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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20 01:07:37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삭제예정] 보통 일주일에 회식 몇 번이나 하시나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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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20 01:09
수정 아이콘
일주일이 아니라 한달에 한 두번 하네요..
알카즈네
17/02/20 01:11
수정 아이콘
한달에 서너번이요.
17/02/20 01:11
수정 아이콘
한달에 한번 하면 많이 하는 건데... 회사마다 워낙 케바케긴 한 것 같아요.
비둘기야 먹자
17/02/20 01:23
수정 아이콘
결혼을 앞둔 상태에서 자기를 계속 만날지 생각해보라니... 약간 무책임한 발언이네요. 저라면 결혼 취소함.
Zakk WyldE
17/02/20 01:25
수정 아이콘
이건 회사마다 차이가 너무 많아서..
업종마다 차이도 많고..

회식 하는 것 때문에 회사 옮기는 사람도 많아요.
파란무테
17/02/20 01:25
수정 아이콘
저도 한달에 두어번
그런데 교회형들중에 하청쪽 일하는분들은 거의 매일 회식하는분 많더라구요.
결혼하지말든지,
결혼하고 감수하든지,
결혼후 뒤짚어엎든지
잘 결정하세요.
남자분도 결혼생각 재고하라는건 홧김에 얘기했을거예요.
17/02/20 01:25
수정 아이콘
회사마다 그리고 팀마다 케바케죠. 저는 이전직장은 점심회식 한달에 한번, 저녁 술 마시는 회식은 두달에 한번? 현재 직장은 반년동안 점심 회식 한번. 주위를 보면 직군도 많이 중요한 것 같아요. 영업직이면 사비를 털어서라도 매일 회식을 하는 경우가 꽤 되는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같은 회사 팀원들과의 회식이면 조금은 이해가 안되지만요.
저는 술마시는 것 자체를 안 좋아해서 제 돈 내고 먹는 회식은 다 거절합니다. 남자친구분의 아직 신입이라는 입장도 이해가 되기는 합니다만, 그러한 분위기 자체를 일단 즐기느냐, 싫은데 억지로 나가느냐도 중요할 것 같아요. 전자면 문제가 될 소지가 많고, 후자면 미래의 가정을 위해서 결단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솔직히 가장이 되는 입장에서 사비로 하는 회식은 언젠가는 꼭 싫다면 충분히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뭐, 월급을 많이 받거나 결혼하게 되면 전혀 대출 없이 평균적인 결혼생활을 하게 될거라면 '아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겠지만요.
첫마을7단지
17/02/20 01:29
수정 아이콘
주제넘은 소리일수도 있지만
남자친구 분은 회식을 즐기는 것 같네요.
드물어도 정말로 회식이 잦은 경우도 있지만 3번에 2번 꼴로 필름이 끊기는 건 정말로 자기가 좋아서 마시는 확률이 높아요.
제 생각에는 그냥 받아들여야 할 영역을 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17/02/20 01:29
수정 아이콘
요즘 여러회사들이 회식을 줄이는 추세라고 들었지만 그런 회사들도 아직 많기는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한달에 한두번 정도였어요. 많이 할때는 일주일에 두세번이긴 했는데 특별한 경우에나 그랬구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남자친구되는 분이 생각이 조금 짧으신거 같은데 결혼 몇달 남았으면 위약금도 크지 않을텐데 저라면 결혼 안합니다.
지금 남자친구분은 결혼하고나서 자기 마음대로 할 분입니다.
그렇게 강하게 나오면 이해해주실 필요 없어요..
17/02/20 01:34
수정 아이콘
계속 자기를 만날지 생각해 달라.. 끝난 거 같네요.
결혼 후에 책임질 일이 얼마나 많은데 이혼보다 결혼 취소가 낫지 않을까요? 너무 책임감이 없네요.

질문자님 질문은 회식을 몇 번하나요가 질문이지만 사실 초점은 회식 몇 번이 아니라 회식을 하고도 자신을 배려해주는 배필을 만나야 되는 것 아닐까요? 세상에는 피치 못할 사정도 있지만 어떻게 해결하냐가 관건인데 남친 분의 이런 식의 해결 능력은 다른 문제에서도 어떻게 대응할지 얼추 유추가 되네요.

