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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7 19:30
말씀하신 왕심린이나 오오기, 그리고 럭키와 자히드 같은 아시아쪽 대표들은 괜찮은데 구미권 대표들이 교체 전에 비해 영 별로더군요.
17/02/17 20:32
개편 때 말이 많았지만, 자칫 남자판 미녀들의수다가 될 뻔한 방송을 다시 바로 잡아준 개편이라고 생각합니다. 딱 하나 불만점은 전현무씨 빼고 나머지 두 분의 MC 는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조승연씨같은 분이 MC로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17/02/17 21:31
동감합니다. 성시경 자리에 조승연 작가가 딱이네요. 고정 욕심 있으시던데...크크
유세윤은 개그맨이라 중간중간 멘트쳐주기라도 하지 성시경은 역할도 없고 존재감 제로네요.
17/02/17 22:27
성시경은 끼어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되도 않는 얄팍한 지식으로 이게 사실~ 니들이 잘 몰라서~ 한국은 말야~ 그래그래 네 말도 존중할게. 물론 내가 맞고 넌 틀렸지만. 이딴 태도 때문에 욕먹은 겁니다. 방송인+나이+친분으로 뭉개는 것도 심했죠. 자기가 그걸 자제를 못하니 그냥 지워지는걸 택한 거고요.
17/02/17 22:41
조승연이 비밀독서단이나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던 게 딱 '이게 사실~ 니들이 잘 모르는데~ 외국은 말야~'하는 롤인데,
여기에 존중조차 안하죠. 한두번 패널로 써서 입털어주고 가는 건 괜찮지만 고정으로 쓰면 안티가 급증할겁니다. 성시경하고 똑같이 포화맞고 자진하차 하겠죠.
17/02/17 21:59
저도 요즘 매주 챙겨봅니다.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각 나라별로 상반되는 가치관이나 정치관을 가진 사람이 1명씩(나라별로 2명) 나오는건 어떨까 합니다. 이제는 멤버별로 어떤 선택과 답변이 나올지 어느정도 예상이 되기도 하고요.
17/02/17 23:09
첫방부터 봤고 중반에 매너리즘, 노잼 얘기 나올때도 그닥 별 불편함 없이 봤고 개편 이후 지금도 여전히 잘 보고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앞으로도 폐지한다 그러지 않는 이상은 월요일 밤에 탑시드로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될거 같네요
17/02/17 23:14
전 그 터키사람 분란 생기고 했을 때쯔음 관심이 사라졌고, 그 패널분들을 실제로 보고 정떨어져서 안봤는데, 요즘 살아나고 있나보군요. 캡쳐도 요새 돌더니...
17/02/17 23:49
그 때 그 패널들이랑 제작진들 물갈이 되고 나서 화제성은 올라가는 중이죠.그리고 애초에 쿡방같은 거와 다르게 비정상회담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한 포맷이어서 정말 0.5정도 찍는 게 아니면 계속 유지될 겁니다. 예능국이 아닌 방송국 차원에서도 이런 시사예능을 버리고 싶어하지 않을 거고 예능국도 비용투입이 매우 적게 드는 포맷이니 어지간해서는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
17/02/18 00:06
저도 그 당시 정도 부터 해서 이미 분위기가 '미남들의 수다'화 되어가고 있다고 느껴져서 안보기 시작했는데
개편 얼마후부터 다시 보니 재밌더라고요. 요즘엔 좀 챙겨보고 있네요.
17/02/18 01:04
저는 작년 8월 15일 광복절 특집으로한 "식민역사와 독립"편이 가장좋더라고요
식민지배와 피지배의 역사는 우리만이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지난세기 제국주의의 팽창으로 인해 세계 곳곳에 벌어졌고 지배국과 피지배국이 이를 어떻게 느끼고 바라보는지에 대해 알수 있는 최고의 회차였다라고 봅니다.
17/02/18 02:49
아버지가 한주도 빼놓지 않고 찾아보시는 유일한 프로그램이죠 흐흐
저도 옆에서 가끔 보는데 은근 재미 있습니다. 중간에 대본 읽는 것 같은 부분이 좀 많을때도 있는데.. 그래도 대본 없이 진심으로 싸울때가 정말 재미있네요 크크
17/02/18 06:22
공감가는 글이네요. 같은 이유로 비정상회담 안보다가 얼마전에 봤는데 프로그램도 많이 바뀌었고
외국인 패널들이 말하는 것도 굉장히 직설적이고 위험수위를 왔다갔다해서 흥미로웠습니다.
17/02/18 07:49
원래 썰전 제작진이 비정상회담으로 투입되고 저런 변화들이 생기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위에 댓글에 있는것처럼 남자판 미녀들의 수다 될뻔하다가 기적적으로 살렸죠. 앞선 제작진은 어디갔을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역량차이가 꽤 많이 납니다.
17/02/18 10:17
완전 초반에 보다가 성시경씨 껴드는 느낌이 대한 거부감이 커서 완전히 떠나보냈다가, 몇 달 전에 어쩌다 한 번 보게된 계기로 꼬박꼬박 챙겨봅니다.
요즘은 가끔 교양프로그램 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러 가치관이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어서, 생각할 거리도 배울 거리도 많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책에서 배우는 것과는 또다른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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