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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1 04:48
컨셉을 잡고 이쁜이들을 기용한 게 아니고...
그냥 남들 다 걸그룹 쓴다니 우리도 걸그룹 쓰자! 근데 넘 비싸네... 가격대 맞는 애들로 찾아봐 그런 느낌의 CF네요 어휴-_- 뭐 하다못해 치킨은 몸에 안 좋지만 우리건 재료가 좋다던가 그런 게 전혀 없네요. 점주 입장에선 당연한 불만인 거 같습니다. 하다못해 달력팔이 가능한 아이돌도 아닌 거 같으니... 라붐아...ㅠㅠ
17/03/21 05:16
뭐 이제 시작하는 프랜차이즈 같은데, 이정도 규모에서 컨셉잡고 광고 찍는것도 드물지 않을까요.
어느 플랫폼으로 나갈 광고일진 몰라도 일단 찍었다는데 의의를 두는게.. 라붐이들한테도 분명 도움이 됐을겁니다. 그 카라도 드마리스라는 광고를 남겼었고, 혹시라도 여친-호식이 처럼 둘다 스텝업할지도 모를 일이구요. 잠깐 찾아보니 튀김옷없는 후라이드가 메인인듯 한데.. 다음엔 여기서 한번 시켜먹어봐야겠네요. 다행히 근처에 매장이 있군요. 크크 그냥 좀 비싸고 배달되는 동네 시장 통닭일지.. 아니면 제가 정말 좋아했던 둘둘치킨 후라이드의 느낌이 있을지.. 뜻하지않게 스연게에서 치킨 영업당하고 갑니다?!
17/03/21 05:57
해인 소연 음색도 좋아하고 지엔도 좋아하는데 이 팀은 참 안뜨네요.
두근두근 슈가슈가까지 곡도 좋고 무대 안무도 독특하고 표정도 살아있어서 잘되길 바랬는데...
17/03/21 14:33
위에 링크한 광고를 보니 8900원이네요.
본사에서 5천원에 팔지는 않을테니 좀 MSG를 쳤겠죠. 얼마전 기사에서 프랜차이즈에서 가맹점에 파는 닭가격이 3500원이라고 했거든요.
17/03/21 08:46
그렇죠. 득이냐 실이냐를 따지자면 명백한 실이 되는 언급이죠. 본인도 불특정 다수인 손님을 상대하는 직업군이니까요. 미래의 걸그룹 인기도가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르는건데 미래의 소비자가 될 수도 있는 계층을 상대로 이런식으로 등을 돌리는군요.
또봉이통닭 브랜드와는 별개로 어느점 점주인지도 적혀져있는데 이 점포는 라붐팬들이 싫어할 수 밖에 없겠습니다. 과연 응원하는 가수를 대놓고 듣보라고 표현한 치킨집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지.. 뭐 점주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듣보니까 별 영향력 없을거라고 생각하겠네요. 알아서 잘 하겠죠. 뭐 득실을 따지기 이전에 본사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고 싶어서 저런 글이 나왔겠지만요.
17/03/21 08:53
멜론차트에 들어온 적이 없는 걸그룹인데 누군가는 듣보라고 생각할만하죠. 음악에 관심있는 사람과 관심없는 사람 / 걸그룹에 관심있는 사람과 관심없는 사람의 간극은 생각보다 엄청 큽니다.
근데 이런게 굳이 커뮤니티에 퍼질 일인가 싶기도 하네요. 뭐 "라붐 분명히 노래도 좋고 다 좋은데 누군가 듣보라고했을 때 반박하기 어려워서 슬프다. 더 인기 많아져서 듣보라고 안 불릴 수 있게 화이팅하자!" 이런 의미에서 올라온 글이라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해야겠네요.
17/03/21 10:03
사실 군 외부 성적으로 보자면 상당히 의아해보이는 자료이긴 한데, 군인이 음원성적이나 음반성적 같은 성적 부분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어렵다는 점을 생각해보면(그러니까 외부 성적과 군인의 호감도는 서로 격리된 상태라는걸 생각해보면)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일 같기도 합니다. 일단 군인들은 음악방송에 자주, 오래 나오는 걸그룹에 대해서 접근성이 높은 계층이고(현실적으로 걸그룹을 접하는 경로는 90%이상 음악방송일테니까요) 라붐이 정확히 음악방송에 자주, 오래 나온 걸그룹에 해당하니.. 일단 눈에 자주 보여야 호감도가 올라갈 일이 생기는 것 아니겠습니까
17/03/21 11:02
+ 군부대 공연 횟수에 따라서도 달라질 것 같아요.