주제넘게 남친분의 생각을 예상해보자면. 회식이 좋다 > 취하고싶다 > 여친이 뭐라고 한다 > 잔소리가 귀찮아서 만나기 싫다. 수순일 것 같네요.
시크릿
17/02/20 01:41
수정 아이콘
많은편이네요 저는 남자이고, 현 직장은 5년 차 입니다. 신입사원 때 일주일에 3번 있었던 적이 있었고 지금은 한두번 정도 입니다.
저와 차이는 회사에서 회식비용을 부담한다는 점 정도이고 나머지는 비슷한 조건이었던 거 같네요.
초창기에 회사 분위기상 정말 빠지기 쉽지 않습니다. 어떤 직종인지 모르겠으나 조금 지나면 어느정도 빠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신입이 지난 후(2~3년) 결혼 한두달 전, 아내가 임신했을 때, 자격증 시험 준비할 때 이럴 때 이야기를 하고 조금씩 회식을
빠졌던것 같습니다. 아직 신입사원 이시라 말할 엄두가 안나서 그렇지 조금 지나면 충분히 회사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위치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와 달리 당장 지금 결혼 준비를 하신다고 하니 그 특수사항을 회사에 이야기를 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보수적인 회사라도 결혼 준비를 이야기 하고 꼭 필요한 회식(높은분이 주관한 회식)은 간다고 하면 어느정도 이해해 줄 것 같습니다.
결혼준비 혼자하기도 힘들고 또 나중에 아이가 생기고 그러면 정말 혼자서 키우기 어렵기 때문에 남편의 도움이 정말 필요합니다. 나중에 신입이 지나고 나서는 7일에 한두번 정도로 줄일 수 있도록 이야기 해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Annnnnnn
17/02/20 01:42
수정 아이콘
이름만 대면 다 아는 회사 다니는데 진짜 거기 사람들이 다 이상해보일 지경이예요. 자기 지사에는 술을 안마시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말에 실소했네요.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잘 생각해보겠습니다.
17/02/20 01:49
수정 아이콘
혹시 현대그룹인가요? 현대라면 위에 한 말 다 취소하고 이해가 되네요.
17/02/20 01:53
수정 아이콘
제가 현대 다녔었고 제 친구들도 현대 다니고 있는데 현대라고 다 그렇진 않습니다......
17/02/20 01:56
수정 아이콘
현대라고 다 그렇다는게 아니라 현대면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17/02/20 02:12
수정 아이콘
아.. 다 취소하신다길래요 (....)
Zakk WyldE
17/02/20 01:54
수정 아이콘
그 쪽 계열 다니시는 분 SNS 올라오는 사진 보면 술병이.. 이건 사람이 맞는건가 싶더군요.. 정말 매일 술을 진탕진탕 마시던데..
17/02/20 01:52
수정 아이콘
제가 위에 안적은게 있는데
어쩔 수 없이 마시는 사람도 100% 있습니다.
말도 안되는 핑계예요..
17/02/20 01:59
수정 아이콘
그 말씀이 아니라 안마시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어쩔 수 없이 마시든 집에 일이 있어 마시든 다 집에 안 가고 마신다는 이야기겠죠.
마스쿼레이드
17/02/20 01:44
수정 아이콘
저건 즐기는거죠 아무리 술문화빡세다고해도 저정도일리가
화이트데이
17/02/20 02:10
수정 아이콘
우선 결혼식 이야기는 홧김에 한 것 같으니 이성이 있을때, 다시 한 번 이야기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조금 횟수가 과하기는 하지만, 신입 때 술 엄청 많이 마시긴 하죠. 직무나 부서에 따라서 그 횟수가 많을수도, 강제적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정황 자체는 회식을 즐긴다고 생각합니다만, 수많은 회사의 수많은 부서에서 하나의 부서가 이례적일 가능성이 없을 리도 없고, 그 부서가 글쓴 분의 남자친구가 다니는 부서일 수 있습니다. 이래저래 이야기해볼 부분이 좀 많은 듯 합니다.

