸+공구 물량이라고 했다네요 자세한건 확인해줄 수 없구요 뭐 당연한 답변이죠
일단 팬싸 물량이야 곧 뜰테고 공구 물량은 뭐 다음주에 1등하고 화제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오프라인 구매니까 해외에서 팔린건 아닐테고 국내이니까 보따리 상이든 아니면 만수르가 샀든 말이죠
노름꾼
17/04/22 00:54
수정 아이콘
공구면 무조건 신나라 같은 큰 사이트에서 샀을텐데 흠...
와룽놔와와
17/04/22 00:55
수정 아이콘
2개인가 잡혔다고 하던데요
주자유
17/04/22 01:03
수정 아이콘
위에도 언급했지만 팬싸번호가 130번대까지밖에 없어요..ㅡㅡ;;팬싸 물량일수가 없는게 갤 가보면 1장으로 당첨도 보이고 2~5장 정도면 팬싸 당첨인거 같더군요..
17/04/22 01:37
수정 아이콘
한터는 그렇게 답을 할수 밖에 없긴하죠.
17/04/22 01:19
수정 아이콘
일단 해명을 들어봐야죠...음..
강가딘
17/04/22 01:45
수정 아이콘
라붐 여태까지 노력한거 알고 특히 솔빈이는 소녀가장처럼 팀 띄워보겠다고 열심히 동분서주한 것도 아는데... 이건 아닙니다.
기획사의 잘못된 행동으로 그저 영심히 한것 밖에 없는 맴버들한테 욕이 갈게 뻔한데....
주자유
17/04/22 01:5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게 온라인으로 팔리는게 아니라 오프쪽에서 나가는거라 지금 상황이면 토,일도 저만큼 팔릴지도 모른다는........
스톤나영
17/04/2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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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삼만장 나가겠네 했는데
정말 나갈거 같아요
오늘처럼 이틀만 팔면 되니까 크크크
모조나무
17/04/22 02:01
수정 아이콘
초동 앨범 2만장으로 1위가 가능하다는게 타이밍을 잘 잡기도 한거 같네요. 방점이 3천점 정도만 터져주면 1위가 유력할꺼 같습니다. 뭐 오늘만해도 틴탑이라는 남돌이 음원 450위였는데 1위했다고... 아무튼 사재기만 아니라면 응원해줄만한데 지금 상황이 정황 증거만 보면 빼박이라 좀 안타깝긴 하네요.
17/04/22 02:06
수정 아이콘
그나마 가능성을 생각하자면

진짜 레알 만수르 팬이 내가 함 마 팍 다 사서 1위 만들어 줄테니까 한 삼만장 찍고
방점 이빠이 땡기라고 라붐 회사에 미리 오더를 넣고, 회사가 그에 맞춰 찍었다...정도?
클레멘티아
17/04/22 02:28
수정 아이콘
2만장이 숫자 오류일 가능성이 없나요??
2만장 사재기는 기획사 입장이서도 큰 부담일틴데요..
17/04/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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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올라간게 아니라 5일동안 나눠져가며 올라가서 숫자자체는 오류가 아닌거 같아요.
곰그릇
17/04/22 02:33
수정 아이콘
걸그룹 좋아하고 오래 본 사람으로써 이건 사재기나 다른 뭔가가 있지 않고는 불가능한 상황이에요. 공정한 경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sege2014
17/04/22 02:45
수정 아이콘
욕먹어도 1위가 좋지요.데뷔도4년이면 오래됫는데 이제와서 메이저 갈것같지않으니 페이라도 올려야겟다 하는거일듯 어차피 인터넷에서 욕백날 먹어봐야 행사뛰는데 지장없으니 말이죠
17/04/22 08:02
수정 아이콘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호감을 지닌 사람들이 실망하고 등돌리면 좋은일이 아니죠. 남는게 안티들인데 걸그룹팬 세계에서 나름 1위가수(그것도 뮤뱅)의 의미가 좀 있어요. 제발 한번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지명도 큰 그룹도 은퇴, 해체전까지 한번도 못하는경우가 있죠.
라붐팬들은 이번에도 탑100에 올라 일주일만 버텼으면 좋겠다 정도의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예상못한 상황이 와서 대응할 방법도 모르고 있습니다.
sege2014
17/04/22 17:03
수정 아이콘
그걸 아니까 한소리에요 어떻게든 1위만 하면 급이달라지니까요. 티아라 사태급이 아닌이상 안티가잇어봐야 회사입장에서 아무신경안쓰이거든요
Rapunzel
17/04/22 04:36
수정 아이콘
라붐 노래 좋아서 많이 들었는데 회사가 많이 급했나보네요.
애들 잘못이 아니여도 1위한다면 욕먹을 생각에 한숨이...
주관적객관충
17/04/22 04:37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얘기 한다면.... 이건 사재기입니다 빼도 박도 못할... 근데 너무 대놓고 이러니까 기분이 더 안좋습니다 이정도면 역대급 사재기 아닙니까...다른 걸그룹 팬들은 음방 1위를 위해 갖은 노력을 다하며 모든걸 걸며 응원하고 있는 마당인데 사재기를 보란듯이 이렇게 해버리면 이걸 누가 좋게 보겠습니까? 지금까지 라붐 이미지는 노래는 좋은데 참 안뜬 운 나쁜 그룹이었는데...이번에 뮤뱅 1위를 하게되면 그때부턴 사재기로 음방 먹은 그룹으로 바뀌게 될겁니다 저조차도 라붐의 대한 호감도가 확 내려가 버렸어요

