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2/24 19:54:22
Name 부모님좀그만찾아
Link #1
Subject [스포츠] [kbo]17시즌 본인팀 전망과 원하는 목표는?
드디어 한화가 비야누에바를 영입하면서 모든팀의 선수 구성이 끝을 맺고 이제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래는 1월 말쯤 쓰려고 했는데 이렇게 늦어진 용병 영입때문에 개막 한달여를 앞두고 쓰게 되네요.
이번주말부터 wbc 연습 경기 시작으로 정신차려보면 아마 시즌이 시작되 있겠죠.

올 겨울만큼 진짜 쉬지 않고 kbo 에 떡밥이 몰아친적은 없었을 겁니다.
FA 거액 계약과 mlb 진출과 복귀 그리고 역대급 이름값의 용병들이 계속 투입되면서 하루걸러 소식이 계속 나와서  시즌만큼이나 야구소식을 신나게 들었던거 같습니다.
각 팀마다 알차게 보강을 하면서 올시즌이 정말 재밌게 돌아갈 것같아 각팀마다 본인팀 전망을 얘기하면서 타팀 파악할 겸 글 남겨봅니다.
댓글로 본인팀 예상 전망과 목표를 써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SK 팬이고 올시즌 전망을 하자면 김광현이 토미존으로 올시즌 이탈과 힐만감독 염경엽 단장 체제 시작으로 아마 팀 재정비겸 리빌딩을 목표로 팀을 꾸려 갈 것 이라고 봅니다.
왕조시절 선수들이 서서히 백업으로 빠지거나 떠나고 있고 또 요근래 신인들이 터져주면서 재정비할 동력은 충분히 생겼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SK 는 올시즌 용병에는 롯데다음으로 적은금액 쓰면서 김광현 잔류말곤 투자를 줄인 편입니다.

먼저 투수진을 보자면 선발은
켈리-다이아몬드-윤희상 ( 박종훈, 김성민, 정영일, 문승원) 이라고 예상합니다.
일단 윤희상까지는 거의 확정적이라고 보고 4,5선발이 돌아가면서 기회를 받을텐데 박종훈이 가장 확정적이고 나머지는 변수가 있다고 봅니다.
박종훈은 상무 전역후 지난 2년간 계속 선발로 기회를 받았지만 생각보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혈압올리는 볼질) 완전 붙박이라고 볼 순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문승원은 지난시즌 5선발 로테를 많이 돌았지만 제구 불안과 로테를 돌수록 구위가 떨어지는게 보여서 확실하다고 볼 순없구요.
정영일은 자신은 선발이 편하다고 어필도 했고 또 직구 구위는 좋은편이라 기회가 갈것티라고 보고 김성민은 팀에서 뭔가 기대하는게 보입니다. 이번 스프링캠프도 1군으로 데려가고 또 전병두 은퇴식때 전병두 등번호 물려 받기도 했구요.

계투진은
박희수, 채병룡, 김주한, 서진용, 전유수 (신재웅, 박정배, 김태훈) 이정도 생각합니다.
박희수 채병룡 전유수 김주한은 당연히 들어갈꺼고 팀에서 서진용에 거는 기대가 워낙커서 서진용도 들어갈꺼라고 보구요.
아마 나머지 자리에 선발에서 탈락한 선수가 들어오고 몇안남은 자리에서 저 세선수가 경쟁을 할텐데
신재웅 선수는 워낙 유명한 선수고 지난시즌 부진했지만 140후반대 공 던지는 좌완이고 박정배 선수도 한때 날랐던 선수고 김태훈 선수는 원래 기대주였고 이번 스캠에서 가장 얘기 많이 나오더군요. 체인지업 장착이 원할해지면 계투를 넘어 선발까지 노려볼 선수라고 봅니다.
이외에도 김찬호, 박세웅, 허건엽 같은 선수들도 있는데 일단 더 지켜봐야할 선수들이구요.