1. 지금 이렇게 회식하는게 힘드냐.
2. 신입사원 티가 좀 벗어나지면, 회식 횟수가 좀 덜해질 것 같으냐.
3. 횟수의 변화가 없을 때, 이직할 생각이 있냐.

정도네요. (발령 이야기야, 다른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못들어보셨다면 그런 말 할 수 있으니 패스합니다.) 만약에 저 질문에서 다 NO가 뜬다면, 결혼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죠.
치킨은진리다
17/02/20 02:23
수정 아이콘
회사에따라, 부서에따라, 상사에따라 케바케가 심해서 별 도움은 안되겠네요. 일부러 죽도록 먹여놓고 다음날 제대로 출근해서 일하는지 지켜보던 사람도 있었던지라... 그런데 보통 신입 들어왔다고 별로 안하던 회식을 그정도 하진 않으니, 년차가 좀 쌓인다해도 상사들이 물갈이 되지 않는한 크게 바뀌지는 않을거 같네요
이사무
17/02/20 03:27
수정 아이콘
정말 차이가 심하긴 합니다.
저 아는 분도, A 부서에선 거의 주 3회(?) 이상 끌려가서 술 마시다가, 부장이 바뀌더니 그냥 가벼운 저녁식사 or 와인 바 이리되더라구요.
그러다 B 부서 가게되니 다시 주3회 음주, 그러다 거기도 부장 바뀌니 다시 월 1~2회
밤식빵
17/02/20 07:12
수정 아이콘
사비로 더치페이요;;; 분위기던 뭐던 사비모임은 절대 참석안해서...
결혼전에 싸우는거야 흔한일이긴한데 발언이 강하긴하네요. 결혼식장까지 예약한 상황인데 만날지 말지 생각해보라니..
글쓴분이 어찌할수 있는 부분은 없지 않나 하네요. 서로 대화로 잘 풀어다면 다행인데 남자쪽에서 저런식으로 나오면
진짜 헤어지거나 이해하거나 할수밖에 없지 않나 싶네요.
위원장
17/02/20 07:26
수정 아이콘
음... 회식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면 어쩔 수 없지 않나요? 게다가 신입인데...그리고 심하게 싸우고 홧김에 한 이야기를 여기에 올리면 남자친구 욕이나 먹어라 같아 보이네요.
17/02/20 07:32
수정 아이콘
워낙 케바케긴 한데, 회사 내 어딜가도 술 저렇게 마신다는 건 거짓말이죠. 그렇게 할 일 없고 이상한 사람들만 모이는 부서가 일반적이진 않습니다. 저도 국내 왠만한 대기업 사람은 다 봤지만 그래요.
참고로 제 경험 상 사비 각출로 매일 마신 건, 입사 초 공채 동기들과 그 알 수없는 입사뽕에 취해서 몇 달 달렸던 적 밖에 없는데 그 경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Annnnnnn
17/02/20 07:34
수정 아이콘
어찌 되든 제가 이해하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을 문제 같네요. 답변 다들 감사합니다.
불곰드랍
17/02/20 07:37
수정 아이콘
신입이면 자기 부서 뿐만아니라 타 부서에 있는 동기모임, 선배 대면식, 윗분들로부터 소환 등 온갖가지 사유를 들어 회식이 있을수 있습니다. 또 신입때는 그런 자리에 빠지면 큰일난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구요. 반면, 술을 진짜 좋아하셔서 낄데 안낄데 다 다녀서 회식이 잦을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계속 필름이 끊긴다면 위험한 상황입니다. 진지한 이야기를 해 보시되 결혼을 계속 진행할 생각이시면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술을 줄이도록 주의를 주시는게 좋겠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7/02/20 08:02
수정 아이콘
보통 회식은 부서 비용으로 하고 2차 갈 경우 참석자끼리 나눠 내곤 하죠.
사비로만 하는 회식이라면 사적인 모임이 대부분일 겁니다.
물론 그런 모임에 빠지기 어려운 경우도 있지만 반드시 다 참석할 필요는 없어요.
특히 결혼을 앞둔 경우라면 빠지는 것에 대해 대부분 이해해 줍니다.
남자친구의 회식 스타일이 이른바 우리가 많이들 아는 그런 스타일 같아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술상무라든가...
17/02/20 08:06
수정 아이콘
5년전 신입일때 생각해보면 안가도 그만인 자리였는데, 당시엔 빠지면 회사생활 못할것 처럼 보였던 술자리가 그리도 많았습니다. 남친분도 비슷할꺼에요.

