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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30 16:28:34
Name 무적다크아칸
File #1 초코파이의_정.jpg (17.8 KB), Download : 25
Link #1 네이버스포츠
Subject [스포츠] [KBO] 메리트 논란의 종결...정이 부족했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657183

최근 메리트와 팬서비스 거부 논란에 대한 선수협의 기자회견이 오늘 있었습니다.

다음은 기사원문입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이호준 회장이 거듭 "팬을 볼모로 구단과 협상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선수협은 지난 28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일각에 알려진 선수협의 메리트 부활 요구는 사실이 아니다. 선수협은 지난해 메리트 금지에 대해 어떠한 반대도 하지 않았고, 이런 방침을 철저히 지켜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다만 지난해부터 선수단에 대한 지원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구단 행사 참여를 비롯한 선수들의 경기 외적 부담은 커지고 있다"며 "선수 복지 차원에서 선수들에 대한 수당이나 보상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하고 선수 대표들이 구단과 협의를 시작하려고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메리트 제도 자체가 1980년대부터 구단 간의 경쟁으로 촉발됐고, 구단들은 메리트를 많이 줬다는 이유로 연봉 인상을 하지 않는 등 조삼모사식의 운영을 해왔다"며 "구단과 KBO는 메리트 제도에 대한 책임을 선수협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서 이호준 회장은 "메리트는 한 번도 회의 안건으로 나온 적이 없다. 주면 주고, 안 줘도 어쩔 수 없는 문제였다. 불법이라지 않는가. 선수협에서 어떻게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회의 안건에도 나오지 않은 얘기가 나와 아쉽다"고 전했다. "보이콧, 팬 사인회 거부라는 단어와 말은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어 "선수협에서 나온 얘기는 이전보다 배려가 안 좋아진 상황에서 선수단의 권익도 나아져야한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이 안건이 나온 계기도 메리트 폐지는 아니었다고.

이번 스프링캠프에서의 10구단이 선수단에 보여준 태도에 대한 실망감이었다 이호준 회장은 "과거에 비해 정이 없어졌다는 생각이 드는 게 사실이다. 원래 스프링캠프를 마칠 땐 격려금을 줬다. 큰 돈이 아니다. 명절도 보내지 못하고 운동을 하는 이들, 특히 연봉이 적은 선수들에게는 부모님을 비롯해 지인들에게 선물이라도 하라는 의미였다. 하지만 이번 캠프에서는 10구단 프런트에서 회의를 열어 그 규모를 반으로 줄였다. 그 과정에서 실망이 컸던 게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구단의 일방적 주도의 행사 진행 꼬집었다. 이 회장은 "팬 서비스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몇몇 고액 선수들을 향하는 시선, '그 많은 돈을 받으면서 감수해야할 것도 있지 않느냐'는 비난에 저연봉 선수들이 피해를 받기도 한다. 구단 행사에 사전 공지 없이 참석을 통보받기도 한다. 이런 부분을 개선하려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구단이 주도하는 행사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팬들에게 다가갈 방법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강조했다. 대안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마저도 아직은 논의 단계였다고 했다. 선수협의 결정 사항을 공문으로 만들어 구단에 보낸 게 아니라는 의미다. 김선웅 회장은 취재진을 향해 "각 구단 단장님들께 확인해보면 알 수 있는 문제다"고 했다. 처우 개선 내용도 "금전적인 부분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호준 회장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 논란이 더 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팬들의 실망감을 잘 알고 있다. 선수들도 힘이 빠진다. 오해를 분명히 잡고자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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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이 가득담긴 초코파이를 구단에서 안 줘서 그랬구나~ 구단이 잘못했네, 구단이 큰 실수를 했어
아 우리, 이회장님 정말 대단하시네~!
구단이 아주 큰 실수를 했구만?
구단이 잘못했어 구단이 응?