전체적으로 투수진은 김광현으로 헐거워진 선발진을 신예들이 얼마나 메꿔줄지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지난 몇년간 긁어모은 투수유망주들 한번 제대로 기회줘볼만한 기회라고도 보고 있구요. (이건욱은 또 다쳤다는 소리 나와서 뺏습니다.)

야수진은 어느정도 리빌딩이 되가고 있고 이제 걸러내기 할 타이밍이라고 봅니다.
외야수 정의윤-김강민-한동민 (이명기, 김재현, 박재상, 조동화, 김동엽, 정진기)
일단 외야 주전은 저 세선수가 가고 나머지 선수들이 백업경쟁을 해서 두명정도 살아 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윤, 김강민이야 더 말할것 없는 선수들이고 한동민은 군입대전에도 기대주였고 코너 외야에 1루도 가능한 선수라 무조건 한자리 맡아두고 있다고 보고 있구요.

저 백업중에서는 가장 앞서있는게 김재현이라고 봅니다. 중견수 백업도 가능하고 발도 워낙 빠른 선수라 대주자로도 용이하고 또 작년에 타격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줘서 자신의 가치를 확 올린 선수죠.
그리고 또 기회 갈만한게 김동엽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작년에 최승준 부상을 틈타 기회를 받으면서 장타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또 변화구에 점점 적응해가는 모습 보여주면서 지타로도 쓰일 수있다는거 보여줬구요.
이명기도 리드오프감이고 작년에 부진했지만 1번타자로 충분히 뛸수 있는선수고 박재상, 조동화야 왕조시절 선수들이고 이번 캠프때 두각을 보인 정진기까지 뭔가 쓸만한 카드들은 많은데 누가 이겨낼지는 두고 봐야겠죠.
여기에 이번에 전역한 김도현도 바로는 아니더라도 2군에서 또 폭격한다면 기회 받을거라고 봅니다.(송도현 별명 벗어야 할텐데..)

그다음 내야진은 최정-워스- 김성현-최승준,박정권 (박승욱, 최정민, 최정용) 이라고 봅니다.
최정이야 말할것도 없고 워스는 내야 유틸이지만 그래도 유격수구요. 김성현은 2루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타격을 보여줬고(김성현은 수비가 안정되면 타격도 같이 살아나는 선수입니다.) 1루는 좌투 일때 최승준이 1루보고 김동엽 지타 우투일때 박정권 1루 최숭준 지타로 보고있습니다.

백업은 역시 박승욱이소집해제되자마자 타격에서 좋은모습보여줬고 수비도 준수해서 주전유격수로 키우기 위해 가장 많이 기회받을꺼고그다음은 2군 폭격했던 최정용이 내야 유틸로도 기회를 받을꺼라고 봅니다. 최정민은 2루만 되는 쌕쌕이라 핸디캡이구요..

포수는 이재원 주전에 백업 김민식으로 갈겁니다. 이재원이 체력문제를 보이고 김민식이 수비에서 좋은 모습 보여서 일정비율로 나눠서 뛰겠죠. 김민식이 포수뛰면 이재원이 지타로 가는식으로 해서요.

전체적으로 지타운영을 탄력적으로 가고 여러 선수들을 투입하는 식이 될 것 같습니다.
힐만 스타일도 팀상황에 따라 바뀌는 편이고요. 아마 프런트에선 리빌딩을 원할 꺼고 말이죠
주전으로 타순 짠다면 워스-한동민-최정-정의윤-최승준-박정권-이재원-김강민-김성현이 어떨까 싶네요.
워스 가 영별로면 김강민 김성현이 상위타순으로 가는 방법도 있겠죠.

