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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3/19 23:19:58
Name 공룡
Link #1 본인, 네이버
Subject [연예] [K팝스타] 3월 19일 K팝스타 감상(영상)
  6강 생방송 진출전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1,2,3조가 끝이 났고 마지막 4조가 경연을 했습니다.

석지수 - '나얼의 같은 시간 속의 너'를 불렀습니다. 밴드와 연습 중에 자꾸만 눈물이 터져서 고생하더니, 노래를 부르는 중에도 감정이 격해져서 결국 눈물을 쏟고 맙니다. 음정은 흔들렸고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도 못했네요. 음악감독 권태은씨가 "줄을 잘 타서 네가 울지 말고 관객을 울려야 한다"고 했는데, 완전한 실패로군요. 10강에서 관객들의 인정을 받아 투표로 살아남은 석지수양이기에 실수만 하지 않으면 김윤희양을 이기리라 생각했는데, 아쉬웠습니다. 심사위원들도 감정의 과잉에 대해 모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김윤희 - '제이의 어제처럼'을 불렀습니다. 10강에서 알앤비를 버리고 자신 있었던 발라드를 골랐다가 심사위원에게 좋지 않은 평을 들었기에 이번에 다시 알앤비를 들고 왔습니다. 어제처럼 노래가 어려워서 K팝스타 6시즌 동안 부른 참가자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인터뷰를 보니 걱정이 들더군요. 더구나 14세의 어린 참가자였기에 오늘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부르다가 탈락할 줄 알았네요. 그런데 생각보다 훨신 잘 불렀습니다. 뭔가 담백한 알앤비를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아직 리듬을 타는 것에는 서툴다는 지적을 했지만, 그보다 장점을 더 많이 본 듯합니다. 다만, 대진운이 좋았다는 점도 있어서 만약 다른 조와 붙었다면 쉽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김윤희양이 생방송에 진출하고 석지수양은 재대결로 가게 되었습니다.



<1,2,3,4조 결과>
  생방송 진출 : 전민주&크리샤츄, 고아라&김혜림, 김소희&이수민, 김윤희
  재대결 : 샤넌, 마은진, 보이프랜드, 석지수


  지난 시즌에는 재대결 없이 표결로 갔는데, 이번에는 마치 배틀오디션처럼 재대결이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1시간의 연습시간 이후 재대결이 시작되었습니다.

1번 샤넌 - '수지의 행복한척'을 불렀습니다. 재대결이기에 자신에게 유리한 팝을 부르지 않을까 했는데, 의외였네요. 노래와 상관없는 기교와 고음을 너무 넣었다는 혹평을 받았기에 이번엔 매우 담담한 노래를 부른 것은 전략적으로 영리했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렇게 많이 와 닿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심사위원들은 늘 자신있던 샤넌양이 처음으로 무대에서 떨면서 노래를 불렀다는 점에 신선한 감정을 느낀 듯합니다. 다만, 감정선을 가지고 가사를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 노래인데 완전히 내려놓고 부르지도 못했고, 진성보다 가성을 주로 하며 소극적으로 불렀다는 평을 했습니다.



2번 보이프렌드(김종섭&박현진) - '갓세븐의 Girls Girls Girls'을 불렀습니다. 메인곡이 아닌 재대결을 위한 서브곡인데도 안무까지 준비를 했더군요.심지어 이번에도 자작랩을 넣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친구들입니다. 물론 안무가 전보다 격렬하지 않았지만, 둘의 합이 잘 맞았고 코믹적인 요소도 많아 사람들 어깨춤을 많이 추게 했습니다.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호응도 좋았고요. 심사평 역시 극찬의 연속이었습니다.



3번 마은진 - '크러쉬의 가끔'을 불렀습니다. 굴곡진 오디션 인생을 살았던 마은진양은 K팝스타에서도 계속 굴곡진 길을 걷고 있네요. 다시 재대결로 왔지만, 이번에도 씩씩하게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러나 아쉬움이 남는 무대였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조금 무난하게 흘러간 듯한 느낌이었네요. 이전에 심사위원들이 지적했던 드라마를 만드는 부분에서 실패한 듯합니다. 심사평에서도 이 부분을 지적했는데, 난데없이 울음을 터트려 놀랐네요. 늘 씩씩했었는데 아무래도 부담을 많이 느꼈나봅니다. 투표로 뽑혔기에 더 좋은 무대를 보여줘야 했는데 그걸 못해서 슬펐다고 하네요.