진짜 호의가 계속되니 그게 권리인줄 아나봅니다

99년부터 아버지 손잡고 꼴데 응원하던 저였지만 이제는 팬으로써 정이 다 떨어졌네요.
사과는 커녕 말바꾸기로 일관하는게 역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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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 Snow
17/03/30 16:32
수정 아이콘
선수협에서 주던가...
무적다크아칸
17/03/30 16:46
수정 아이콘
그건 가족들에게 선물살 돈 부족해서 안되겠답니다
17/03/30 16:32
수정 아이콘
응 안봐
무적다크아칸
17/03/30 16:4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야구 안볼거야? 히히
아이지스
17/03/30 16:32
수정 아이콘
메리트라고 해서 얼마나 되나 했더니 그것만으로도 억대라는 것을 알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냥 연봉에 통합하면 될듯
무적다크아칸
17/03/3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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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문제도 있어서 더 반발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키스도사
17/03/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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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타령도 황당하지만, 2군 복지 핑계도 웃기죠. 2군 선수들이 행사 뛰면 얼마나 나간다고. 전부 주전급 선수들이 나가는 데 행사비 받으면 주전급 주머니로 들어가죠. 2군선수들 핑계로 윗머리들 주머니 불리기 시도한건데 최동원이 이 장면을 보면 뭐라고 하셨을지.
무적다크아칸
17/03/30 16:44
수정 아이콘
최동원 선수가 하늘나라서 통곡하실거 같아요 진짜...
2군들 행사하는건 진짜 불우이웃돕기? 대부분 사진으로 나오는건 1군인데
17/03/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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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가장 노답.
실력대비 연봉은 최고.
팬서비스는 권혁이나, 박용택처럼 좋은 선수도 물론 있지만 가장 잘한다는 투타 대표부터 쓰레기.

야구장 어렸을 때 참 많이 갔었는데, 어느새 안 간지 6년 넘었네요.
손나은x배주현
17/03/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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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대표라면 이대호, 류현진 말하는건가요??
무적다크아칸
17/03/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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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야 유명하고, 이대호 선수도 남자는 거의 안해주고 국내서는 좀 힘들었죠.
메이져가서 바껴서 다행이지만
자도자도잠온다
17/03/3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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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글에 이런말 해서 죄송한데 이대호는 남자만 거의 안해주는게 아니라 예의 없는 사람들한테 잘안해주는겁니다.
개인적인 친분이 약간 있어서 관련 얘기를 들어봤는데 좀 어르신, 남자들같은 경우 사인 요청 하면서 사족을 다는 경우가 많으시죠.
예를 들면 진짜 뚱뚱하네요. 살빼면 잘생겼을거 같아요. 더 잘할수 있는데... 식으로요. 그러다 보니 피하는거고
다른 댓글대로 어린이들한테는 무조건 해주죠. 류현진과 같은 쪽으로 묶기에는 이대호는 너무 아깝습니다.
시애틀에 있을때도 교포분들에게만큼은 사인해주었죠.
StayAway
17/03/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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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거기 묶일 정도는 아닙니다. 최소한 어린 아이들한테는 성실한걸로 유명하죠.
17/03/30 16:39
수정 아이콘
네. 유명하죠.
17/03/30 16:40
수정 아이콘
류현진은 최상급으로 팬서비스가 안 좋고,
이대호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만 잘해준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예전 기사에는 야구장 덕아웃에 있을때 위에서 공같은거 사인해달라고 하면 안 보이니까 장성우가 대리싸인해서 줬다는 글도 봤었는데... 지금 찾으려고 보니 못 찾겠네요.
시케이더
17/03/30 16:35
수정 아이콘
정이 부족했으니 앞으로 이호준 선수 모든 연봉 및 수당은 초코파이 주는걸로.....
무적다크아칸
17/03/30 16:43
수정 아이콘
FA때는 마음으로 다가와서 떠났다
스캠때는 격려금이 적으니 정이 없다.
감성의 KBO네요. 크크
감사합니다
17/03/30 16:35
수정 아이콘
저말대로라면
메리트 금액 문제 = X
돈문제 = O

보이콧,펜사인회 거부 = X
구단에서 하는 행사거부 = O
이건가요.. 무슨 말장난인지
무적다크아칸
17/03/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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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바보로 아나....진짜 허허
변호사 출신 사무총장 두면 머하나요. 제대로 글하나 못쓰는데
rei hiro
17/03/30 16:36
수정 아이콘
'선수단의 권익도 나아져야한다'

