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7/02/21 23:44
엥? 저거 진짜에요? 다른 과목들 보니까 고교과정인데 87년생인 저는 교련 수업은 물론이고 학교에서 교련의 자취도 느껴본적이 없는데;;
17/02/21 23:48
아마 이 때는 선택이라서 있는학교 없는 학교 있을거에요.
1992년 6차교육과정 개정 이후 교련 수업은 기존의 군사훈련 중심에서 간단한 응급처치술이나 인성교육, 심신수련 위주로 바뀌었다. 1997년 바뀐 7차교육과정에서는 교련 과목이 필수에서 선택으로 변경돼 교육청과 학교의 재량으로 교과목 포함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 (기사일부입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186952.html
17/02/21 23:55
90년대말까지 교련 쭉있었어요
물론 내용이 바뀌었지요 전세대에선 모형총에 교련복입고 제식 빡세게했지만 이후 세대에선 일반제식에 구급법 같은거..
17/02/22 06:34
저도 87인데 우리학교엔 있었습니다.다른것보다 넥타이 매는 법이라던가 절할때 상황에 따라서 어느쪽 손이 위로 올라간다거나 하는 걸 배웠던 게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17/02/21 23:52
동갑인데 교련했습니다. 1년~2년후배들도 배운걸로 기억합니다. 보통 학주를 교련선생이 했었죠
배운건 구급법이나 전통예절(제사상 차리기나 절하는방법등등) 같은거 배웠던거 같네요
17/02/22 00:04
88년생인데 고2인가 고3 때 교련 배웠습니다. 구급법 붕대감기 이런 거 배웠어요.. 물론 아무도 안 들었고 나중엔 자습시간이 됐지만요.
17/02/22 10:42
오후 5시 종 땡 치면, 교련선생님 차가 가장 먼저 교문밖 나서던게 기억납니다.
나중에 군대 다녀와서, 아 저분이 고등학교의 주임원사였구나 싶었네요. 흐흐. 교련수업자체가 완전히 없어진후엔, 진로와직업이란 과목으로 또 몇년 더 하셨다고 들었는데 그때가 2000년대 초니까 정년퇴임 하셨겠네요.
17/02/22 17:06
85입니다. 교련수업 했고요, 이듬해에 86년생들이 입학하면서 학교에 교련과목이 없어졌었습니다. 교육과정이 바뀌면서 교련이 사라졌고, 기술과 가정 과목이 하나가 되면서 기술 선생님은 가정 공부를, 가정 선생님은 기술 공부를, 교련 선생님은 둘 다 공부해서 기술가정 교사가 되시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