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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3/01 21:12
네 흉터 차이 뿐이라고 보셔도 됩니다.
결핵 예방효과에 있어 대략 돌 정도까지 중추신경 혹은 골격계의 치명적은 결핵균 감염을 예방하는 정도입니다. 영유아 이후의 폐결핵에는 예방효과가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무료접종을 하면서 가격이 비싼건 도태시키는 방식을 택하는데 bcg 만은 흉터 차이가 의미있는 편이라서인지 살아남아있네요.
17/03/01 22:00
경피용이 피내용보다 흉터가 옅은건 케바케인것 같습니다...
주위에 봐도 경피용 맞았다가 엄청 곪았던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경피용은 주사바늘 구멍(?)이 9개인가 6개인가 나는데 이게 주사 구멍마다 약이 균일하게 들어가지 않는다는 말도 있고요... 그래서 저희 쌍둥이 아이는 피내용으로 접종했습니다. 다행이 두 아이 모두 흉이 거의 안졌구요... 굳이 비싼 돈내가면서 병원에서 맞을 필요가 있을까요..??
17/03/01 22:12
경피용이 피내용보다 옅은 건 충분히 근거 있는 사실이고, bcg 흉터가 얼마나 생기느냐가 케바케입니다.
그런데 보통 피내용은 흉이 생기죠. 심한 경우는 bcgoma 고름 덩어리 종괴가 생기기도 하죠. 경피용 주사바늘이 아홉개인데 바늘로 인한 구멍마다 약이 균일하게 들어갈 필요는 없습니다. 굳이 돈내며 병원에서 맞을 필요는 없습니다. 뭐가 됐든 우리나라는 흉이 좀 무섭더라도 결핵 왕국이라 맞는게 좋구요.
17/03/02 00:08
같은 약제 앰플 까서 경피용은 1명, 피내용은 10명에게 접종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러니 무료, 권장은 피내용이 되는게 맞는 것 같아요. 경제적이니까요.
피내용은 보건소에서만 접종하는데 서울은 약이 없어서 4주 이내 접종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기다려서 피내용 접종을 하거나 4주 이내 접종을 위해서 경피용 접종을 하거나 하는 것 같구요. 흉터는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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