고연봉 선수들의 권익위주겠죠. 저연봉&고연봉 선수 가릴 것 없이 공평한 권익을 추구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선수협인데
실상 고연봉 선수들의 권익 추구를 위해서 저연봉 선수들을 면피로 쓰는 것 같아요.
이선빈
17/03/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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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어느정도 상황파악이 된건지 팬갖고 장난질하다 여론 너무 심한거 눈치채고 우디르 태세변환 들어갔네요
무적다크아칸
17/03/30 16:38
수정 아이콘
태세변환이라기에는 아직도 변명이 너무 허술한...크크
초등학생도 눈치챌 변명입니다
와룽놔와와
17/03/30 16:40
수정 아이콘
아무리 요즘 잘 안쓰인다지만 우디르 너무 무시하는거 아닌가요
이선빈
17/03/30 16:40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우디르야 미안..
17/03/30 16:37
수정 아이콘
선수들 입장도 이해는 갑니다. 받고 있던건 뺏어가면서 할일은 더 생기거든요. 적자구단이 많았던터라 팬활동이 아무리 많아져도 선수들에게 돌아오는 건 적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요. 근데 그 생각이 맞다고 하면 안 되는거라....

애초에 기형적인 구조가 문제라서 조금씩 뜯어고쳐야 하는데, 선수대 구단은 구단이 일방적인 갑질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고, 여론을 만들어줄 기자들부터가 약쟁이한테 골글을 줄 정도로 기자라고 할수가 없어서...
무적다크아칸
17/03/30 16:39
수정 아이콘
애초에 격려금이라던지 승리수당은 당연히 주는게 아닌데 그걸 당연시한다는게 얼척이 없죠
야규선수 규약에도 팬관련 행사 참여는 연봉에 포함된다고 나와있고...
17/03/30 16:42
수정 아이콘
원래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아는게 사람이니까요. 생각까지는 할 수 있는데, 그게 흘러나와서 기사화 되거나 저렇게 말을 해버리면 까여야죠.
정지연
17/03/30 16:38
수정 아이콘
논리가 되게 웃기네요.. 수당이나 보상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어차피 수당이나 다른걸로 보상을 받는 선수는 이미 고액연봉을 받는 1군 주전선수들이잖아요..
선수협 입장에서 처우 개선을 얘기하고 싶으면 최저연봉 인상이나 2군 선수들의 연봉인상안에 대한 불합리성에 대해 얘기해야지 연봉 이외의 추가 보상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면 이건 이미 고액연봉인 1군 선수들이 더 받아먹겠다는 얘기로밖에 안들리죠..
무적다크아칸
17/03/30 16:41
수정 아이콘
행사뛰는거도 대다수는 1군이죠....
진짜 논리가 유치해서 말이 안나오죠
