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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21 12:44
ZeroOne님의 법칙은 '멤버수 7명이상의 걸그룹'이니까요.
AOA는 현재 7인조구요. 홍승식님이 말한 것처럼 AOA가 6명이 와서 법칙을 피해갔다가 되려면 법칙 자체가 '걸그룹 멤버가 7명 이상 출연한 편은 망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짐'같이 되야 한단 얘기입니다.크크
17/03/21 12:45
아 이제 이해했습니다 걸그룹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AOA가 7명인줄 몰랐네요 한명 아파서 빠졌다고 방송중에 보긴한거같은데
근데 본문에선 AOA도 빠져있는데 너무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실 필요 없지않을까 싶습니다
17/03/21 12:56
???
ZeroOne님의 글은 반쯤 웃자고 쓴 법칙이고 저도 그냥 '어 그 법칙 안 맞아요.크크'하고 물어본 댓글이었습니다. 안 맞는 예시로 AOA편 재미있었다를 꺼낸거 뿐이고요. 민감하게 반응한 댓글이면 첫글이나 홍승식님 댓글에 크크를 왜 쓰겠습니까?? 오히려 버스커버스커님이야말로 수정한 내용 포함에서 계속 '뭐하러 이런 댓글 다냐?'식의 반응인데 이게 더 기분 나쁩니다.
17/03/20 15:12
그냥 이상한거 안하고 평소대로 가면 괜찮아요. 아이돌그룹도 어지간하면 잘 받아먹는 애 하나둘쯤은 섞여있는 편이라...
ioi 출연편도 사람은 똑같은데 첫번째와 두번째 재미가 천지차이였던.
17/03/20 15:13
아이오아이는 아형 시청률 1% 초반에서 놀던걸 한방에 2%로 올려주는 바람에.. -.-;;
피디가 나중에 말했지만.. 그때 그렇게 시청률 안올라갔으면 아형 자체가 큰 위기가 왔을수도 있는 상황이였는데 레드벨벳편이 '형님 학교 포멧' 을 자리잡게 해준 편이라면 아이오아이편은 아는형님 자체를 시청률로 살아남게 해준 편이랄까.. 그 덕분에 처음 나왔을때도 특별 2시간 편성으로 혜택을 꽤 줬는데 두번째 나왔을때도 전용 캠부터 해서 사실 혜택을 많이 줬죠.. 그리고 아이오아이편은 장성규의 발견이라는 면에선 아형에 아직까지 영향을 주고 있기도....
17/03/20 15:16
그와 별개로 아형이 신인 걸그룹이 때거지로 나오면 보통 재미가 떨어지는건
'아는형님의 기본은 그 사람을 알아가는 나를 맞춰봐에서의 토크' 인데 인원이 많으면 개개인한테 포커싱이 너무 안가고(아무리 재밌는 애가 있다고 해도.. 질문 3개 한걸 1개로 줄일순 있어도 멤버 하나를 통으로 편집할순 없죠..) 그러다보니 1~2명이 재밌어도 나머지 망한 5명 이상이 계속 나온다는 점.. 둘째로는 그 사람에 대해서 시청자들이 잘 모르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흥미가 줄어든다는 점.. 이 섞여있을겁니다. 비 - 김태희 드립부터 시작해서 신동 - 이특의 강호동 친위대와 같이 사실 아형의 공격수단은 '게스트에 대해서 사람들이 많이 알아야' 공감대 형성이 되고 더 수월해지는데 아이오아이는 화제성 측면에서 워낙 이슈가 큰 특이케이스라면 나머지 걸그룹들은 숫자는 많은데 개개인은 사람들이 잘 모르면서 포커싱도 쪼개지다보니 짧아지고.. 그 와중에 노잼 멤버들이 섞여있으면서 악순환이 반복되는거라고 봐서..
17/03/20 15:23
팬이라 객관적으로 말씀드리긴힘든데 그냥 시청률기준으로 망했다고 판단하신걸로 보입니다. 방송하나하나보면 러블리즈 다이아편 둘 다 재밌었죠. 우주소녀편은 못봐서 잘 모르겠네요
17/03/20 15:48
팬이지만 그걸 보고 얘네들이 예능서 흥하긴 어렵겠단 생각을 하게 됐던 화였습니다.