일단 올시즌 제가 원하는 목표는 신인왕 내기 입니다. 이승호 이후로 신인왕이 나온적이 없는데 어차피 올시즌은 김광현 도 없고 새로운 얼굴이 필요한 해라 한번쯤은 나와줬으면 하고 있구요. 개인적으로 김성민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팀성적은 5강안에만 들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작년에 워낙 김용희가 개판쳐놔서 조금더 위도 기대하고는 있습니다. 후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알사자르
17/02/24 19:56
수정 아이콘
두산팬이고, 그냥 가을야구선에서 만족해요. 허준혁, 윤명준 군대가고, 국대에 많이 차출되서 기대가 안되요. 이용호, 조웅천, 이강철 매직 기대하면서 신예투수들 성장이나 지켜보면서 가을만 갔음 좋겠네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7/02/24 20:00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 강력한 우승후보팀이.....
지구특공대
17/02/24 20:29
수정 아이콘
이건 너무 겸손하신거 아닌가요 크크크
전문가들만 해도 대부분이 1위는 두산이라고 할텐데요.
헤나투
17/02/24 19:56
수정 아이콘
삼성은 7위에서 9위정도 할거같아요. 플옵까진 무리같고 5위랑 격차라도 적었으면 좋겠네요.
부모님좀그만찾아
17/02/24 20:00
수정 아이콘
삼성은 작년에 워낙 용병운이 없어서 용병만 잘한다면 5강이내 충분히 든다고 봅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02/24 21:48
수정 아이콘
류 감독이면 모르겠지만 바뀐 상태라 어렵다고 보네요.
과연 류를 뛰어넘을지...
Maiev Shadowsong
17/02/24 19:57
수정 아이콘
롯데는 이대호가 오긴 했는데.. 황재균이 빠지면서.. 이건 뭐...

7위 예상합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7/02/24 20:01
수정 아이콘
투수쪽 유망주가 있는편이라 타선에서 오승택이 분전해주고 정훈이 수비가 좋아진다면 그래도 바로 리빌딩 끝마칠 시즌은 된다고 봐요... 용병이 제일 관건이겠지만요.
바스티온
17/02/24 20:07
수정 아이콘
+전준우라서 전력상승은 맞는데 리그 최고는 확실히 아닌 느낌이네요.
감독이 잘만 지휘하면 5강은 갈듯.
무적다크아칸
17/02/24 20:14
수정 아이콘
5위가 최대치라고 봅니다...
이대호오면서 용병1명 더 온 상황이랑 같은데
전준우가 살아나고 아섭이가 FA로이드에 민호가 건강한 시즌보내고(포수로 주로) 박세웅이 더 자리잡으면 경쟁력이 있는데...
오승택이 영 아니고 번즈가 망해서 정훈이 주전먹고 미켈, 레일리는 털리고 이러면 8위죠 머...
지구특공대
17/02/24 19:59
수정 아이콘
넥센팬입니다. 일단 한현희,조상우가 복귀하는데 수술이후에 첫시즌이라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선발진은 1~3선발은 확실하고 나머지 4~5선발이 어떻게든 돌아간다면 투수진도 나름 괜찮다고 봅니다.
타선도 작년과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점이 없구요. 새로 영입한 김태완이 개인적으로 기대됩니다. 5강경쟁력은 충분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7/02/24 20:02
수정 아이콘
아마 넥센 스타일상 바로 무리는 안시킬꺼고 전체적으로 관리해가면서 내년시즌 목표로 로테 돌릴것 같습니다.
타선쪽이 좀 걱정이라고 보구요. 물론 5강은 충분히 든다고 봅니다.
유애나
17/02/24 20:03
수정 아이콘
기아팬입니다. 기다림의 2년이 지나 안치홍, 김선빈이 돌아왔고 최형우 영입에 양현종까지 잔류시켰으면 4강까지는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좀그만찾아
17/02/24 20:05
수정 아이콘
무조건 우승 노려야 한다고 봅니다. 워낙 투자를 크게해서.. 최고 우승 못해도 3위 보고 있습니다.
무적다크아칸
17/02/24 20:16
수정 아이콘
양은 올해가 마지막일거라 무조건 올해 우승을 노려야겠죠.
위원장
17/02/24 22:14
수정 아이콘
올해 우승 노려야죠. 내년, 내후년이 올해보다 더 좋기가 힘듭니다...ㅠ
댕채연
17/02/24 20:06
수정 아이콘
충청에서 태어난이유로 모태 한화 팬입니다... 용병영입은 만족인대... 음.. 이만 말 줄이겠습니다.
복타르
17/02/24 20:07
수정 아이콘
한화팬입니다. 시즌끝날때까지 선수들이 무사하기만 기원합니다...
내맘에미네랄
17/02/24 22:13
수정 아이콘
저두요.. ㅠㅠ
근데 용병을 워낙 비싸게 뽑아서, 기대도 살짝~
회전목마
17/02/24 20:11
수정 아이콘
두산팬입니다.
작년보다 변수가 더 줄어서 우승 예상합니다.
뭐 못해도 아쉽긴 하겠지만 화는 안날것 같아요.
파비노
17/02/24 20:16
수정 아이콘
제가 걱정하는 가장 큰 변수는 장원준이네요 ㅠㅠ 2년 동안 너무 많이 던졌어요 ㅠㅠ
회전목마
17/02/24 20:20
수정 아이콘
WBC때문에 걱정되기는 한데
그래도 7년연속 10승이니 그정도만 해줘도 좋죠
김태형 감독이 무지막지하게 쓸놈쓸도 아니고
적바림
17/02/24 20:23
수정 아이콘
삼성 8위 혹은 9위봅니다
우승기간동안 있었던 모든 좋은 변수들이 이제는 다 날아갔다고 봅니다 올해는 감독 코치에다가 주요 선수 유출 크고 들어온 선수들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17/02/24 20:33
수정 아이콘
모태한화팬입니다. 그냥 애들 크게 눕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지나가다...
17/02/24 20:46
수정 아이콘
엘지팬으로서 바라는 건 딱 하나입니다. 롤코 그만 탔으면 좋겠네요.
이 바람만 이루어지면 제가 희망하는 건 거의 다 성사될 테니...
바스테트
17/02/24 20:49
수정 아이콘
넥센팬입니다
우선 조상우 한현희가 부상재발같은거만 없길 바라고
작년엔 정말 너무 잘했던거라 생각하기때문에 우선은 5강안으로만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성적 좀 안나와도 감독도 초보감독인데 별 말 안하려고요..
동굴곰
17/02/24 20:49
수정 아이콘
응? 프로야구요? 그게 뭐죠?? 아, 충남출신에 대전 삽니다.
rectum aqua
17/02/24 20:50
수정 아이콘
한화팬입니다. 제발 올해는 무사히.. 가 꿈입니다.
ll Apink ll
17/02/24 20:52
수정 아이콘
넥센입니다.
1.한현희/조상우 무사복귀
2.허정협/김웅빈/주효상의 1군 진입
3.최원태/하영민이 풀시즌 건강하기
4.투수고 야수고 혹사 금지