중독자가 아닌 이상 매일 술 먹는걸 좋아서 먹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다음날 출근도 해야하는데 몸도 힘들고 일도 못하는데 말이죠. 피할 수 없어서 먹는다는걸 이해해 줘야 합니다. 물론 성향상 마시더라도 적당히 빼고 취한척도 좀 하고 그래도 되는데 술이 술을 불러서 필름이 항상 나가는건 문제가 있네요.

지사 라는걸 보니 매출 발생하는 조직에 있나본데 영업 관련 직군이면 술자리가 많은건 뭐.. 근데 왜 자기돈을 내죠??
Camellia.S
17/02/20 08:25
수정 아이콘
회사 회식이라면 보통 회사카드로 하는 건데... 왜 사비로 하죠? 저희도 회식 많이 하지만 한 번도 사비로 낸 적은 없는데 당혹스럽네요...
건이강이별이
17/02/20 08:29
수정 아이콘
이건 케바케이긴한데 사회초년생때 손꼽히는 대기업에 입사했었는데 저도 일주일에 2-4회에 보통 끝나면 12시부터 2시가량이라 이해도 안되고 몸이 못버티고 망가질거 같아서 그만둿습니다. 결정적으로 제 사수가 약먹으면서 술마시더군요(?) 저도 회식한번당 여명,컨디션 2-3병씩 먹은건 안비밀..
저 같은 경우는 직군이 좀 특이해서 그런거였고..(노무관리쪽..) 다른 동기들은 무난무난했다고 하더군요..
다만 글쓴분 말만 미루어보자면 술에 거부감이 많으신 분은 아닌거 같아요 남친분이.
전 어떻게든 빠져나오려 했거나 사실 술먹어도 다 토해서... 필름이 끊기거나 취해서 간날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더 힘들었을지도 모르고 적응을 못한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사비까지는 많이 나갓네요.
17/02/20 08:35
수정 아이콘
남의 일이라고 막말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진짜 술 문화 더러운 기업도 있습니다
사비내는 데도 많다고 들었구요 대신 사비 내면 그만큼 부담이 되서 덜간다고는 들었는데
무조건 남자친구가 술자리를 즐긴다고 생각할 수는 없고
좀더 얘기를 해보세요 만약 남친이 힘든데
여친분께서 이해를 못하는 상황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칼라미티
17/02/20 08:40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회식을 최대 6회까지 하는데 사비로 내기도 한다구요? -_-;;;;;;;
빠니쏭
17/02/20 08:56
수정 아이콘
같은 일이 반복되는데 말을 해도 안들으면 그 쪽으로는 답이 없는 겁니다.
평생 안고가실 게 아니라면 헤어지는게 맞습니다.
미카엘
17/02/20 08:5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 쓰레기같은 회식 문화 언제 없어질까요..
The Undertaker
17/02/20 08:59
수정 아이콘
회식이 아니라 접대일 수도 있어요...에둘러서 회식이라고 표현하는 것일 수도. 제가 그렇습니다.
아르거스의사도
17/02/20 09:01
수정 아이콘
좀더 이야기를 해야할거 같다는 의견에는 공감하지만 남자친구분의 문제해결 방식은 너무 좋지 않네요 같은남자로써보면 왠지 결혼준비까지 다 한마당에 어쩔건데? 라고 보여집니다. 결혼한 이후에는 쉽게 해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늘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텐데요. 이야기 더해보시고 본인이 판단하기에 이건 내가 참기 힘들다고 느껴지면 이게 해결되지 않으면 결혼 및 이혼쯤은 별거 아니라는 뉘양스를 보여주셔야 할거 같습니다. 참으신다면 이런 스트레스까지도 본인이 다 감당하실 자신이 있어야하고요
17/02/20 10:18
수정 아이콘
222
아르거스의사도
17/02/20 09:07
수정 아이콘
너무 여자분 입장에서 쓴거 같아 첨언하자면 회사생활중 사비 회식도 소위말하는 줄을 서기 위해서 참석해야할 경우도 많고 아마1년차라면 동기 모임이 더 많을거 같지만 동기 래벨의 사비모임도 어느정도는 참가해야 회사 생활에 이로움이 많을 수 있습니다. 이해해주려는 모습으로 대화를 시도해보심이 좋을거 같습니다
핑핑이남편
17/02/20 09:22
수정 아이콘
회식 주도층이 사내 주류고, 참석안하면 은따를 당한다거나 업무에 조금이나마 지장이 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 회사 생활을 위해서라도 참석해야죠.

