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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1 23:09
사실 제가 학생때 김구라 방송을 처음 접할때부터는
'아..저 사람은 음지에서 나올 생각이 없구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리수..문희준...이효리..그리고 기타 여성 연예인들..
17/02/21 23:31
김희철이 자랑스럽게 인방시절 김구라팬이라고 하길래 어이가 없더라구요.
진짜 팬이라서 그 시절 언행을 아는 사람이었으면 그렇게 당당하게 팬이었다고 밝히기 힘들거같은데 말이죠.
17/02/21 23:38
가수문희준이 자신을 단순한 가수가 아닌 이티스트로 봐달라 이런 개xxxxx xxx xx xxx xxx xxxx
하던 김구라였은데 크크
17/02/22 00:25
17/02/22 06:36
실제는 저 글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 않았어요.
요즘에 그랬으면 유튭에 평생 박제됐을텐데 워낙 초창기라 영상으로 남아있는 게 별로 없다는 게 참.. C컵을 찾아라~! 막 이런 거 해서 여자들 불러놓고 황봉알 노숙자랑 같이 여자 가슴 만지고 크기 비교하고 이 년 쁘트가 어쩌구 저쩌구
17/02/22 01:49
이지혜 서지영 화해 내용인 줄 알았는데, 예측이 틀렸군요.
문희준씨는 정말 대인배고 이효리씨도 대단하네요. 저도 김구라씨에 대해서는 여전히 비호감입니다. 먹고살기 위해 그랬다고 해도 도가 넘는 발언이 너무나 많았죠. 립서비스로라도 인방 시절 김구라씨 팬이었다고 말하는 연예인들은 그의 입을 거쳐간 수많은 연예인 선배, 동료들을 어떻게 보는지 모르겠군요.
17/02/22 01:51
부인 건으로 인성 재평가 되는 거보면 진짜 성공하고 봐야합니다.
아무리 먹고 사는게 급해도 보통사람이면 그렇게 말하고 살지는 않는데 말이죠.
17/02/22 02:09
연예인들 중 누구를 싫어한다는 말 진짜 싫어하는데 가장 극혐인 인간입니다. 솔직히 저자 따위가 방송에서 승승장구하는게 저는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17/02/22 07:24
그래서 김구라 저 인간 나오는건 어지간해서 안봅니다
지금 방송에서 이미지 세탁하는거 자체가 웃기고 그냥 방송 안해야 하는데 자기 먹고 살자고 타인을 거의 난도질하고 이제와서는 뻔뻔하게 화해한다고;;;; 그냥 제대로 된 인간이 아니죠
17/02/22 07:59
솔직히 문희준은 그때 온 인터넷의 주적이었고 안 까는 곳을 찾기 힘들었기 때문에 (그게 맞다는 건 아닙니다. 전 가슴에 손을 얹고 안 깠습니다) 그 당시의 김구라가 그런 거야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데... 이효리나 하리수 같은 연예인들은.. 평생 용서 못 한다고 해도 이해합니다. 만약 제가 그 입장이라면 그 방송 들었으면 우울증 걸렸을 겁니다. 진짜 최악이었어요.
17/02/22 09:38
저도 문희준에 대해서는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문희준 혐오 자체가 하나의 밈이었고 인터넷에서의 그 험하고 모욕적인 언사들은 소수의 악인만이 했다기엔 너무 많았고,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에서 선한 사람들까지도 죄의식없이 행하던 것이었겠죠.
17/02/22 11:39
문희준 관심 없었습니다. 호불호중에 오히려 호에 가까웠네요. 이브 팬인데 문희준 보면 뭔가 짠하면서 응원해주고 싶은 맘이..
이효리, 하리수뿐 아니라 손태영에게도 정말 못할말 했죠. 소름돋는건 라스에서 김구라가 메디컬탑팀 망했다고 놀리면서 옆에서 뭐라하니 주인공 권상우보고 할말있으면 라스 출연하던가.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참고로 권상우는 손태영 남편이죠.
17/02/22 08:19
김구라 실제로 만나면 언변이 장난아닐것 같네요. 예전에 라스에서도 구피 신동욱도 김구라가 본인욕하고 들은 상태에서 포장마차에서 만낫는데 "어우, 동욱씨" 를 시작으로 본인도 좀 너그러워 졌다고 하죠. 그래도 김구라는 당사자들도 화해했다고 하고, 본인 스스로 자숙한 감도 있으니 어떻게 보면 과거 세탁의 정석이 된것 같네요. 고마워해야할 사람 중에 동현이 추가해야죠.