17/03/30 17:58
수정 아이콘
공식입장에서 최저연봉 인상 및 육성선수들에 대한 처우 개선 등 다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런 거 안 보고 무조건 욕하니까 문제죠
킹보검
17/03/30 16:40
수정 아이콘
박재홍 협회장때는 역대급 선수협이었던거 같은데 이호준 임기때는 유독 시끄럽네요. 사무총장이 바껴서 그런가.
노조가 아닌 협의회 입장에서 파업과 같은 행동을 통해 KBO를 강제할 수 있는 힘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보다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던건 그동안 선수협이 여론을 등에 업었기 때문이죠. 날고긴다는 대기업들도 여론에 눌려 GG치고 말았던 대표적 사례가 9, 10구단 창단이었고요. 근데 프로선수들이 가장 욕을 많이먹는 팬서비스 부분으로 딜을 하고있으니 팬들이 편들어주고 싶겠습니까. 택도아닌 소리지.
무적다크아칸
17/03/30 16:41
수정 아이콘
본인부터가 병역비리...
정지연
17/03/30 16:43
수정 아이콘
자기 밥그릇을 잘 챙긴다는 면에선 선수협회장으론 잘 어울리는 사람일수는 있죠.. 여기서 말하는 자기가 선수 전체가 아닌 본인이 속한 고액연봉자에 한정돼서 문제지만요..
17/03/30 16:44
수정 아이콘
빵형은 갈수록 재평가가.... 호부지는 그냥 의협심강해보여서 논리보다는 감정이 앞서는것 같아요. 그래서 정이 가기는 하지만 협회장하기에는... 차기 선수협회장은 김주찬선수가 맡아야한다고 봅니다. 협상은 협상왕이 해야죠.
17/03/30 16:43
수정 아이콘
존야 상태인 상대에게 스킬과 궁을 다써버리고 수습하려는것 같은 느낌이네요.
와룽놔와와
17/03/30 16:48
수정 아이콘
초코파이를 보니 이제부터 격려금이나 보상 수당으로 초코파이를 지급함으로서 정을 나누는 것도..
무적다크아칸
17/03/30 17:13
수정 아이콘
그럼 마음으로 와닿지 않는 일방적인 정이였다 할거같은...크크
April Sunday
17/03/30 16:53
수정 아이콘
정말 KBO보기 싫어졌네요...
무적다크아칸
17/03/30 17:12
수정 아이콘
알아서 오지말라는데 안가주는게 맞죠
1perlson
17/03/30 16:55
수정 아이콘
MLB The Show 17 메타크리틱 점수 좋던데 http://bbs.ruliweb.com/ps/board/300001/read/2125416? 갓겜 갓리그 MLB 게임하면서 메이저리그 봅시다?!
무적다크아칸
17/03/30 17:11
수정 아이콘
더쇼..매번 변화는 적은데 고민이네요 크크
1perlson
17/03/30 17:23
수정 아이콘
스포츠게임은 원래 채신 로스터보고 하는거 아닙니까? 크크
17/03/30 17:29
수정 아이콘
이번엔 북미에서 켄그리피주니어표지에다 스틸북도 주는데 한국판은 김현수의 잘 안 나온 표지에다 스틸북도 없습니다...
키스도사
17/03/30 16:58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47&aid=0000109002