지난 시즌 리빌딩했어야 하는게 의외로 성적이 잘 나와서 리빌딩에 절반쯤 발 걸쳤는데, 어차피 한현희/조상우가 복귀하는 시즌이고 본격적인 100% 복귀는 내년시즌이니 거기에 발맞춰서 올시즌은 내년을 위해 군비를 구축하는 시즌이 됐으면 합니다. 팀 성적은 전혀 신경 안쓰이고 부상자만 없었으면...
tannenbaum
17/02/24 20:58
수정 아이콘
해태-기아팬입니다.
냉정하게 작년에 비해 확실한 +는 최형우 하나 뿐이고 안치홍은 약간의 +, 그리고 김선빈은 딱히..... +로 볼지는 의문입니다. 수비가 A급도 아니고 공격력은 더더욱 아니구요. 어정쩡한......
기대할 수 있는 건 용병빨이긴 한데.... 작년과 같다는 전제로 보면 최형우와 안치홍이 가세했다고 단숨에 우승을 노린다는 건 그냥 욕심이지요.
물론 우승만 한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저는 최대치가 가을야구 안정권 정도로 봅니다.
상위권에 비해 딸려도 너무 딸려요. 공, 수 모두에서요.
당장 우승보다는 10년은 책임질 노토바이, 기모령이 커가는 모습을 더 보고 싶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2/24 21:56
수정 아이콘
강한울+김주형+박찬호 수비가 김선빈으로 바뀌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전력상승이죠.
수비실력 여전함을 작년말 보여줬고 눈야구와 컨택이 되는 스타일이라 타격면에선 오히려 안치홍보다 기복이 없습니다.
역시 작년 말에 보여준 포지션의 모습을 본다면 서동욱이 안치홍으로 대체되면서 생기는 장점이 수비쪽에 치우치지만, 수비 구멍 3인방에 김주형을 제외한 나머지 유격수의 공격이 김선빈으로 대체되면서 생기는 전력 상승만으로도 작년보다 높은 순위가 기대돼요.
tannenbaum
17/02/24 23:26
수정 아이콘
쉿!!! 그렇게 대놓고 얘기하면 부정타요.
일부러 그러는건데....
이런 내맘 모르고 너무핵 ᕙ(•̀‸•́‵‵)ᕗ 너무핵ᕙ(•̀‸•́‵‵)ᕗ
위원장
17/02/24 22:19
수정 아이콘
노수광 90, 김호령 92라... 커가는 모습 볼 나이는 아닙니다. 수광이는 치홍이랑 동갑이에요... 이제 전성기 슬슬 맞아야되는 애들이죠.. 호령이는 군대도 가야됩니다.
tannenbaum
17/02/24 23:26
수정 아이콘
쉿!!!!
자전거도둑
17/02/24 20:58
수정 아이콘
엘지는 타선이 아리까리해서 5강경쟁 힘들게 할겁니다. 안정적으로는 가기 힘들어요.
홍승식
17/02/24 20:59
수정 아이콘
한화팬입니다. 시즌끝날때까지 선수들이 무사하기만 기원합니다...(2)
유자차마시쪙
17/02/24 21:03
수정 아이콘
두산
기아 넥센 엘지 엔씨
나머지 정도 봅니다
겟타빔
17/02/24 21:20
수정 아이콘
삼성팬입니다 올해는 구단이 매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키스도사
17/02/24 21:29
수정 아이콘
롯데는 중요한 선발진에 대한 확신이 부족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이대호가 영입됬지만 황재균이 나가면서 타선의 무게감은 전년과 비슷한 반면에 투수는 여전히 물음표라...선발도 물음표, 불펜도 물음표. 그나마 손승락 윤길현이 작년보다 나은 모습 보여주면 승리조는 최소한 큰 걱정이 덜어지겠네요. 하지만 투수쪽에 포진된 젊은 영건들이 얼마나 해주느냐에 따라 충분히 상위권 노려볼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예상 성적은 if가 다 터지면 4위, 아니라면 6위 예상해봅니다.

