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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21 09:49
의아한게 작년까지만해도 나테이박이 있어서 그렇다 치더라도 올해 이번시리즈는 나테이박 다 빠졌는데도...
이런 결과는.. 참.. 할 말이 없네요.. 작년에는 15승 1패면 올해는 14승 2패 하겠다는 이야긴가?
17/04/21 11:05
NC팬 입장에서도 의아합니다;;;
몿도 몿이지만, 지석훈, 이상호, 김태군까지 빠따질이...이렇지 않았거든요 원래; 그리고 해커랑 맨쉽까지야 계산이 섰습니다만...금강이까지 정신차릴 줄은...여태 완전 배팅볼 수준이었는데; 진짜 라이벌더비라서 그런가;;;
17/04/21 11:23
어느 구단을 응원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Leeka님이 롯데팬이라고 해도 제목으로 인해 롯데 팬들이 기분이 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이미 신고도 들어와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제목 수정이 없으시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17/04/21 11:31
아니 그러니까 여기가 각 야구팬들이 야구응원을 목적으로 모이다보니 타 팀에 대해 존중 취해야할 엠팍 한게도 아니고 피지알인데 무슨 기준 적용을 이렇게 하시나요. 표본은 적지만 위에 롯데 팬 네분도 유머로 넘기시는데 혼자 자의적인 기준 적용하시는건가요?
17/04/21 11:44
신고가 들어왔다면 알겠습니다. 보통 운영진은 파이어가 나면 중재하러 오시는 경우를 많이 보았고 지금 이글의 댓글 흐름상만으론 아무런 문제가 안되는 상황에서 뜬금없이 나오는 운영메시지에 뭔가 싶어 검색해보니 텦님이 롯데팬이시기도하여서 오해를 했나봅니다. 사과드립니다.
17/04/21 11:49
저도 제가 본진을 밝힌 상황이라 고민하다가 썼는데 너무 무미건조하게 적은 듯 하네요. 사실 전 이 글 봤을때 아 그냥 평범한 롯데까는 글이잖아 하고 넘어갔었습니다.
17/04/21 11:27
이건 너무 과도한 대응이네요. 팀과 종목을 불문하고 이거보다 심한 글도 수없이 본 것 같은데.
위 댓글에서 추가된대로, 텦님의 자유판단이 아니라 신고에 대한 대응이라면 운영진이 재량할 수도 있는 사안이겠지만, 설령 신고에 의한 운영진으로서의 판단이라고 해도 이러한 처리방침이 과연 과거의 게시물처리방침과 연속성이나 형평성, 비례성 차원에서 합리적인지는 피지알에서 수년동안 스포츠 게시물들을 바라본 입장에서 쉽사리 이해가 되지 않긴 합니다.
17/04/21 11:43
수도 없을 정도가 아니죠. 지난 몇년간의 한화, 아스날, 리버풀 관련글만 쭉 따라가도 이 정도 수위의 글 찾아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아니, 한화, 아스날, 리버풀 관련글이면 아예 대부분이 다 그런 방향의 글이었네요.
그러고보니 퍼거슨이 변태포메이션으로 아스날 잡은 것이 유행 게시물화되고 아스날이 무지 까이니까 어떤 아스날팬께서 분노를 표하셨는데, 피지알 유저들로부터 왜 그리 오버하냐고 맹폭당하던 기억이 납니다. 과르디올라-무리뉴 시절이었던가,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가 상대의 홈구장에서 연승행진을 벌이는 바람에 축구 커뮤니티마다 어나더 누캄프니 어나더 베르나베우니 하고 서로 놀려대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일이 피지알에서 벌어지면 글 다 삭제하실 건가요.
17/04/21 11:56
스연게가 열린게 이제 반년이 된 상황에서 몇년전 얘기는 무의미 한것 같고요.