요즘같이 시기에 힘들게 취업했는데, 신입이라서 조직 적응, 회사 주류계층에 진입하여 길게 갈 생각으로 노력하는 중일 수도 있습니다. 간혹 보면 이러한 점들을 간과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회사 신입때 회식 제법 자주 나갔고(월 10회 가량), 과음도 좀 했었는데 결혼 후 같이 살면서부터 월 2~3회로 술자리 줄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에 따라서는 시간 혹은 상황이 해결해 줄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깊이 대화를 해 보시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17/02/20 09:29
수정 아이콘
저런 상황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것, 거기에 대한 남자친구의 태도. 두가지 관점에서 글쓴님 입장에서도 결혼을 재고해 볼 만 하다고 봅니다.
애패는 엄마
17/02/20 10:03
수정 아이콘
회사마다 다르긴 하고 아직 회식 문화가 빡센데도 있지만 6일에 사비까지 걷는거면 신입뽕도 좀 있는 듯 싶네요

팀회식 이틀, 부문회식 이틀, 동기회식 1~2에다가 동문등 추가 등등 하면 딱 6일 가능하긴 하죠.
저걸 다 끼느냐 마느냐는 개인 가치관 차이일테구요.
파비노
17/02/20 10:05
수정 아이콘
입사한지 1년밖에 안됐으면 과장이 한번 부장이 한번 대리가 한번 이렇게 따로따로 불러서 술을 더 자주먹을수 있습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윗사람한테 잘보여야되는 상황이기때문에 술자리를 피할수도 없고
부르는 사람 입장에선 1번씩 부르니깐 부담없이 부르게됩니다. 하지만 먹는사람은 매일먹게 되는거지요.

남자친구분이 경력이 좀 되고 그럼 자연스럽게 거절할수 있게되고 그럼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무무무무무무
17/02/20 10:0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결혼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남자분도 솔직하게 자기가 이렇게 술 먹는 건 안/못바뀐다고 얘기한건데,
1주일에 4일 넘게 새벽 1시에 만취해서 들어오는 상대와 어떻게 결혼생활을 합니까. 결혼은 현실이에요.
17/02/20 10:11
수정 아이콘
저희 회사는 회식이라고 부를만한건 두달에 한번?
그리고 상반기에 피크닉 한번 하반기에 국 송년회 이렇게 끝인데.. 아 물론 그냥 상사들과 술자리는 넘쳐 흐릅니다만..(이건 자유 참석)
진짜 우리나라 회식 문화는 쓰레기중에 쓰레기죠.
언제쯤 사라질지 에효
빠니쏭
17/02/20 10:28
수정 아이콘
회식은 아웃백이나 이런데서 시도해보세요.
의외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남자들만 있는데도.
17/02/20 10:30
수정 아이콘
모든건 국장님 마음이라 크크크크
캐리커쳐
17/02/20 10:13
수정 아이콘
제가 술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으로서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일주일에 2번 필름 끊길 정도로 마셔야 하는 상황이면 술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마시는 건 아닙니다.

