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2/20 20:58:20
Name 인사이더
Link #1 네이버티비
Subject [스포츠]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2월 20일은 골든데이, 금메달 5개 획득
2017년 2월 19일부터 개막된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20일 하루 사이에 태극마크 선수들이 5개의 금메달 소식이 나왔는데요.

특히 의외인 게 크로스컨트리 금메달이 아닐까 싶은데
1초 차이로 1.4km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결선에서
김마그너스 선수가 1등을 차지했습니다.

김마그너스 선수는 한국인 어머니와
노르웨이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지요.
* 혼혈 국가대표들도 늘어나면서
한국 스포츠가 점점 피지컬 좋은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이상호 선수는 전날 대회전 금메달에 이어
스키 스노보드 남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16초 09로 우승했습니다. 
19일 한국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사상 첫 금메달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까지 따내며 새로운 아시아 스노보드 강국으로 발돋움 했습니다.
(남자 회전 종목에선 한국의 김상겸 선수가 동메달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vod/index.nhn?uCategory=others&category=winter&id=276573&redirect=true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승훈 선수는 첫날 남자 5,000m 경기에서
6분 24초 32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열흘 전 스피드스케이트 종목별 세계 선수권대회 팀 추월 경기 도중
오른쪽 정강이가 베이는 부상을 입었는데요.
이 부상으로 오른쪽 정강이를 8바늘이나 꿰매며
5000M, 경기와 메스 스타트를 모두 포기했고,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으로 알고 있었는데
본인의 의지로 출전을 강행했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장거리 절대 강자인 만큼 10000m, 팀 추월, 메스 스타트 등
총 4관왕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vod/index.nhn?uCategory=others&category=winter&id=276577&redirect=true
최민정 선수는 여자 1500m 결승에서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2분 29초 416만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고
심석희 선수가 2분 29초 569를 기록
은메달을 획득하며 1, 2위를 독식했습니다.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박세영 선수가 2분 34초 05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들어왔고 이정수 선수는 4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3위 중국 선수가 실격 처리되면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은 현재 금메달 6 개로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으며
아시아 동계 강국이라 불리는 2위 중국, 일본 (3개)을
멀리 앞서고 있습니다.


재밌는 통계가 빙상 종목에서 이름이 있던 선수들은 대부분 여자였던 것
같은데 현재까지 금메달 6개 중 5개가 남자 선수이네요.
내일은 한국이 강한 종목들이 많지 않아 보이는데요.
빙상 종목들은 대부분 단거리 게임이 배치되어서
많은 메달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추월에 금메달을 예상해보긴 해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773 [연예] [사나의 냉터뷰] EP.1 (여자)아이들 미연 편 [2] 그10번438 24/03/29 438 0
81772 [스포츠] [KBO] 통산 최다 출장 선수가 된 강민호 [7] 손금불산입1189 24/03/28 1189 0
81771 [스포츠] 무려 6524일만의 문학 3연전을 스윕하고 4연승을 달리는 한화이글스 [47] 호시노 아이1564 24/03/28 1564 0
81770 [스포츠] 6524일만의 문학 스윕을 이뤄낸 류현진패-승승승승의 한화 [8] insane1627 24/03/28 1627 0
81769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3] SKY921400 24/03/28 1400 0
81768 [스포츠]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는 현대건설 [6] HAVE A GOOD DAY1061 24/03/28 1061 0
81767 [스포츠] [축구] 아시아 FIFA 랭킹 TOP10 현황 [8] 무도사2813 24/03/28 2813 0
81766 [연예] 어제자 옆에서 본 권은비 [20] 묻고 더블로 가!5991 24/03/28 5991 0
81765 [연예] 여고추리반3 티저 공개 [34] 강가딘3733 24/03/28 3733 0
81764 [스포츠] [KBO] 이승엽 감독이 달라졌네요. [10] TheZone4709 24/03/28 4709 0
81763 [스포츠] 프로야구 팬 성향 분석 2024 [37] Pzfusilier4161 24/03/28 4161 0
81762 [연예] [오피셜] 권은비, 2024 워터밤 출연 확정 [27] Davi4ever4742 24/03/28 4742 0
81761 [스포츠] 박항서 감독을 그리워하는 베트남 축구팬들 반응 [26] Pikachu5395 24/03/28 5395 0
81760 [스포츠] [K리그] K2-K3, K4-K5간 승강제 2027년부터 시행 [15] 及時雨2099 24/03/28 2099 0
81759 [스포츠] 친구들끼리 KBO 선수들을 드래프트해본다면? [13] bifrost3314 24/03/28 3314 0
81758 [스포츠] [KBO] ABS는 커브가 키포인트 [93] 손금불산입6308 24/03/28 6308 0
81757 [스포츠] [해축] 기억해볼 법한 이름 브라질 신성 엔드릭 [11] 손금불산입2514 24/03/28 2514 0
81756 [스포츠] KBO 하이라이트 유튜브에 풀렸네요 [25] 바보영구4611 24/03/28 4611 0
81755 [연예] 2024년 3월 4주 D-차트 : 비비 3주 연속 1위! 웬디 7위 진입 [6] Davi4ever1633 24/03/28 1633 0
81754 [스포츠] KBO 현재 순위 [63] HAVE A GOOD DAY7037 24/03/27 7037 0
81753 [연예] 드라마 "눈물의 여왕" 여주 김지원 오늘 새 광고 2건 소식 [12] 아롱이다롱이5462 24/03/27 5462 0
81752 [연예] 박상민 최고의 곡은? [27] 손금불산입2250 24/03/27 2250 0
81751 [스포츠] 류현진패-승승승 [39] insane6591 24/03/27 65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