여기서 if는 전준우 정신 차림, 용병 다 터짐, 박진형-박세웅-윤성빈-김유영 등 롯데의 영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폭발, 2년차에 각성해서 작두타는 조원우 감독.
지니팅커벨여행
17/02/24 22:03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지만 박세웅이 본 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되네요.
150이닝과 10승은 기본으로 할 것 같으니, 180이닝 14승 이상 성적 기대해 봅니다.
무적다크아칸
17/02/24 22:39
수정 아이콘
오승택이 망하면...내야도 혼돈이죠...번즈를 3루쓰고 정훈2루를 볼지도 모르고.
홍성민 이성민이 빠진 불펜이 걱정이고 선발도 박세웅이 더 성장해야하고 미켈은 미지수, 레일리는 좀 각성해야 1선발될듯하고..
강민호의 건강도 문제고, 김문호도 후반기 모습보면 불안하고 전준우는 평타는 할테니...손아섭FA로이드 + 이대호 영입은 플러스요인이죠
클레멘티아
17/02/24 21:33
수정 아이콘
올해는... 1위와 10위 빼곤.. 정말 모르겠네요...??
17/02/24 22:05
수정 아이콘
넥센은 용병투수하고 조상우, 한현희 복귀만 성공하면 선발, 계투진이 크보 탑급이 될것 같네요
타자쪽이 많이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요
지니팅커벨여행
17/02/24 22:12
수정 아이콘
기아는 안치홍이 적응만 빨리 한다면 시즌 초반부터 2~3위 권에서 놀지 않을까 하네요.
수비야 녹슬지 않았지만 작년말 타격이 좀 불안해 보여서 걱정인데, 다행히도 매번 본인의 약점을 다음해에 극복해내던 선수이니 시즌 중반에는 완전히 자리를 잡겠지요.
전력 증가 요인인 최형우와 김선빈은 늘 하던 대로 해줄 것 같고, 버나디나가 타율 2할8푼, 도루 40개 정도 해 준다면 수비가 워낙 좋은 선수니 필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봅니다.
여기에 김주형이 1루를 지키면서 작년의 타격 정도만 보여줘도 우승에 도전 가능할 것 같아요.
매번 그랬듯 부상(특히 김주찬, 이범호)만 조심한다면 작년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4강은 무난하겠죠.
17/02/24 22:35
수정 아이콘
이승엽이 그래도 라팍에서 가을야구하고 은퇴하면 좋겠으니 4위 바라봅니다.
더불어 올시즌 직관 목표는 이승엽의 마지막 개막전, 이승엽의 마지막 올스타전 이승엽 은퇴경기 이승엽의 마지막 라팍 포스트시즌...
17/02/24 22:47
수정 아이콘
엔씨팬인데...현장에서야 그리 생각안하겠지만 테임즈도 빠져서 스크럭스가 잘해야 본전에 이호준도 1살더먹고 이젠 진지하게 우승 노려보자 소리는 못할거 같아요. 외국인말고 국내선발진은 죄다 물음표고..