그때는 한 회원이 공격적으로 분노의 댓글을 달아서 문제가 됐던것이고 이글에 조용히 신고를 누른 회원과 같다고 보지 않습니다. 어나더누캄프니 어나더트래포드니 전부 제재사유라 봅니다. 그리고 신고를 받아서 이 글을 삭제한것도 벌점을 준것도 아니고 임의로 글제목을 수정한것도 아니며 단지 글쓴이에게 제목 수정을 요구한것이 그렇게 지나친 건지 모르겠습니다.
17/04/21 12:13
롯데팬들이 기분이 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봅니다 -> 이에 대한 근거가 불충분하고 자의적인 판단으로 보입니다.
[Leeka님이 롯데팬이라고 해도, 제목으로 인해 다른 롯데 팬들이 기분이 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미 이와 관련한 신고도 들어와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제목수정이 없으면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좀 더 메세지를 수정해주시는게 어떠실지...
17/04/21 12:21
"몇년 전"이 아니라 "지난 몇년간"입니다. 즉 몇년 전에만 있다가 이제는 종결된 이야기가 아니라, 몇년간 계속되었으며 요즘도 어렵잖게 찾아볼 수 있는 얘기입니다. EPL만 봐도 요새 리그 막바지라 순위도 대충 결정되고 열기가 덜해져서 망정이지 겨울만 돌아봐도 맨유 아스날 리버풀 등등 각 팀마다 한 경기씩 질 때마다 얼마나 난리도 아니었는데요. 텦님도 운영진이시니만큼 pgr 생활 오래 하셨을텐데, 이 정도 수위의 글이 정말로 전대미문인가요.
그리고 몇년 전이나 스연게 오픈 시절 전이면 또 어떻습니까. 신고에 대한 대응규정이 지금이나 그때나 유의미하게 바뀐 것이 없는 상태에서 실제 대응행태만 바뀐다면 회원들 입장에서는 기습을 당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팀 놀려대는 것이 괜찮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오히려 지양해야 마땅하죠. 다만 게시물 처리에 있어서는 일관성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홍진호 팬이 pgr에서 홍진호가 호구 취급당하는 것에 분노를 금치 못하겠다며 삼연벙 관련글마다 족족 신고하면 어떻게 처리하실 것인가요. 지역 라이벌 정도가 아니라 필생의 원수(?)라고 할 수 있는 임요환에게 밟히는 것이 거의 13년 내내 반복재생되고 있는데 말이에요.
17/04/21 12:56
운영진이 아니라 운영위원이며 이제 반년 이 게시판에 대해 운영을 했습니다. 꾸준히 우리아이돌이 소중하면 남의 아이돌도 소중하며 우리팀이 소중하면 남의팀도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일관성있게 처리해 왔습니다.
도대체 어느 부분이 과한 판정인지 모르겠습니다. 전대미문이라는 말을 하셨는데 사장님의 반응이 전대미문입니다. 들어온 신고를 반영하여 언급되는 팀의 팬에 대한 배려를 요구하는 것이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17/04/21 11:41
윗 댓글을 읽어보니 제목이 불편하다는 회원분의 신고가 들어왔다는거죠?
그렇다면 그 얘기를 언급하시면서 운영 메세지를 써주셔야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처음에 운영메세지를 보고는 특별하게 불편하다는 얘기가 댓글에서 나온 것도 아니고, 신고가 들어간 것이 아닌 이상에야 운영자가 지나치게 자의적인 판단으로 개입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문을 가졌었거든요.
17/04/21 12:07
왜냐면 현재 운영메세지만 봐서는 운영자의 판단의 근거가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으니까요.
아니 오히려 자의적인 해석으로 보일 여지가 많고, 그러니 그 자의적인 해석에 대한 의문을 표시하시는거죠. 그래서 판단의 근거라고 할 수 있는 객관적 사유(신고 등)를 들어주셔야되지 않나라는 제언을 드린겁니다.
