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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3 23:05
여름에 SM 토요 공개오디션 봤었데 거기야 남녀노소 내국인 외국인 할 거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해서...
결과는 흐...괜찮은 회사 들어가서 언젠간 데뷔하겠지 맘속으로 응원해주고 기다리는것밖에 없네요 감사합니다!
16/11/03 22:48
정말 매사에 진지하고 열심히 해서 호감이었는데, 이런 친구가 판타지오를 나간 것이 마음에 많이 걸리더군요.
1년 뒤면, 유정양과 도연양이 돌아와서 함께 그룹을 만들어 데뷔할 것이 확정적인데도 그만두었다는 것이 회사 운영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싶어서요. 유정양도 그만두려 했다고 했었죠. 내년에 제대로 그룹이 만들어질지 걱정이네요.
16/11/03 23:20
한다리 건너 본인 인터뷰를 들어봤을땐 회사에 대한 불신보다는 프로듀스 들어가기전에 나름의 목표나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는데...
어찌됐건 자기가 목표로 세워놨던 허들을 넘지 못하자 그야말로 쿨하게 내려놓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자 뭐 그런 느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도 남아달라고 거듭 부탁했고 잘은 모르겠지만 유정이나 도연이도 같이 고생한만큼 붙잡았을거 같은 궁예를 할 수 밖에 없는데... 회사,멤버들 뿌리치고 나온건 그 만큼 본인의 의지가 강했다는 것밖에...근데 그런 멘탈이 매력포인트긴 한데...아 그래도 판타 걸그룹 데뷔는 기정사실이고(여름에 1만명 오디션보고 최근에도 전국 판타지오 아이틴 오디션 또 진행중인거같더라구요) 진짜 곡만 이상한거 갖다주지 않는다면 유정이랑 도연이가 어떻게든 머리칼 잡고 올라갈거 같은데... 요즘 JYP 보니깐 역시 대기업은 때깔이 완전 다르구나 생각이 듭니다 소미 넘나 부러운것 판타지오는 허삼관매혈기 같은 영화 제작 투자 하지말고-_-;; 거기에 돈 반만 써서 걸그룹에 투자하면 훨씬 더 본전뽑아먹을거라고 믿습니다
16/11/03 23:27
그렇군요.
그래도 아쉽네요. 중소기업이 제대로 큰 프로젝트를 맡아서 성장이 확실시 되는데다, 그 프로젝트의 주역 중 한 명이었고 정사원으로 입사까지 확정된 상황인데도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는 인턴사원을 보는 것 같아서요. 부디 다른 곳에서도 잘 해주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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