그냥 좀 꼬여도 5위만 하고, 좀 잘 풀리면 2~3위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케미
17/02/24 22:51
수정 아이콘
요즘 어디 가서 응원한다는 말도 꺼내기 어려운 팀이 되었습니다만... 아 어쩌다 이 지경이... 아무튼 스크럭스가 테임즈보다 잘할 것 같지는 않고 핵심 불펜진들이 국대 다녀와서 컨디션 조절할 것도 걱정이고 이호준은 은퇴할 해이고 뭐 그렇네요. 5강만 가도 절하겠습니다. 물론 제가 야구를 볼 멘탈이 남아 있다는 전제 하에...ㅠㅠ
예비백수
17/02/24 23:35
수정 아이콘
삼성팬인데 올해 삼성야구는 거의 안 볼것 같고..그냥 느낌상 무작정 순위 한번 나열해보자면
두산-기아-스크-엘지-엔씨-롯데-한화-넥센-삼성-케티 봅니다. 엘지-엔씨랑 한화-넥센의 순서에서 고민 많이 했습니다.
bemanner
17/02/24 23:45
수정 아이콘
두산-스크-기아-삼성-엔씨-엘지-넥센-한화-KT봅니다. 롯데는 몇 위할지는 모르겠고 그냥 잘했으면 좋겠네요.
시라카와 미야코
17/02/25 00:46
수정 아이콘
넥센팬입니다
1. 성적은 가을야구정도
2. 한조 무사복귀
3. 윤석민 풀타임
4. 야수 신인 중에 신인왕 후보에 이름올릴 선수 한명쯤 나오기
1,2번은 다른 넥센팬들도 바라시는걸 꺼고 이 두개만 만족하면 성공한 시즌이라고 보고
3,4번은 개인적 희망이 다분히 들어갔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02/25 10:55
수정 아이콘
윤석민 풀타임은 꼭 보고 싶네요.

... 아, 기아팬입니다.
花樣年華
17/02/25 00:58
수정 아이콘
기아팬입니다.

팀성적은 솔직히 5할에서 +4~5정도만 해줘도 그럭저럭 납득할 수 있겠습니다. 워낙 변수가 많으니까요.
대신 제발 중간계투에서 희망이 발견되는 그런 한해이길 바랍니다.
양현종은 무리 말고 한 150이닝 정도만 솔리드하게 던져줘도 고마울 거 같고요.
(그런 다음 그냥 눌러앉자 현종아...)