일단 저부분 빼고 오늘 언급한 선수협의 공식 입장 부분은 동의하는 바가 있습니다. Fa등급제나 부상자제도 같은 것들은 내년이라도 도입 해야된다고 봐요.

다만, 과연 저걸 가지고 돈을 더 쓰지 않으려는 구단과 딜을 하려면 뭔가를 선수협 쪽에서도 제스쳐를 취해야 할텐데 그저 땡깡 부리는 모습만 나오면 뭐...답 나오죠.
무적다크아칸
17/03/30 17:07
수정 아이콘
●외국인선수 엔트리 재검토: 한시적 외국인선수 확대에 대한 약속이행 될 것
야...이젠 하다하다 용병 늘려도 모자랄 판에 진짜 크크
군문제도 지금도 충분한 혜택인데 여기에 더 달라하는건 머지...

정이 많으신 분들이 외국인에게는 정이 없나보네요.

좋은 제안도 다 묻히게 해버리는 선수협의 능력 대단하네요 정말
무적다크아칸
17/03/30 17:51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71333
단장들 "보상 없으면 구단행사 불참 의사 들었다"

진실공방이 시작되었네요. 크크
올해는 개막전부터 스펙타클해요
Liberalist
17/03/30 16:59
수정 아이콘
진짜 선수협 얘네들은 팬층이 확 얇아져봐야 정신 차릴 것 같습니다. 어휴;;
일단 저부터라도 이번 시즌부터 직관 안 가고 중계도 안 봐야겠습니다.
무적다크아칸
17/03/30 17:10
수정 아이콘
WBC 고척 대참사에 이은 정드립으로 아마 올해는 관중이 꽤 줄거 같네요
키스도사
17/03/30 17:20
수정 아이콘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의 차이는 꽤 커서 줄기야 하겠지만 큰 차이가 날까 싶습니다. 이번 시범경기도 관중 동원 좋았고, 개막전도 매진 각인 상황이라.
언어물리
17/03/30 17:00
수정 아이콘
팬들을 바보로 아나 봐요.
무적다크아칸
17/03/30 17:10
수정 아이콘
돈은 회장님이 주시니 회장님께는 충성충성
릭 데커드
17/03/30 17:10
수정 아이콘
야구팬 반응보고 화들짝 놀란 듯
크크
무적다크아칸
17/03/30 17:11
수정 아이콘
놀라서 순간 뇌가 굳어졌나 봅니다 크크
정드립이라니
bellhorn
17/03/30 17:17
수정 아이콘
저는 선수협에서 선수이익을 더 대변하지 않는게 이상합니다. 더 노골적으로 요구해도 되는 단체하 생각하는데 말이죠. 그러라고 만든 단체인데 말이죠.
바스테트
17/03/30 17:52
수정 아이콘
근데 그것도 정도껏이긴 하죠
아니 정확히는 팬들 입장에선 안그래도 팬서비스 구린거떄문에 짜쯩나있는 상황에서
WBC 고척돔참사까지 겹치면서 인식이 안좋아진 상황에서 저러니깐 더 열불나는거죠
원래 팬서비스를 잘하고 열심히 했다면 편들어줬을텐데 그게 안되니..
bellhorn
17/03/30 18:25
수정 아이콘
그건 그래요. 프로의식부터 챙기고 나서는 더 주장해도 된다고 봅니다.
무적다크아칸
17/03/30 17:53
수정 아이콘
선수협이 힘이 있으려면 팬들의 여론이 있어야 하는데
그걸 무시하는 순간 그냥 땡강이니깐요.
지금 사태만 봐도 아무런 공감을 못 받고 비판만 받고 있고요.
17/03/30 19:15
수정 아이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은 충분히 훌륭합니다만, 팬 입장에서는 팬서비스 보이콧 운운한 순간 빠이죠. 남의 이름 팔아먹어서 장사하는 양아치나 다를바가 없는데 명의 도용당한 사람으로써는 기분나쁘죠.
이센스
17/03/30 17:43
수정 아이콘
진짜 개돼지도 아니고..

저러고도 KBO 보는사람들은 으휴..
무적다크아칸
17/03/30 17:55
수정 아이콘
WBC는 애피타이저에 불과할줄은 몰랐어요...
17/03/30 17:53
수정 아이콘
노조가 자기들 이익 요구한다고 욕하는 헬조선 모습이죠.
무적다크아칸
17/03/30 17:54
수정 아이콘
귀족노조의 전형이라고 봅니다.
고객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가는 짓인데 욕을 안먹을리가요.
그것도 팬으로 먹고 살고 기업도 팬보고 투자하는데 그걸 깡그리 무시해버리니...
칙힌먹구싶당
17/03/30 17:58
수정 아이콘
전 이익요구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팬서비스를 볼모로 잡은게 화납니다.
차라리 파업하고 경기 못뛰겠다고 했으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톰슨가젤연탄구이
17/03/30 18:02
수정 아이콘
평소에는 팬 서비스 개판이면서, 팬을 인질로 삼고 협박질하면 인질로 잡힌 팬은 욕 할수도 있죠.
17/03/30 18:05
수정 아이콘
진짜 인질로 잡고 협박하긴 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7/03/30 18:09
수정 아이콘
이미 삼성 선수들은 작년에 실행했죠.
무적다크아칸
17/03/30 18:11
수정 아이콘
이미 삼성 선수들이 보여줬죠 작년에
1호 싸인이 강소라였습니다.
자기들이 돈을 받는게 누구덕인지 생각하면 할 수가 없는 행동을 하고 있어요 쟤네는
vanilalmond
17/03/30 22:08
수정 아이콘
자기 할 일 다 하고 이익을 요구해야 합당한 요구죠. 태업하고 프로 답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기 이익만 챙기는 노조가 바람직합니까?
무적다크아칸
17/03/30 17:53
수정 아이콘
단장들 "보상 없으면 구단행사 불참 의사 들었다"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71333