소속사입장에선 뭘 해서든지 올려 놓고 봐야 한다는 생각인듯 합니다 논란을 일으키든 어쨋든 일단 대중들 눈 위로 올려 놓는게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거 같은데...사재기는 조작이잖아요... 아이돌 판에서 한번 비호감으로 찍히면 활동하는데 굉장히 어렵다는거 앞선 사례들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이거 감당 해야 하는건 결국 라붐 맴버들입니다...응원은 못해주겠네요
17/04/22 08:06
수정 아이콘
백분 동감합니다. 세상이 불합리하고 부정이 판친다지만 쟤들이 왜 피해보고, 타 가수, 타팬들까지 피해봐야하나요.
제 합리적 의심을 풀어주기 위해서라도 회사는 2만장가량 물량의 출처를 알려줬으면 합니다. 혹시라도 알려줄 수 없다면
뭐가 라붐을 위한일인지 한번만 더 생각해 줬으면 합니다. 간절함이랑은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17/04/22 05:21
수정 아이콘
근데 회사가 이 정도 힘이 있나요? 뮤비도 크라우칭 펀드로 진행했고 최신곡 멜론 1페이지에 못 넣는거 보고 회사 파워가 너무 약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사 초동 물량이 더 이해가 안됩니다ㅡ
17/04/22 08:08
수정 아이콘
앨범한번 내면 수억씩 써야한다고 아는데..크라우드펀딩으로도 1억안되게 모인걸로 알거든요.
이건 설명이 안됩니다. 누가 구매했는지 일단 다수는 아닙니다. 개인이 구매했다면 소수입니다.
판매량을 올리겠다 이런게 아니라 1위를 하겠다 정도의 물량이죠.
17/04/22 09:20
수정 아이콘
소속사가 이번 앨범에 사활을 걸었다면 일단 신곡을 무조건 멜론 최신곡 1페이지에 걸었을겁니다. 근데 그게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가는겁니다. 소속사가 차트는 신경 안쓰고 앨범만 사재기 한다? 너무 앞뒤가 안맞거든요.
어떤 개인이 사재기한거 말곤 납득이 안가는데 갑자기 억대의 금액을 쏟아붓는것도 너무 이상해요. 그렇다고 이번 팬싸 컷이 50장이상도 아니던데 말이죠. 사재기는 맞는데 그게 누구냐가 밝혀져야겠죠. 오마이걸 같은 사례인지 소속사의 바보같은 짓인지...
주관적객관충
17/04/22 09:32
수정 아이콘
몇몇 개인팬의 사재기라면 규모가 엄청나서 의문인데 그전에 저정도 판매를 예측하고 초동 물량을 잡았다는거 부터가...