17/04/21 12:04
처음 제목 볼때부터 파이어가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댓글 흐름이 문제가 없어서 내가 예민했나보다 했습니다. 롯데팬이라면 맘 상할 수 있을 듯 합니다.
17/04/21 12:10
저도 비슷한 케이스인데(전 아버지가 지역연고를 따라야 된다고 강력히 얘기를 하시기도 하셨지만!!!)
자이언츠는 아직도 좋지만 이제는 정말 롯데라는 기업에는 정이 안 붙어서... NC 퍼스트, 자이언츠 세컨드로 갑니다. 대호는 NC랑 경기 안 할때만 응원하고 있어요 크크
17/04/21 14:45
지역연고라... 하하... 초등학교때 해태 응원해서 아버지께서 넌 어디서 주워온 자식이냐고 한소리 듣곤 했죠.
그러다 나이가 조금 들어 고향을 떠나고 나니 그제서야 지역연고팀들에게 눈이 가기 시작하더군요. 그때는 롯데가 비밀번호 찍을때라 모든걸 해탈하고 완봉패 면하면 좋아라 했는데... 저도 롯데라는 기업과 프런트 때문에 너무 짜증나서 결국은 NC로 갈아타긴 했는데 지금도 이대호는 참 눈에 밟히네요. 흐흐
17/04/21 14:50
직접 가서 보시다니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 팀은NC쪽에 조금 더 애착이 가기는 한데... 살면서 이대호만큼 열심히 응원했던 선수가 없어던지라 올해부터는 맘이 싱숭생숭합니다~
17/04/21 14:57
저도 대호가가 엔씨로 깔아탈때 대호저지를 다른 롯팬한테 줬더니 대호가 돌아오더군요 크크
어제도 사직갔었는데 그냥 결과는 상관없이 신나더라구요 엔씨가 이셔서 좋은데 롯데가 엔씨한테 너무약해서 좀 짠하더라구요..
17/04/21 12:17
성적이 안좋으니 할말은 없지만,
엔씨 롯데 사이가 안그래도 거의 최악에 가까운데 굳이 저런 제목이었어야하는 생각은 듭니다 롯데팬 입장에서..
17/04/21 12:30
제목 수정좀 하시죠 직접 댓글 달아드려야 합니까?
물론 신고한건 제가 아닙니다 nc팬들 신난건 알겠는데 롯데가 동네 북인가 롯데한테만 아주 심심하면 선을 넘는데 아주 불쾌합니다만 그리고 뭐 원정팬 얼마나 오신다고 홈구장 운운하는지 우습네요 하하
17/04/21 15:54
작년에 저도 유게에 LG 오지환 까는 글을 올렸다가 많은 분들의 비난과 야유를 받고 글 내린 적 있었습니다. 당시 전 '이 정도 수위는 괜찮지 않나? 더 심한 것도 올린 적 있는데? LG팬분들 스스로도 자주 자학개그도 하는데 뭐...' 대충 이런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노에 화들짝 놀랐었죠. 게다가 지금 이 게시물 상황처럼 개인 용무(술자리;) 때문에 피드백도 엄청나게 늦었습니다.
자삭하고 뒤늦게 다른 게시물을 통해 사과문도 올렸으며, 지금도 그렇고 당시도 그렇고 그 사태는 순전히 제가 경솔했기 때문이었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크보의 거의 모든 팀마다 비하의 의미를 담은 별칭들이 있고, 특정 상황마다 나름의 위트와 풍자를 섞을 순 있는데 그게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든 그렇지 않든 조금 더 조심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 글쓴분께서 뭔가 악의가 있었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 역시 전과(?)가 있고, 종종 일어나는 일이라 -_-
17/04/21 15:57
원 제목이 무엇이었는지 궁금하네요. 그와 별개로 문득 "아무리 그래도 소녀 발가락 핥고싶다라니 글쓴 분 너무하네요. 제목을 XX라고 고치시죠"시리즈가 생각나서 혼자 낄낄대고 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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