4번 석지수 - '휘성의 With Me'를 불렀습니다. 최약체로 평가했던 석지수양이 터졌습니다. 조별 대결에서 워낙 망쳤기에 더 좋게 들렸을지 모르겠지만, 네 팀의 재대결 노래 중에서 가장 좋게 들렸습니다. 관객들 박수 소리도 가장 큰 편이었고요. 천하의 샤넌양도 떨었고 씩씩하던 마은진양도 울기까지 했는데 가장 망친 노래를 불렀던 석지수양이 재대결에서는 가장 여유가 있었다는 것이 재미있네요. 만약 이 곡을 들고 김윤희양과 붙었다면, 석지수양이 이겼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팀중에서 청중평가단의 선택을 받아 탑6에 오를 팀은 세 팀이었습니다. 걸그룹 세 팀을 두 팀으로 묶는다는 뜻이겠지요. 예상대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던 보이프렌드와 석지수양이 1,2위로 뽑혔습니다. 그리고 걸그룹팀의 결합으로 새롭게 티오가 생겨 3위로 뽑힌 행운의 참가자는 샤넌양이 되었습니다. 마은진양은 아쉽게 되었네요.

  
  모두 끝나고 나서 걸그룹 연습생 멤버들의 조합을 최종 결정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어떤 식으로 재조합을 할까 했는데, 제가 예상했던 것과 완전히 다른 구성을 만들었습니다.
  가장 완성도가 높았던 김혜림&고아라팀도 찢었고 가장 인기가 있었던 이수민&김소희팀도 찢었습니다.
  그냥 모두 찢어버렸네요.

  김소희&김혜림&크리샤츄
  이수민&고아라&전민주
  
  이렇게 되었네요.

<전체감상>
1. 보이프렌드는 무조건 4강 이상에 결승도 가능하다!
  재대결에서조차 여유를 부리는 저 어린 친구들이 그저 대단해보입니다. 메인곡에서도 큰 혹평을 들은 것도 아니었고 가사를 절거나 하지도 않았는데, 서브곡조차 잘 소화하더군요. 프로가수 출신에 오디션 다수 참여 경험자들도 떨고 울고 하는 중에도 단단한 멘탈이 눈에 띄였습니다. 물론 아직 어리기에 겁이 없어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인터뷰 등에서 보이는 마인드는 성년 참가자를 연상케 하더군요. 10강에서 가장 먼저 떨어지리라던 제 예상은 그야말로 어리석었습니다.

2. 밸붕이 된 두 개의 걸그룹 조!
  경연 도중에 재조합을 하는 것이 황당하긴 했지만, 2인 조합으로 나올 수 있는 결과물이 한정적이라 생각했기에 재조합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예상 외의 조합이었습니다. 사실 원래의 팀 중에 한 팀 정도는 남겨둘 줄 알았는데, 모든 팀을 다 찢어버렸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해서 나온 한 팀이 너무 강력합니다. 춤 에이스 김소희양에 무패의 메보 김혜림양, 그리고 비쥬얼 에이스 크리샤츄양이죠. 나이대도 비슷해서 정말 좋은 조합입니다. 반면 다른 팀의 조합은 시너지가 날 수 있을지 걱정이 조금 되는 조합이로군요. 가창력쪽으로는 조금 낫긴 하지만, 안무 부분에서 고민이 많아질 듯합니다. 어느 쪽으로 만들어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는 것이기에 이제부터 열심히 응원해야겠지요.

3. 4강도 정해진 셈이 아닐까?
  걸그룹 팀은 이제 좀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여유가 생겼고, 보이프렌드는 생방에서도 실수를 할 것 같지 않습니다. 결국, 나머지 한 자리를 두고 샤넌, 김윤희, 석지수양이 싸울 듯한데, 현재로서는 선곡만 잘 한다면 석지수양이 조금 유리해보이네요. 만약 샤넌양이 4강에 든다면 아마추어는 모두 탈락하게 되는 것이고요. 4강 이후부터는 보이프렌드가 연습생팀보다는 조금 더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6강은 그래도 녹화가 끝나고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기에 충분히 연습을 한 좋은 무대가 나오겠지만, 4강부터 일주일 단위로 끊어지는데다 두 곡을 연습해야 하니, 기본기가 탄탄한 팀일수록 유리할 것입니다. 그래서 더욱 연습생이나 가수 출신이 더 유리하겠죠. 보이프렌드가 조금 불리한 상황인데, 잘 해나가길 응원하고 싶네요. 그리고 늘 예상을 깼던 팀이니, 잘 해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마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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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기린
17/03/19 23:55
수정 아이콘
와 이제 진짜 서바이벌 같네요
결국은 퍼포조vs보컬조로 가고 혜림이랑 민주가 서포트 하는 느낌이네요
근데 소희랑 츄랑 너무 쎈데 크크 일단 비쥬얼부터가 어우어우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3주동안 응원해야겠네요
홍승식
17/03/19 23:57
수정 아이콘
전 샤넌의 떨리는 목소리로 행복한 척을 부르는 게 와 닿았습니다.
진짜 행복한 척을 하는 거 같았어요.
자신에게 맞는 선곡이었던거 같네요.

