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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9 02:16
눈물나네요. 그간 데습에 맞은 통수가 생각나서 뒷머리가 얼얼합니다만은 진짜 카라는 ㅠㅠ 저는 카라 하면 루팡인데 저런 톤의 팀컬러를 가진 팀이 카라 이후에 없는것같아요. 여친이들의 발랄함과도 좀 궤가 다르고 뭔가 쨍한 느낌? 그래서 정말 열심히 좋아했던 친구들이고 영지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듯 싶어서 그렇게라도 계속 갔으면 했는데....하...ㅠㅠ
17/03/29 03:25
제가 유일하게 팬질한 아이돌.
활동하던 시절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카라를 보면 꼭 딸 가진 아버지가 된 듯한, 혹은 막냇동생을 보는 오빠처럼- (사실 나이차도 그리 안 나는데;) 자라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바라보는 대견함, 뿌듯함이랄까... 어떤 길을 가건 응원하고 싶어지는, 응원할 수밖에 없게 만드는 그런 느낌을 받아요. 그래서 다들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들 보면, 이제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지금이 크게 슬프거나 아쉽지는 않습니다. 얘들아 행복해라.
17/03/29 04:53
제가 유일하게 팬질한 아이돌. (2)
저는 카라 원년 때 부터 팬이었습니다. Break it 듣고 꼳혀서 바로 덕통사고 당했죠. 흫흫 특히 니콜의 팬이었습니다. 판도라까지는 앨범을 다 샀었는데, 계약해지 사건이 터진 이후 조금씩 정이 떨어지기 시작하다, 니콜이 탈퇴한 이후에는 거의 관심이 떨어지게 되었죠;;
17/03/29 07:53
인트로만 들어도 두근두근하죠. 스윗튠과 카라 조합은 거의 박진영과 원더걸스 수준의 역대급 조합이 아니었나 싶네요. 저렇게 잘맞을수가 있나 싶을정도
17/03/29 07:10
정말 다 좋아하는데 미스터 앞에 숙녀가 못돼.
마지막에 맘마미아 까지 꼈으면 정말 제 입장에서 완벽한 카라글이었을거같습니다. 물론 순수한 제 주관이니깐요. 이정도 게시물도 못올리는 노력을 가지지못한 아재 카라빠는 웁니다 ㅠ_ㅠ
17/03/29 09:44
숙녀가 못 돼는 제 기준 최악의 타이틀 곡이라 ㅠㅠ
저 그 앨범 군대에서 사서 들었는데 으앙 부처가 못 됐습니다. 5인조 카라의 마지막 활동이 그걸로 끝난것도 아쉬웠어요. 맘마미아는 좋아합니다 히히
17/03/29 07:56
보통 메인보컬이 빠지고 노래도 못부르는 신규멤버 2명 충원해서 컨셉 바꾸고 데뷔한다면 망할거라고 예상할텐데 성공... dsp는 기적입니다
17/03/29 08:24
한국 여아이돌 곡 중에서 가장 아이돌스러운 곡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단연코 프리티걸이라 답하겠습니다.
한국 여아이돌의 댄스 중에서 최고봉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니콜의 엉덩이춤이라 답하겠습니다.
17/03/29 09:18
Break it 앨범이었던거 같은데 '맘에 들면' 정말 좋아했습니다. 이등병때인데 저 노래 들으려고 싸지방가서 싸이 브금으로 무한반복재생하고 했었는데... 칼복학하고 어버버 헤매던 09년의 무진장 덥던 여름도 미스터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
저에게는 점핑이후로 스텝부터는 취향에 맞질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07년부터 11년까지 참 고마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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