음원은 추적이 되서 조작이 어렵다고 합니다 과정도 복잡하고...거기다 목표가 음방1위 라면 음원에 힘 쓸 필요가 없어요 딱 1위를 하기위한 음반 사재기라면 말이됩니다 지금 정황도 라붐 음방1위 쪽으로 흘러가고 있어서 이렇게 말이 나오는거고요
17/04/22 10:12
수정 아이콘
음원은 조작의 얘기가 아니라 신곡을 모바일에서 1페이지에 거는걸 말한겁니다. 신곡 1페이지면 거의 다 차트인 하거든요. 그래서 팬덤들은 1페이지 여부에 굉장히 예민하고 배급사가 로엔이길 바라죠. 근데 그건 냅두고 음반에 올인한건 너무 이해가 안되서... 인데 초동을 이렇게 찍어낸것 부터 의아하긴 하네요.
주관적객관충
17/04/22 10:21
수정 아이콘
위에서 말씀드린거 처럼 목표가 음방1위면 음원 신경쓸 이유가 없으니까요
17/04/22 10:21
수정 아이콘
라붐의 앨범을 성공시키는거랑, 라붐을 공중파 1위 만드는거랑 미묘하게 다르죠.
음원이 많이 팔려도 음방1위는 어렵지만, 음반이 많이 팔리면 음방1위가 쉬워요.
음원은 운이 따라주면 상승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예가 위아래나 빠빠빠가 있겠네요.
하지만 음반은 운이 따라줘도 많이 팔리지 않죠.
언어물리
17/04/22 06:01
수정 아이콘
..뭔가 납득이 안 가는 상황이네요.;;
강미나
17/04/22 07:58
수정 아이콘
만약 진짜 사재기라면 기존 팬들도 멕이고 가수 본인들에게도 결과적으로 안 좋은거 아닌가요; 평생 불명예로 따라다닐텐데...
17/04/22 08:10
수정 아이콘
기획사도 짬밥이 있고. 임창정도 소속되서 가요계 상황 잘 알기때문에.. 지금 대응을 어떤식으로든 해야한다는건 알거라 봅니다.
어떤 부자가 사줬다면, 그분이라도 찾아서 판매처 영수증하나만 인증하면 끝입니다. 그러면 저는 사과하고 글도 내릴겁니다.
후끈이
17/04/22 08:58
수정 아이콘
진작에 어그로 좀 끌었으면 좋았을텐데 안 그러다 갑자기 도를 넘어버리니 참... 소속사가 순진한건지 적당히를 모르네요
음악감상이좋아요
17/04/22 09:56
수정 아이콘
좀 매정하게 쓰셨다고 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라붐을 생각하는 마음이 크기에 쓸 수 있는 글 같아보입니다.

팬이 아닌 저는 이런거 복잡하게 생각하고 싶지 않고 몇일 지나면 원만히 문제가 해결되있길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음반판매량이 이해가 안 된다는 이유로 라붐을 나쁘게 본다거나 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어차피 저는 제가 좋아하게 된 노래 절대 못 잊어요.

그나저나 뮤직뱅크는 음반판매량 점수 반영비율 좀 낮췄으면..
17/04/22 10:27
수정 아이콘
비율은 낮췄지만, 음반은 소수가 독점하는 체제라 어쩔수 없어요. 상한선을 두던가 해야할거같아요.
음반보다 더 문제는 방송점수죠. 이 역시 한팀당 상한선을 줘야 한다고 봐요.
이건 뭐 대놓고 로비하라는것도 아니고..
음악감상이좋아요
17/04/22 10:38
수정 아이콘
그쵸. 방송점수도 문제입니다. 이게 실제 인기랑 무슨 관계가 있다는건지 모를 정도.

다른 음악방송은 모두 음반점수의 상한선이 존재하는데 뮤직뱅크만 그럽니다. 참 지상파 음악방송이라 영향력은 큰데 순위집계방식은 구리다는게 문제입니다.

방송점수는 완전히 제거하는게 좋고 음반점수는 상한선을 둬서 음원점수+유튜브점수+음반점수+투표점수로 순위를 정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말이죠.

* 앞에 언급한 점수일수록 반영비율을 크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음악감상이좋아요
17/04/22 10:34
수정 아이콘
+ 돈 많은 소수가 음반판매량 점수로 1위를 좌지할 수 있는 시스템이 과연 인기가 많은 곡을 제대로 판별해내는 시스템일지 의문입니다. 음원은 1아이디당 스트리밍 반영이 하루에 1회로 제한되고 다운로드는 최초 1회만 차트에 반영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음반은 같은 사람이 여러 장 사면 사는대로 다 반영되니 너무 소수에 크게 좌지우지될 수 있습니다.