물론, 술을 좋아하니까 그 정도로 마시고 있는거겠죠.
술을 싫어했으면 회사를 퇴사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음주량이니까요.
그래도 남자 입장에서 마냥 행복해서 마시고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 입장에서도 요즘 세상에 겨우 직장에 들어가서
분위기 맞출겸, 튀지 않을겸, 사람 사이에 녹아들어갈 겸
피곤해도 술먹고 다니는데
결혼을 앞둔 여자가 술 좀 그만 마시라고 들들 볶는다?

대체 어떻게하면 그만 마실 수 있는건가.
그만 마시면 나의 회사생활은 어떻게 될 것인가.

회사에서 일 때문에, 사회생활 때문에 정신없는데 이 여자는 왜 날 들들 볶는걸까.
이 여자는 내 입장은 이해해보려는 생각이 없는걸까.
내가 회사에서 아웃사이더가 되고, 한직으로 좌천되거나 지방으로 발령나도 이 여자는 나만 믿고 내가 최고라고 이야기해줄까.
난 이 여자랑 같이 평생 살아갈 수 있을까.



상당히 남자 입장에서 썼다는 거 압니다.
남자도 많이 잘못이죠.
근데 시간 지나면 바뀔거에요.

문제는 여자분이 그 시간을 기다려 줄 생각이 없어 보인다는거죠.
믿고 기다릴 그런 믿음이 없는거고요.


남자친구분이 원래 그런놈인가요? 그럼 헤어지세요. 남자가 나쁜놈입니다.
원래 안 그랬는데 입사하고 사람이 변했나요? 그럼 왜 변해야했는지 이해하려 고민을 좀 해보세요. 상대방한테 '나를 이해시켜줘~'라며 대화를 강요하지 마시고요.

근데 어느쪽이던 지금 쓰신 내용으로는 그냥 헤어지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러블세가족
17/02/20 10:28
수정 아이콘
그냥 한국 술문화가 문제인겁니다.. 술 자주 마셔주는 사람 좋아하고 빼는 사람 싫어하고... 회식 횟수는 중요한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빠질 수 있는 회식인데 빠지느냐/안빠지느냐의 문제죠.
17/02/20 10:49
수정 아이콘
아니 회식때문에 계속 만날지를 생각해 보라고 한다구요?

그냥 지금 헤어지시는게 답인것 같네요.......
17/02/20 10:53
수정 아이콘
술을 많이 마시는 것 자체는 오히려 부차적인 문제고 해결 또는 이해를 구하는 방식이 문제라고 보이네요. 물론 홧김에 말했을거라 보이지만(작성자님께서 오래 보셨을테니 잘 생각해보시길), 이런 식으로 서로의 갈등이 심해졌을때 해결방식이 한 쪽이 뻗대는 식이면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마파두부
17/02/20 11:46
수정 아이콘
회식이라고 에둘러 표현했을 뿐이지 그냥 술 좋아하는 사람 같은데요. 결혼하기 전부터 저렇게 나오면 결혼하고나서는 더 괴로우실 듯 하네요.
17/02/20 11:47
수정 아이콘
보통 주3회, 많을땐 2주 3주 하루도 안빼고 할때도 있습니다. 어제(일요일)도 9시까지 특근하고 11시반까지 마셨습니다.
강제 참석은 아닙니다만 당연히 현실적으로 빠지기 어렵습니다.
돌아가면서 사비도 쓰고요.
회식은 워낙 케바케라.... 정상적인건 아니지만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죠ㅠ

술 때문에 퇴사까지 고민했던 팀 후배도 매번 술마실때마다 필름 끊어지는 수준까지 마십니다.
술때매 퇴사하겠다는 얘기까지 하는 사람이 술을 좋아서 그렇게 마셨을까요?
술을 좋아해서가 아니고 술을 마셔야 되는 분위긴데, 본인이 그만큼 술을 못마셔서 취하는거고 더 힘들 수 있는겁니다.
'단순히 술 좋아해서 그렇게 마시는거다'는 분들은 이런 분위기에 안있어 보셨던건데 그렇게 쉽게 단언하는건
무책임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술 안좋아하고 주변 사람들보다 잘 못마셔서 많이 취하는 걸 수 있거든요.