어쩌면 케이팝스타6의 가장 큰 수확은 보이프렌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미 팬덤이 완성되어 버려서 생방에서 망치지만 않으면 결승까지 갈 것 같습니다.
아니 망쳐도 생방에서는 시청자 문자투표까지 있어서 올라갈 겁니다.
우승을 못하더라도 이 둘에 또래 몇명 추가해서 그대로 팀을 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초반 양현석씨가 말했던 초등학생 대상의 또래 아이돌이 되는 데다가 이모팬들까지도 모을 수 있습니다.

걸그룹 조합은 이수민조가 버림패가 되었네요.
방송사가 원하는 결승 대진은 소희-혜림-츄 vs 보이프렌드 인 것 같습니다.
생방송 결정전의 팀 구성에서 더 인기가 좋은 멤버들을 모았습니다.
마치 식스틴에서 메이저-마이너 나누듯이요.
너무 노골적이어서 좀 그랬습니다.
17/03/20 00:27
수정 아이콘
저도 살짝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캐스팅오디션 때도 인기가 없는 김가민가조를 나중에 배치해서 무조건 한 명이 떨어지게 만든 일도 있었기에 그러려니 하네요.
아마도 말씀하신 두 팀이 결승에서 붙는 것이 시청률 차원에서도 좋다고 판단했겠지요.
그리고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긴 합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항상 예상 밖의 일들이 많이 일어났기에 슬며시 작은 반란을 기대해보고 싶네요^^
17/03/20 00:03
수정 아이콘
혜림이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제발 소희랑 같은편 하고 싶었거든요. 근데 이번주 1주일동안 진행된 멜론 아지톡 결과를 보니 수민이의 문투력이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생방문투가면 수민이 있는팀이 젤 유리할 것 같습니다.
17/03/20 00:22
수정 아이콘
K팝스타는 문자투표보다 심사위원 점수가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에 꼭 유리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고른 점수 속에서 심사위원 중 한 명만 점수가 낮아도 그 팀이 불리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지요.
물론 서로 실수 없이 비슷한 심사평을 얻을 수 있다면, 수민양의 문투력이 빛을 볼 수 있겠네요.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별빛의샘
17/03/20 00:11
수정 아이콘
반응보면 양싸와 떡고의 사심 가득한 의도된 몰아주기 조편성 덕에 뜬금 수민조 정의구현 분위기가 급 조성이 되는 것 같은데 흐흐, 이수민 팬으로서 전민주는 몰라도 뱅뱅때의 아라양과 케미가 너무 좋아서 기대가 되네요. 전민주양이 여초에서 반응이 있다곤 하지만 보여지는 지표가 미미해서.. 그냥 이수민이 멱살 잡고 캐리해야 되는 상황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17/03/20 00:20
수정 아이콘
시즌 초반만 해도 전민주양이 승리의 여신이었죠.
전민주양과 짝을 지은 조가 항상 좋은 결과물을 얻었고, 지금도 네이버 캐스트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무대가 전민주&크리샤츄의 무대이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두 번 연속으로 좋지 않은 평을 들었기에 위축이 되어 있을 듯합니다.
노래도 안무도 약간의 한계가 보였고요.

여기에 고아라양은 연습생들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려서 멘탈 관리도 해줘야겠지요.
김가민가에 이어 김혜림&고아라조 역시 김혜림양이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였으니까요.

무엇보다 수민양은 연습생 신분이 아니라서 같은 조의 다른 기획사를 또 찾아야 하기에 그런 문제도 힘들 듯합니다.
그래도 JYP가 좋게 보고 있으니, 이번에 잘 해서 JYP에 입사라도 한다면 전화위복이 될 듯하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17/03/20 00:26
수정 아이콘
전민주 김소희 이수민 크로스!! 해서 전소민인건가요?
17/03/20 00:29
수정 아이콘
헉 실수입니다^^;
17/03/20 00:13
수정 아이콘
너무 노골적으로 나눈 느낌이라...오히려 반작용을 불러오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후자의 팀은 이런 포맷에서 중요한 '스토리'가 있는 친구들이라...
제작진이나 박진영-양현석의 계산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나올지도
아이스해이즐넛
17/03/20 00:21
수정 아이콘
생방에서 문투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이수민, 전민주가 여자쪽 화력이 압도적이라는 얘길 주워들어서 재밌는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17/03/20 00:40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가 심사위원 평가보다 문투 비중이 높은 반면에, K팝스타는 심사위원 평가가 더 높습니다.
슈스케가 심사위원 30%에 문투 60%, 사전 온라인투표 10%
K팝스타는 심사위원 60%에 문투 30%, 사전 투표 10%
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사전투표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슈스케와 달리 심사위원의 심사가 문투보다 더 중요하긴 합니다.
뜨와에므와
17/03/20 00:22
수정 아이콘
이수민양은 국민프로듀서들의... 화력지원이 예상되는데...
아이유인나
17/03/20 00:23
수정 아이콘
생방이니까 이제 보정으로 플러스된 노래가 아니라 보정 마이너스를 듣게 될겁니다. 진짜 실력이 나오게 되겠죠.