뮤직뱅크만 음반판매량만으로 1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선하면 팬들도 열과 성을 다해서 앨범을 사야하는 이유가 하나 줄어들죠. 어차피 노래는 음원으로 다 들을 수 있는건데 [음반판매량이 뮤직뱅크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는 사실이 음반을 사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정도이니 뮤직뱅크의 권력이 참.. 이런 환경이니 음반 사업관계자들은 뮤직뱅크의 순위집계방식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은근히 로비하는데 최선을 다할테니 순위집계방식 바꾸는게 쉽지 않을지도..
17/04/22 20:50
수정 아이콘
이건 음반차트와 음원차트 시상을 따로하면 거의 해결될 문제라 보는데, 참 안하네요. 2009년이전 뮤뱅을 좀만 응용하면 될듯한데..
17/04/22 09:57
수정 아이콘
전작 초동이 500이라치고 이번에 2만2천장이면 44배입니다... 워낙 전작의 수치가 적었어서 그렇지 44배면 초동 5만인 가수가 다음앨범에 초동 220만장 팔아야하는 숫자입니다. 아직 뭐 밝혀진게 없으니 사재기다 아니다를 말할순없지만 그냥 많이 팔았구나 라고 생각하고 넘어갈 수준이 넘었죠.
음판이 높아지려면 전작대박, 다수의팬사인회, 소속멤버의 가수활동외 대박, 재벌급팬의 대량구매 정도인데 라붐에 대입해보면 전작대박X, 다수의팬사인회X, 가수활동외 대박X, 그럼 남은게 재벌급팬의 대량구매입니다. 근데 그것도 이상한게 품절이 안됐다는거죠.
전작 총판이 3000장인데 이번앨범 초동 2만장이 넘어도 품절이 안된다는게 상식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일이죠. 그래서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이 사재기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재벌급 소수의 팬이 회사와 컨텍해서 물량을 그만큼찍어내고 구매한게 아닐까싶습니다.
17/04/22 10:25
수정 아이콘
저도 마지막 남은 가능성은 그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경우라면... 뮤뱅 차트 자체의 신뢰도가 원래별로였기도 하지만 무의미해질듯해요.
킹보검
17/04/22 10:10
수정 아이콘
이러니 요즘시대에 앨범으로 순위매기는게 의미가 없는것이죠. 그냥 음원순위 보면 땡입니다. 라붐 기획사 말고 저런식으로 암암리에 사재기한다는 회사 널린거 이미 다 아는 사실이고 기사도 나왔고요.
17/04/22 10:28
수정 아이콘
이번엔 너무 역대급이라.. 한번이라도 해봤다면 이런식으로 대놓고 노골적으론 못하죠. 그래서 다른 뭔가가 있지않을까하는 가능성을 두고 있는겁니다. 뭔가 믿는구석이 없이 이렇게 할수가 있을까 하는거죠. 그만큼 어이없는상황입니다.
음악감상이좋아요
17/04/22 10:49
수정 아이콘
소수의 재벌급 팬이 존재하는거라면 소속사 차원의 사재기 의혹에서는 벗어날 수 있기에 라붐 입장에서는 다행이지만

더 큰 차원에서 봤을 때, 과연 소수의 재벌팬만 음반을 많이 사면 1위를 수상할만큼 인기가 많은 곡으로 보는 시스템이 과연 옳은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건 막을 수가 없습니다. 뮤직뱅크 음반판매량 점수 상한선 좀 만들어야.. 아니면 한터차트가 음반판매량 집계할 때, 음반판매"량"만 보지 말고 음반을 구매한 "인원"이 몇명인지도 같이 조사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1인당 몇장의 앨범구매까지만 인정할지 이걸 상한선을 두던지요..
17/04/22 11:03
수정 아이콘
첫째줄에서 논란이 끝나려면 소속사가 지금이라도 재벌급 팬들을 찾아내서 인증이라도 해야되는데 전혀 그런쪽에 신경을 안쓰는지라..

근데 예전 오마이걸 보따리 장수 사건때도 인증한 영수증은 가짜였지 않나요? 근데 판매량이 맞아 떨어진(...)
음악감상이좋아요
17/04/22 11:07
수정 아이콘
오마이걸의 경우에는 이 링크에 잘 정리되어 있으니 이 링크를 읽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namu.wiki/w/%EC%98%A4%EB%A7%88%EC%9D%B4%EA%B1%B8#s-10.2
배유빈
17/04/22 11:11
수정 아이콘
가짜라는 얘기는 갑자기 어디서 나온건가요?
분명 작년에 고객센터 녹취록으로 최종 확인까지 끝난걸로 기억하는데
와룽놔와와
17/04/22 11:18
수정 아이콘
그건 진짜.... 거기다가 그전에 이미 인터넷 음판 사이트 주간 1위 찍었었죠
17/04/22 13:18
수정 아이콘
헉 제가 본 정리본에는 그렇게 되어있었는데 잘못알았네요 답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서민테란
17/04/22 23:34
수정 아이콘
여태 사재기 논란 중에 확정된 건수가 있나요?
전에 어디서 봤는데 여태 논란있던 가수들도 확정된 건 하나도 없고 그냥 툭하면 까대다가 나중에 어떤 그룹 매상 확인할 때 아 이런 건수도 매상에 포함되었다는 식으로 거의 대부분 가수들이 다 해명 가능했던 걸로 봤는데요.
너무 성급한 판단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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