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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5 13:28
아이튠즈차트나 유투브 조회수의 추이를 보면 확실히 해외에선 뛰어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제 세번째곡 내고 '정식'으로 데뷔하면 주목할만한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보이네요.
17/02/25 13:35
가장 중요한건 일단 노래가 좋습니다.크크
두 곡 모두 엄청 잘 듣고 있어요. 탄력 받은 김에 세번째 데뷔 프로젝트 곡도 빠른 시일 내에 공개하고 정식 데뷔 했으면 좋겠습니다.
17/02/25 13:47
처음엔 전(前) 에이프릴 리더 소민이 때문에 찾아봤지만
DSP는 체력이 일정 % 이하로 떨어지면 각성 모드가 되나봅니다. 계획에 없던 구성으로 두 달만에 뚝딱 만들어 낸 팀인데 곡도 좋고 멤버들도 매력적이고, 남자 멤버들까지 이렇게 귀여울줄이야...
17/02/25 13:47
노래가 진짜 좋긴한데(오나나나~, 따랏따따땃~ 두곡다 귀에 촥촥 감깁니다 크크) 한편으로는 이렇다할 활동도 없는 신인이 그것도 해외에서 이정도 주목받는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지금처럼 한곡 더 내고 그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거라고 하던데, 잘 자리잡길 기대해봅니다.
17/02/25 13:48
개인적으로 노래, 안무, 목소리가 좋아서. 국내 팬덤형성이 된다면 어떻게 굴러갈지 궁금하기도 하고.
처음에 혼성 낸다고 했을때만해도 굉장한 자신감이구나 10, 또 감 못잡고 삽질하나 90 이였는데. 또로또또또~~또로또또또~~~이부분 안무가 좋아요.
17/02/25 13:55
처음에 컨셉 들었을땐 갸우뚱 했는데 해외에서 이렇게 반응이 올줄이야...
지금까지 낸 곡들 다 좋더군요. 혼성그룹이라 신선하기도 하고. 역시 가수는 노래가 좋아야 합니다.
17/02/25 14:06
후속곡 사비 이후의 킬러파트 멜로디와 리듬이 맥도날드 로고송과 아주 흡사하기때문에 좋을수밖에 없는것입니다
누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저 그물스타킹 멤버는 춤을 잘추네요 크흠
17/02/25 14:14
전소민 - 前 에이프릴 리더 입니다.; DSP의 오랜 연습생이자 프로 데뷔러...(퓨리티 - (카라 프로젝트) - 에이프릴) 근데 유튜브 댓글 보면 해외에서는 FnC에 있다가 데뷔 직전에 영입된 '지우'가 훨씬 인기가 좋은 것 같더라구요.
17/02/25 14:18
그물 스타킹 멤버가 前 에이프릴 멤버였던 소민양이라고 하네요. 에이프릴때랑 비교 움짤 보니 완전 다른 사람인줄... 지금 컨셉이 훨 잘 어울립니다. pgr에서 소개글보고 꽂혀서 요즘 운전할때마다 오나나, 돈리콜 무한 재생중입니다. 크
17/02/25 15:20
오 나나는 물론 노래가 좋기도 좋지만 노래 중간에 그 '댄스' 가 외국인들한테 취향저격이라고 하더군요. 방송 무대에서 보여줄 수만 있다면 그깟 인지도 쯤이야...
17/02/25 16:23
트월킹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빌보드에서도 언급했듯이 '케이팝 치고는' 섹시하지만 본토에 댈 수준은 아닌데다 이미 방송에서 선보인 걸그룹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네스티 네스티 라는 혼성 팀도. 그 자체로 화제가 되는건 오히려 국내한정 이라고 봅니다.
17/02/25 16:26
외국에서야 흔하디 흔하지만 그걸 한국인이 한다는 것이 인기라는 거죠. 또 그 춤이 화제가 되는건 국내라기 보다는 해외 케이팝 팬들이 많죠. 국내는 카드가 누군지 조차 모르는사람들이 많은데요....
17/02/25 16:35
제가 카드 유튜브 댓글들 꽤 읽어봤는데 트월킹에 대한 언급은 주로 파트 체인지 해서 남자 멤버들이 출 때 입니다. 개그 요소에 가깝습니다. 춤 자체에 대한 평가나 심지어 민망하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극소수였구요. 특정 댄스 동작이 인기의 결정적인 요인은 아니라는 겁니다. 국내는 데뷔해서 방송 무대 나가면 여전히 어그로가 끌릴 수 있다는 얘기구요.
17/02/25 16:41
저는 오나나 리액션 영상+ 제 주위 외국인 친구들 반응을 보고 말씀드린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네요. 댄스동작이 결정적 요인은 아니라는 것에는 동의합니다만 충분히 화제가 되었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17/02/25 16:21
와...
별 기대안하면서 들어봤는데 진짜 좋네요. 노래도 세련되고 잘 빠졌고 댄스도 재밌는 포인트가 가득하고 여성멤버들 비주얼도 취향저격..
17/02/25 17:10
이 장르가 한국에서는 음악 중간중간 요상한 일렉트로닉 뽕끼를 넣어서 망하게 되는 음악을 만드는데
이미 해외 음악시장에선 몇년전부터 거세게 불타오르고 있는 댄스홀이라는 장르의 음악입니다. 해외시장에서 먹히는 이유는 한국화가 되지 않은 곡이 큰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편곡부터 멜로디까지 한국뽕을 쫙 뺏죠. 진행도 자연스럽고, 억지스럽지 않은 변주도 없고 중간에 댄스브레이크도 없습니다. 거기에 중독적인 후렴구 +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스타일 까지 붙으니 해외팬들한테 거부감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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