그건 그렇고 저 11살 꼬맹이들이 일을 낼거 같습니다. 준비가 부족하면 안될거 같다고 했는데...뭐 가사는 솔직히 좀 매번 똑같아서 질리긴 하는데 무대가 안질리는군요
17/03/20 00:44
수정 아이콘
오늘 많이 떨었던 샤넌양이나 김윤희양이 가장 위험하게 보입니다.
저도 보이프렌드는 크게 걱정되지 않더군요.
계속 자작랩을 선보이고 안무를 맞추고 하는 것이 연습생들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아마도 중학생만 되어도 대단한 모습을 많이 보여줄 것 같네요.
쉼표한번
17/03/20 05:13
수정 아이콘
일단 마은진양 탈락한게 정말 아쉽네요. 지금까지 이번시즌 최고의 무대가 you였는데.. ㅜㅜ
그동안 좋은 무대 고마웠고, 데뷔해서 좋은 음악으로 찾아오길 바랍니다.

김윤희양 음색은 정말 일품입니다. 첫소절 들어가는데 와아... 심사위원들 말대로 리듬감도 그렇고 아직은 좀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참 어린만큼 연습 열심히 해서 좋은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생방무대부터 각성할수 있다면 더 좋을것 같구요.

보이프렌드야 뭐.. 사실 계급장은 이미 뗀 채로 붙고 있었죠. 잘합니다 정말.. 생방무대도 기대가 됩니다.

걸그룹 재편성은.. 너무 티나게 나눈거 아닌가요. 밸런스 고려하면 김소희팀 vs 김혜림팀으로 나눠질거라고 봤는데.. 누가봐도 몰빵인듯한 조합이 나왔네요. 수민 아라 민주 팀도 충분히 능력이 있는만큼 한번 껍질깨고 도약하는 무대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쩌면 심사위원들도 낮은 확률이라도 한번의 반전도 어느정도 기대하고 만든 조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거든요.
17/03/20 11:37
수정 아이콘
마은진양을 응원했는데 아쉽게 떨어져서 이제는 혜림양을 응원합니다! 크크
빵pro점쟁이
17/03/20 19:50
수정 아이콘
화제성으로 본다면 샤넌, 석지수, 김윤희 양 보다는
걸그룹vs걸그룹 또는 보이그룹의 구도가 훨씬 불 잘 붙겠죠

게다가 심사위원과 제작진은 이미 김소희걸그룹vs보이프렌드 결승으로 마음 굳힌게 아닐까 합니다(추측)

또한 생방 무대부터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심사위원 사심과 문자투표 팬덤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실력과 사심, 팬덤까지 모두 잡고 있는 두팀의 대결이 확실시 되는 것 같고요

보이프렌드는 top10 올라갈 때만 해도 응? 얘네는 아직..이란 느낌이 지배적이었는데
역시 기획사 수장은 다르네요
보이는 실력 뿐만 아니라 가능성 잠재력까지 이미 몇달 전부터 간파하고 밀어주고 있었으니..
짧은 기간 내에 기대했던 이상의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내버렸네요 정말 멋집니다

걸그룹 재편은 이 타이밍에 하는 건 좀 아쉽지만
우승팀의 3사 공동 프로듀싱을 고려한다면
지금이 마지막 수정 기회였죠

개인적으로는 6명 합친 그림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개별 팬덤 모두 합쳐서 끌고 가니까)
이수민 양 빼면서까지 사실상 우리는 얘네가 우승하길 원해
..라는 팀을 만들어놓은 건.. 좀;;

전민주 양이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지금도 충분히 잘 된거지만)
우리의 3사 공동 프로젝트 명단에는 전민주는 없어 하는 것 같아서
응원할 맘이 안난다고 하나.. 아무튼 김이 빠지긴 합니다
키이나
17/03/24 21:22
수정 아이콘
저 혼자네요.... 석지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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