시작된 진실공방....막장 드라마 하나 찍네요
애패는 엄마
17/03/30 17:55
수정 아이콘
사실 선수협은 정의보다는 선수자체의 이익 보호를 위해 만든거고 mlb 선수 노조도 크게 다르진 않죠.
뭐 잘했다기보다는 원래 하는 일이긴 한데
무적다크아칸
17/03/30 17:56
수정 아이콘
이쪽은 팬심이 곧 힘인데 팬심을 버리는 행동하는 순간 아무것도 아니게 되니깐요...
그것도 선수 전체가 아닌 일부만 이득을 보는 형태...
엘룬연금술사
17/03/30 18:10
수정 아이콘
만약 그렇게 늘어난 보상의 일부를 2군 선수 기금으로 활용한다고 미리 약속한다면 그나마 믿어주겠지만, 그럴리 없겠죠. 그리고 야구 선수가 선수의 권익 신장과 보상 증대를 요구할 수는 있지만, 팬 서비스를 볼모로 했다는 부분에서 한 사람의 야구팬으로써 굉장히 불쾌하네요.
무적다크아칸
17/03/30 18:33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팬을 볼모로 할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얼마나 팬을 아래로 봤으면
에휘루스
17/03/30 18:28
수정 아이콘
음 이 이슈가 어디서부터 발발된 건지 궁금한데 이 사태가 정리되어 있는 건 따로 없나요?
무적다크아칸
17/03/30 18:32
수정 아이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69929
28일에 나온 기사입니다.
이게 시작이었고 이로 인해 비판이 크자 오늘 기자 회견을 한거구요.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071333
그 기자회견에 대한 구단들의 재반박입니다.

주요 쟁점이 선수들의 메리트 or 전지훈련 격려금 (뒷돈)이 줄거나 없어져서 이에 반발하여서
구단행사에 참여하지 않겠다인데, 구단행사라는게 대표적으로 싸인회나 팬들 보는게 대부분인데
당연히 팬들을 인질로 삼는 상황에서 여론이 불리해지니 구차한 변명을 한 겁니다
snobbism
17/03/30 18:37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게 있는데,
선수협 명의로 불법도박 약물 승부조작 근절하겠다 이런 발언이 나온 적 있나요?

없으면 빼박
지들 해야 할 일 안하고 챙길 것만 챙기는 모습인데요
무적다크아칸
17/03/30 18:39
수정 아이콘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380&aid=0000000958
“은퇴 관련 기사마다 댓글에 선수협 20억 원 얘기가 나오는데 혹시 하실 말씀 없으세요?”

“안 물어보시면 내가 먼저 얘기하려 했어요. 지난해 8월 8일 이사회를 열었어요. 이사회에는 10개 구단 이사(각 팀 주장)와 대의원 2명이 참석했습니다. 승부조작 문제로 야구계로 어수선한 상황이라 어떻게 해서든 선수들의 강한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어요. 이사회에서 8월 8일 이후로 ‘새로운 승부조작 사건’이 나온다면 모든 선수들이 연대 책임을 지고 벌금 20억 원을 내고, 사회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의견을 모으게 된 거죠. 선수협 회장인 내가 그 안건을 공식 발표한 것이고요. 이후에도 승부조작 사건이 불거졌지만 그건 이미 과거에 저지른 일들이었고, 8월8일 이후 새롭게 발각된 승부조작이 아니었습니다.”

20억 벌금 얘기는 했는데 승부조작들이 과거라서 돈 낼 이유가 없답니다 크크

그 외는 전혀 근절 발언 없습니다. 특히 약물은요
17/03/30 18:44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 또나오면 10억인가 낸다고 했다가 또나왔죠(...)
키타무라 코우
17/03/30 21:10
수정 아이콘
선수협 선수들(특히 고액연봉)에겐 진정성=돈, 정=돈.........
17/03/31 05:48
수정 아이콘
진짜 정나미 떨어져서 원...
팬들을 볼모로 잡고 이딴 수작질 부리다가 여론이 워낙에 안좋아지니 말바꾸기 변명으로 일관하는 꼬락서니가 참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계~속 선수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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