시청률도 꽤나 안 좋았고 피드백도 별로 안 좋았어요.
17/03/20 15:54
전 이때 서지수 케이란 사람이 있는 그룹이다라고아는 정도였는데 말씀하신 부분 포함해서 꽤 재밌었습니다. 다들 폭망한화차라해서 기대를 안해서였는지 몰라도...이수근이 대단하단 생각하기도했던 편이고.
17/03/20 17:49
후반부에 편지읽는거 빼고, 아예 좀 더 달렸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명은이 분량이 아쉽긴 한데ㅠㅠ 다들 분량으론 선방해서...
17/03/20 15:28
ioi 2번째 나왔을때 초반에 소미부분은 꿀잼이었습니다 그뒤로 좀 그렇긴한데.. 트와이스편도 쌈자가 하드캐리를 해서 나름 재밌었구요
17/03/20 15:30
재미가 떨어진적은 별로 없죠. 배우가 안나오면 시청률이 뚝 떨어져서 그렇지. 다이아편은 김희철 & 이수근 게스트인줄 알았던거 빼면 뭐..
17/03/21 09:52
진짜 비글미가 어떤건지 제대로 보여줬죠.
조이 웬디는 사운드가 빠지는 시간이 없을 정도였고 웬디도 중간중간 쳐주는 대사가... '아빠는 능력도 없으면서 우리를 왜 이렇게 많이 낳았어?'나 '아빠!! 호동 아저씨한테 또 맞았어?' 크크크크 센스가 아주 그냥...
17/03/20 16:03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게 본 아이돌 관련 회차는 22회 전효성 & 경리 편입니다.
나를 맞춰봐, 중간 대결, 후반 꽁트까지 전혀 비는구간 없이 재밌어요. 게스트 두 사람도 연차에 걸맞게 능글능글 잘했구요. 요 아래 레드벨벳(다 좋은데 중간 상담이 노잼), 시스타, AOA 정도. 결론은 그냥 연차 좀 쌓여서 아형 멤버들과 어느정도 투닥거리는게 가능해야 재미도 있고, 인지도도 있으니 시청률도 괜찮지 않을까...싶어요. 2.5세대에서 다음주 나올 걸스데이, 그리고 아직 안 나온 EXID, 에이핑크가 나오면 아이돌 편이어도 꿀잼회차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17/03/20 16:31
게스트빨은 어느 프로나 마찬가지인데, 사실 아는 형님 재미는 컨셉빨(2교시)을 더 받는 것 같아요. 재미 측면에서 걸그룹 나왔는데 빵 터진 회차도 있는 반면에, 남녀로 둘 나와서 한 것 중에 재미없는 편도 꽤나 많았던..
나를 맞춰봐 다음 코너를 인사이드(콩트) 고정으로 했으면 하는데, 주축인 강호동이 콩트를 너무 못하는지라..
17/03/20 17:10
인사이드 꽁트로 패턴화되고, 망할때가 슬슬 많아지니 게임 위주로 바꾸는거죠. 애드립과 상황만 줘서 하다가 통편집되기도 합니다(트와이스)
17/03/20 18:15
트와이스 콩트는 분량이 안 나와서 미방분으로 돌린 것 같습니다. 7~8분 정도라..
대신에 정연을 필두로 한 서장훈 몰카가 물흐르듯이 잘 전개되는 바람에 그걸로 분량을 많이 채운 것으로 봅니다.
17/03/20 16:55
시청률 관련해서 덧붙이자면
작년 하반기 게스트 시청률 최하위편 - 다이아 / 두번째 하위 - 러블리즈 올해 상반기 게스트 시청률 최하위 - 우주소녀 작년 하반기에는 시청률 평균 3% 전후는 나왔는데 다이아, 러블리즈는 2% 초반 올해 상반기는 시청률 평균 4% 전후는 나왔는데.. 우주소녀는 3% 초반.. 으로 평균하고의 격차도 꽤 큰 하위를 찍었죠 - -;; (심지어 올해는 우주소녀편, 설특집 제외하곤 아형은 최저가 3.8%인 상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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