"난 못바뀌니 이해 못하면 헤어져라"고 말한건 당연히 잘못입니다만.
남자친구분이 술때매 받는 스트레스가 오히러 커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저드 그렇고 제 주변에도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서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안타까워서..ㅠㅜ
"나도 회식하는거, 술마시는거 힘들어 죽겠고 가기 싫은데 그거가지고 주변에서 계속 뭐라고 한다!"는거에 열받아서 그냥 홧김에
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ㅠ
한번 잘 생각하고 고민해 보시고 대화도 해보세요...
17/02/2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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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못하는 사람 관점에서 보자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인거 같은데요.
글쓰신분이 지금처럼 물어봤는데 남자분이 저렇게 답했다면 본인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저런말까지 할까 라는 생각도 듭니다.
(글쓰신분이 정말 공정하게, 본인 입장에서 쓰지않고 객관적으로 쓰셨다고 감안해도요.)

평소에 술을 좋아하는 분인지, 그렇게 주6일 먹고 다닐 사람인지, 필름이 끊길 지경인지 글쓴분이 더 잘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도 그런 사람인데 저런말까지 하면 정말 책임감이 없는 사람이겠지만 아닌 경우도 있지 않을까요
17/02/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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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일때는 안가도 되는 회식자리도 가야될 상황이 많죠.
팀 회식, 부서회식, 타부서와 회식, 기수별 회식, 거래처와 회식 등등
몇 년 지나고 나면 몸생각해서 꼭 가야할 회식만 참석하는 요령이 생기지만
처음엔 무조건 참석이 강요되는 문화인 조직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건 남친분 회사(부서) 문화가 어떤지 알아보시구요..

또 기억을 잃을 정도로 마시는 것도 따져봐야 됩니다.
정말 강요하는 사람이 없는데 본인이 음주를 즐겨서 과도하게 마시는 건지, (입사 전 음주습관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올듯)
혹은 술잔 돌리기와 같이 강권하는 안좋은 문화에서 비롯된 것인지요.
아마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부조리한 회사 문화 앞에 신입으로서 반기를 들 사람은 거의 없을테고..
남친분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좀 더 대화를 해보세요.

휴.. 갑자기 신입 때 1주일 4~5번 여기저기 불려다니며 술에 쩔어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네오유키
17/02/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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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그렇게 마실 수 있다고 봅니다만... 남자친구의 대답은 좀 그렇네요.
나중에 결혼해서 술 얘기 나오면 "그 때 생각해보고 결혼한 거 아니었어?"라고 나올 것 같아요. 결국 술 얘기는 못 꺼내게 되겠죠. 얘기를 좀 더 나누어보셔야 할 것 같아요.
이상한화요일
17/02/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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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뒤늦게 댓글 다는데..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 중에 그런 곳이 있었습니다.
작은 회사였는데 사장님이 제 개인적 판단으론 알코올 중독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술을 좋아해서
날마다 저녁 먹고 가지? 이래가지고 식당 끌고가서 반주랍시고 술을 마시기 시작하는...그런 곳이었습니다.
정말 주5일로 저녁 먹자 술 먹자 그러고 사장 본인은 토요일에도 마시는 것 같더군요.
전 술 안 좋아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2년 정도 일하다 이직했고,
다니는 동안에도 적당히 피했습니다만..이건 제가 여자라서 가능했을 거 같긴 합니다.
영업부 남자직원들은 정말 거의 못 빠지더라고요. (뭐랄까 남자들만의 알 수 없는 의리? 아니면 군대에서 내려오는 상명하복? 모르겠네요)
다만 그 회사는 회식비는 사장님이 항상 내셨는데...