저도 사실 제목 보고는 이지혜-서지영 예상했었네요.
17/02/22 09:08
화해가 아니라 용서가 맞죠.
어디 화해 타령하나요.. 고소 걸었으면 싹싹 빌고 합의 사정하는 것 말곤 방법도 없을 수준인데.. 그리고 개인적으로 카메라 들이대고 용서 구하는 걸 극혐합니다. [자 저 많은 사람 앞에서 용서를 구하는 나를 용서 안 할수 있겠어 난 용서를 구한 시점에서 면피 꺼리는 생겼고, 용서 안해주면 이제부터 니가 까일껄...] 이라는 속셈으로 밖에 안 보여서요.. 특히나 연애인 대상이면 더하죠
17/02/22 10:47
김구라가 정말 나쁜 선례인게
10개의 잘못을 했고, 그중 7~8개가 연예계 퇴출감인데 단 1개(위안부 발언)때문에 방송 접었죠. 그리고 그 1개에 대한 면죄부를 받았습니다. 위안부할머니 발언 만병통치 예방주사를 맞았기 때문에, 다른 죄가 묻혔고 그때문에 복귀후에도, 여전히 소위 뒷담화 노가리 까는걸로 먹고살고있죠. 엠씨그리와 전부인 방패. 썰전등을 통한 정치인과 친분. 앞으로도 어지간한것 아니면 추락할일이 없죠.
17/02/22 09:50
김구라 재미있게 보고 있지만, 저 발언들 보면 나오면 안될 사람이죠.
거기에 요즘도 개그 스타일이 자기는 정색하며 상대방을 상당히 까면서 가는 거라. 라스도 받아주는 윤종신이 대단하고, 규현은 불쌍...그런데 요즘 규현도 보이는게 없는지라 가끔 받아치더라고요.
17/02/22 09:53
전 당사자들이 용서했다니 재밌기도하고해서 좋게 보려고 하는데
한번씩 쌈마이시절의 짓이 한번씩 툭툭 나와요. 이사람 저사람 삿대질을 한다던가.. 재미도 없는데 억지로 트집잡아서 승질 낸다던가.. 그런거는 옛날 이미지 생각해서라도 안할만한데 왜 저럴까? 하는 생각에 또 안좋게 봐지더라구요
17/02/22 10:51
위안부 발언 이후, 한번 용서해줬는데, 김구라는 수위만 조절하면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것 같더군요. 실제 통하고 있고요.
저는 뒷담화 프로를 정말 극혐합니다. 그런데 김구라는 복귀후에도 평가질, 뒷담화로 먹고사니 얼마전 한밤의티비연예 엠씨된것 보고 기가 차서.. 딴소리지만, 그렇게 가십땜에 고생했을 홍석천이나 장윤정 등이 역시 연예계 뒷담화 호박씨까는 프로 나오는거 보고 왜 저럴까 싶기도 해요. 연예계 기자들이야 그러려니 해도.. 같은 연예인이 저런곳 나가는거 이해가 안갑니다.
17/02/22 12:34
동의합니다. 아무리 봐도 인성 좋은 사람은 아니예요. 나쁜 멘트로 특화되어서 김구라가 하면 원래 그러니까 하고 넘어가는 발언들도 많죠.
그런데 또 그런 멘트 거리낌없이 날릴수 있는 사람이 손가락에 꼽힐정도로 얼마 안되니, 수요가 있는 거죠.
17/02/22 15:08
김구라의 강점이죠. 분명히 불편한 존재인데 김구라말고 대체할 수 없는 분야가 너무 확고해요. 말씀대로 수요의 문제죠. 어떤 예능인이 썰전같은 프로에 나와서 국회의원 상대로 농도깊은 농담 던지면서 질문 던져가면서 진행하겠습니까.
17/02/22 11:34
김구라도 그렇고 옹달샘도 그렇고.... 대중의 인기로 먹고 사는게 저 사람들인데 욕하는 사람들 있어도 더 많은 대중이 원하면 어쩔 수 없죠.
17/02/22 15:50
전 김구라 좋아합니다.
저의 TV시청에 플러스 효과를 줍니다. 저한테는 고마운 사람이죠. 인성은 제가 같이 살 것 아니기 때문에 별로 개의치 않습니다. (챙겨보는 예능이 라스, 아는형님, 썰전 3개인데 그 중 2개에 나오는 와중에 김구라 만족도가 매우 높음. 다만 가끔 왜저래 할 때는 있음) 물론 인성도 누군가를 바라볼 때 많이 보게되는 요소이지만,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으면 무시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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