군부대까지 와서 눈앞에서 공연해준(+팬서비스) 걸그룹 표가 높겠죠. 군부대 공연 많이 간 걸로 압니다.
17/03/21 09:02
생닭값 50% 개드립은 그렇다쳐도 점주 입장에서야 본사가 자기가 들어본 적도 없는 모델에 광고비 쓰고 있으면 답답한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pgr만 해도 치킨값 얘기 나오면 맨날 천문학적인 광고비나 어떻게 하라는 얘기가 나오는데 당사자인 점주는 더 그렇겠죠.
17/03/21 12:38
답답한건 당연한데....그걸 모두가 보는곳에 글쓰는건 부적절해보이네요...확실히 라붐팬들은 절대로 안먹을거 아닙니까? 아무리 소수래도요..
17/03/21 09:23
여기는 스연게고 본문에서 특별히 눈에 잘 보이게 강조 표시된 부분도 있으며, 제목과 본문도 라붐 의문의 1패에 대한 언급만 있을 뿐인데
당연히 (손님 상대로 장사를 해야하는 자영업자가) SNS에 공개적으로 한 걸그룹을 듣보로 언급한 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스샷의 점주가 또봉이통닭 본사와 어떤 마찰이 있었는지, 누가 잘했고 누가 못했는지 잘잘못 따지는것 같은건 여기서 중요한게 아니죠. 이 게시판 성격으로 보나, 이 글의 글쓴분이 무엇을 말하려고 이 글을 썼는가로 보나 말입니다. (제목, 본문, 강조 표시가 모두 하나의 주제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점주vs본사)에 대하여 자세한 내막 알고 싶지도 않지만 점주가 정말 불만을 나타낼만 했느냐와는 전혀 상관없이 자기 프랜차이즈 광고모델이 된 걸그룹을 (자기 점포가 어느 점포인지 당당히 밝혀가면서) 듣보라고 언급하는건 득실로 따지자면 실로 다가올 언급이라고 봅니다.
17/03/21 09:36
이 글이 스연게에 있기 때문에 듣보 얘기만 하는걸로 제한해야 한다면 애초에 이 글이 스연게에 있는 것부터가 문제라고 봅니다.
점주가 쓴 글부터가 전형적인 프랜차이즈 업체의 폐단에 관한 문제인데 거기에 네모칸 하나 쳐놨으니까 듣보 문제라고 해봤자죠.
17/03/21 09:45
제가 뒤늦게 마지막 문단을 추가했는데 그사이에 댓글을 다셨군요.
마지막 문단을 반복하면서 답변을 드려야할듯 한데 점주가 정말 불만을 나타낼만 했느냐와는 별개로 광고모델이 된 라붐을 듣보라고 언급한 것은, 득실로 따졌을 때 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가장 먼저 보였습니다. [점주vs본사] 중에서 누가 잘했고 못했는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그냥 실입니다. 왜 이 사실이 가장 먼저 보였냐면 이 글에서 글쓴분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의식을 충실히 따라가다보면 이 사실이 가장 먼저 보이게 되어있으니까요. 저는 이게 중요한 사실이라고 보아서 위와 같은 댓글을 썼던 것인데 [점주vs본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게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한 점은 제가 실수한 것 같습니다. 관점에 따라 그게 중요한 부분일 수도 있죠.
17/03/21 09:34
근데 프랜차이즈 점주에게는 진짜 본사가 마케팅 효율적이지 않은거 같으면 뒷목 잡죠
본사가 뜯어가는 돈이 꽤 될텐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라붐은 돈을 버는 입장이고 점주는 돈을 내는 입장이라 물론 돈 준다고 뭐든게 용납되는건 아니지만 이정도 불만도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이진 않는데
17/03/21 10:19
어떻게 증명해야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체감하기로는 걸그룹 관심계층 사이에서는 인지도가 상당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멜론차트에도 차트인이 안 됐긴 하지만 나름 푱푱이 일간차트 115위까지 찍기도 했는데.. 아슬아슬하게 차트인 못한 것 같아서 안타깝죠.
17/03/21 13:27
저 업주는 아마도 본사에서 가맹점으로 넘기는 닭을 생닭이라고 말한것 같습니다.
이게 생닭은 아니고 염지정도는 한 뒤 본사이윤 붙어서 넘어올텐데 이 가격이 마리당 4천원정도인가보네요. 듣는 입장에서야 기분 나쁜 소리긴 한데, 점주 한명이 가격인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곁가지로 나온 말이니 크게 이해못할 일까진 아닌것 같네요. 그래도 라붐이 보란듯이 좀 더 잘 되었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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