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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20 18:57
소년24처럼 아예 쥐도새도 모르게 보는 사람만 보면 그래도 결과물이 그 안에선 잘 뽑힐텐데 프로듀스 달고 하면 시작하는 순간 남초에서 췍 미는건 확정적이라 크크크
췍센터 꼭 보고싶습니다
17/01/20 19:58
근데 남자판이라 흥행에 걱정이 있는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문제라고 하더군요. 일단 핵심 pd가 엠넷을 떠나서 다른 기획사로 간다고 하더군요. 그게 결정적이고 기존에 ioi 활동에서도 멤버들 기획사끼리 스케쥴 조율같은 것때문에 심하게 분쟁이 있었고 ioi 활동 수익도 ymc가 다 먹지 멤버들 기획사는 경비 빼면 남는게 없어서 완전체 활동도 꺼려했다 등등..
17/01/20 20:10
근데 이미 기획사에 밀고 있는 아이돌 있으면 오히려 연습생들 놀리지 말고 저런 프로그램 내보내면 좋은 것 아닌가요? JYP 전소미처럼 다음 걸그룹 내기까지 최소 1년간 경험이랑 팬덤 쌓을 시간도 생기고, 다른 회사에서 관리해주고 결국 자기 회사로 돌아오는건데... 스케쥴 조율할 필요도 없고 좋은 것 같은데요. 김세정 같은 즉전감 말고 데뷔 좀 더 남은 16~17 정도 되는애들 보내면 될 것 같은데...
17/01/20 21:30
이미지 다 빨리고 돌아오면 너덜너덜해지죠. 특히 시즌2 부터는 병행활동도 안되고 오로지 프로듀스팀(시즌1로 치면 아이오아이)에 올인해야 합니다. 기획사 입장에선 더 아깝지요. 최종멤버로 뽑히려면 최소한 데뷔조는 되어야 하는데 그 데뷔조를 이미지 소비된 상태로 복귀시켜봤자 얼마나 도움이 되겠어요. 당장 김세정만 봐도 오히려 혼자 하는게 더 인기가 많을정도니 그룹을 살릴 수 있을까? 라는건 회의적입니다.
17/01/20 21:43
아이오아이를 보면 별로 공감 안되는 의견입니다. 아이오아이가 이제 1년 채웠는데 누가 이미지를 다 빨렸죠? 말씀하신 김세정을 지금 대중들이 질려하던가요? 오히려 앞으로의 연예계 활동을 기대하는 팬들이 더 많지 싶습니다. 구구단이 망하는건 아이오아이에서 이미지를 소비한거랑 인과관계도 불분명하고요. 반대로 김세정이 프로듀스 안나오고 지금 구구단이 나왔으면 현재보다 인기가 많았을까요?
17/01/20 22:05
김세정 이미지 소비 많다고 질려하는 반응 실제로 있습니다. 하니가 그랬던 것 처럼요.
그리고 김세정이 프로듀스 안나오고 구구단 나왔으면 인기가 많았을까요? 라는 그런 가정을 할 필요가 없는게 프로듀스 시즌2가 잘될지 안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만약에 잘 안되었는데 1년동안 잡혀있으면 그거야말로 진짜 최악인거죠. 잘되어도 소속사는 남는게 별로 없는 상태(이미 시즌1 소속사들이 언해피 안뜬곳이 없습니다), 안되면 최악. 이러니까 당연히 이름있는 소속사들이 소극적인겁니다.
17/01/20 20:53
남자판 안되면 다음 여자판도 안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남자라서 안내보내는게 아니라 IOI때 스케쥴이라던가 여러가지로 내부적으로 충돌해서 안내는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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