남자친구분 회식 문제 같은 경우 회사가 그런 분위기라면 빠지기 힘들겁니다.
신입이라면 더더욱이요.
이런 부분에서 남자들은 요리조리 빠져나갈 수도 있지 않아? 하는 생각이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사비까지 낸다는 건 아마 정식 회식 외에 동기들끼리, 부서 가까운 사람끼리 해서 사적 술자리도 있어서일 것 같고요.
요즘처럼 취업 힘든 시기에, 신입사원이 되면 다들 긴장도 되고 의욕도 넘치고 해서
그런 소소한 사적 술자리마저 꼭 참여해야 하는 것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아무튼 이런 이유로 남자분 상황은 이해가 됩니다.
아마 지금 상황에선 옆에서 짜증내고 잔소리하고 하는 게 귀찮고 물정 모르는 소리 한다 싶을 거 같아요.
일종의 신입사원의 열병인 건지, 그 사람이 원래 그런 사람인 건지 아직까지는 판단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남자분 말은 좀 심하다 싶긴 한데 이해받지 못한다는 감정, 귀찮다는 감정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욱해서 한 말일 거 같고요.

감정적으로 나서지 마시고-회사가 원래 그런 분위기라는데 정말 이직 안 하면 답 없으니까요-
차분하게 자꾸 필름 끊기고 그러는 게 너무 걱정되어서 그랬다, 내 생각은 그렇다 하고 대화를 해보세요.
남자분도 좀 진정되면 제대로 대화가 되겠지요.
그리고 결혼 자체는 조금 미루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신입의 열정이라 잠시 지나가는 과정인지, 원래 그런 사람인지는 아직 모르니까요.
1년 정도 지나면 윤곽이 나오지 않을까요.

속상하시겠지만 여유를 가지고 잘 풀어가시기 바랍니다.
17/02/21 15:19
수정 아이콘
진짜 완전 케바케입니다

회사 분위기에 따라, 임원성격에 따라 갈리는거라서요....

저는 여럿 많은 회사를 다녀본건 아니지만 지금 다니는 회사는 정말 안 갑니다...크크크

전체회식 1년에 한번정도 연말 혹은 연초 정도에 하고요... 다른 때엔 안 합니다

팀회식은 세달에 한번 정도 합니다

회식 분위기로 말 하면 회사에 말술 제로, 달리자파 제로, 술 못 먹는 사람 많음, 후딱 먹고 집이나 가자류 다수라서

팀회식 경우는 닥치고 1차로 고기집+약간의 술 먹고 땡끝, 전체회식도 마찬가지로 1차 고기집+약간의 술 땡끝,
여태껏 회식 가장 오래 했었던 건 1차 치킨집->사장님이 2차가자해서 호프집..

글쓴이님 남친 케이스는 좀 심해도 많이 심한 경우인데요?;;;
저같이 달리자파 극혐류는 지쳐서 퇴사했을 것 같습니다..;; 지금 받는 월급 두배로 주면 할 수도 있을 것은 같지만...
17/02/21 15:3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대기업일 수록 좀 악성 술문화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왜냐면
대기업은 복지 및 연봉 우대가 좋음->이직률이 낮음->오래 근무하는 사람 많음->높은 직급이나 임원들이 대부분 나이가 많음->많다 보니 그중에 꼰대들도 많음->술문화 등의 안좋은 기업문화를 행하려고 많이들 함

이런 악습들이 행해지는데도 오랜 지속이 가능한 이유는 결국 위에서 쓴 첫번째 부분이죠
대기업은 복지 및 연봉 우대가 좋음...
그렇다고 대기업 들어가는게 또 쉬운게 아닌지라...

일단 남친이 여친인 글쓴이분에게 대처한 부분도 좀 잘못되고 섣부른 것 같고
여자분도 남친님의 상황을 잘 이해해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술을 잘 마시고 좋아하는 성격이라도 저정도로 마시고 하다보면 지치거든요
그럼에도 힘든 사회생활 이겨나가고 싶을텐데 여친도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면 더 스트레스겠지요...

이해해주시고 힘내라고 응원 해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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