타팀 중 가장 궁금한 건 넥센입니다. 전력은 보강이 될텐데 과연 감독부재가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그게 궁금해요.
루크레티아
17/02/25 07:42
수정 아이콘
김광현이 있었다면 대권도전 각인데..
Korea_Republic
17/02/25 09:26
수정 아이콘
두산은 올해 특히 수비부분에서 1위 쓸었으면 합니다. 저는 화끈한 공격도 좋지만 물샐틈 없는 수비가 더 좋더군요.
bellhorn
17/02/25 17:57
수정 아이콘
빠른 연패후 감독 가는게 목표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706 [연예] 여기 분들은 사나만 아니면 되죠? [64] DKim9357 24/03/25 9357 0
81705 [스포츠] 골수 한화팬의 개막 2연전 후기 [46] 쀼레기5520 24/03/25 5520 0
81704 [연예] 아이즈원·AKB48 출신 혼다 히토미, 트리플에스 합류?…새 멤버 공개 임박 [35] 아롱이다롱이5585 24/03/25 5585 0
81703 [스포츠] 4.15 시즌 개막 최강야구 티저 [33] SAS Tony Parker 4221 24/03/25 4221 0
81702 [스포츠] [NBA/MIN] 미네소타 20년만에 48승 달성 [17] 무적LG오지환2276 24/03/25 2276 0
81701 [연예]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 시청률 추이 + 과거 tvN 토일 드라마 시청률 [26] 아롱이다롱이4008 24/03/25 4008 0
81700 [스포츠] [KBO] 2024 이창섭의 외국인 데스노트 [11] 손금불산입3104 24/03/25 3104 0
81699 [연예] 두 주연배우의 체급! ‘눈물의 여왕’ 6회 14.1%…자체 최고 경신 [26] Davi4ever4353 24/03/25 4353 0
81698 [연예] 천만관객 돌파한 "파묘" 관객수 추이 [21] 아롱이다롱이3372 24/03/25 3372 0
81697 [스포츠] [F1] 호주 그랑프리 결과 및 잡담 [49] 과수원4956 24/03/24 4956 0
81696 [스포츠] 오늘의 KBO 끝내기.gif (용량주의) [22] SKY925326 24/03/24 5326 0
81695 [스포츠] 프로야구 구단별 마지막 우승년도 최고 인기 드라마 [26] HAVE A GOOD DAY5704 24/03/24 5704 0
81694 [스포츠] [해축] 드디어 각성한 것 같은 월드컵 본선 우리 친구팀 [10] 우주전쟁5713 24/03/24 5713 0
81693 [스포츠]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종료 [2] 及時雨2615 24/03/24 2615 0
81692 [스포츠] [KBO] ABS 판정 위엄(?) [51] 우주전쟁8223 24/03/24 8223 0
81691 [스포츠] [축구] 현재 돌고 있다는 찌라시 [39] 우주전쟁10451 24/03/24 10451 0
81690 [월드컵] 북한. 평양 원정 거부로 0:3 일본에 몰수패 [21] SAS Tony Parker 7320 24/03/24 7320 0
81689 [연예] 원성왕후 하승리. 전속계약 만료 FA [5] SAS Tony Parker 5906 24/03/24 5906 0
81688 [연예] 영화 "파묘" 2024년 첫번째 천만관객 돌파 [23] 아롱이다롱이5128 24/03/24 5128 0
81687 [연예] (루머) 이채연 골때녀 합류? [11] 빵pro점쟁이7683 24/03/23 7683 0
81686 [스포츠] [야구] 2024 KBO 1호 끝내기.gif (용량주의) [32] SKY927032 24/03/23 7032 0
81685 [연예] [단독]러블리즈, '데뷔 10주년'에 뭉친다…'놀면 뭐하니?' 출격 [16] 마음을잃다6683 24/03/23 6683 0
81684 [연예] 갑자기 재개봉 한다는 영화 [19] 우주전쟁9606 24/03/23 96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