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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6/09/24 17:02:42
Name 영원한우방
Subject [질문] 조수석에서 도와주면 좋은 것?
안녕하세요. 무면허, 차에 관심 없음, 운전 관련 상식이 매우 부족한 1인입니다.

항상 아버지가 운전하는 차를 타서 아버지께 모든 걸 맡기고--; 수면, 멍 때리기, 그냥 앞만 본다! 만 하는 게 익숙한 1인입니다.

예전에 교수님 차를 탈 일이 있었는데, 익숙한 대로 전 멍하게 있었고...동승한 다른 학생들에게 장난 식으로 구박 아닌 구박을 받았습니다...ㅠ.ㅠ 고속도로에서 표지판을 잘 봐주 거나? 하는 걸 조수석에서 해줘야 된다...이게 주였던 거 같습니다.

아버지가 운전하실 땐 저한테 뭐를 해달라 이런 걸 말씀하셨던 적이 없어서 그런지, 그런 부분은 생각해본 적이 없더라고요. 내일 아는 선배가 운전하는 차를 탈 일이 생겼는데, 운전하는 사람에게 조수석에서 보통 챙겨주는 부분은 어떤 건가요?

아, 그 때랑 다른 점이 있는데, 내일은 고속도로가 아니라 시내에서만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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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처음이해��
16/09/24 17:14
수정 아이콘
보통 장거리 운전(30분 이상)의 경우 말동무 해주거나 게이트 지날대 돈 준비해준다거나 그정도?
살다보니별일이
16/09/24 17:14
수정 아이콘
친구가 타는 차밖에 안타봐서 모르겠는데...

낮이든 밤이든 새벽이든 일단 입을 쉬지 않았던것 같아요. 지루하지 않게. 길이야 저보다 친구가 잘찾고, 폰 네비로 가고있으니까 따로 뭐 신경안썼고요. 실컷 떠들고 개드립치다가 폰이랑 오디오 연결해서 dj 마냥 음악 틀어주면서 또 개드립치고...
파란무테
16/09/24 17:14
수정 아이콘
이건 케바케입니다.
아무것도 안하는게 도와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로 하면 좋은건
1. 네비 찍어주기
2. 고속도로에서 운전자 졸지 않게 한번씩 말걸기
3. 음식이나 음료수 및 물건들 챙겨주기
최종병기캐리어
16/09/24 17:15
수정 아이콘
졸립지 않게 말걸어주는게 가장 기본이고, 네비가 있는 경우라면 네비의 지시를 적재적소에 읊어주는게 좋습니다.

네비가 200미터 앞에서 좌회전이라고하면 신호 보일때쯤해서 '이번신호에서 좌회전입니다'라고 하거나,

네비를 보니 15km 동안 직진이라고 떠 있으면 '앞으로 15km 동안 계속 직진입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Nasty breaking B
16/09/24 17:23
수정 아이콘
졸지 말고, 지루하지 않게 말 걸어주고 간식 같은 거 챙겨주고(ex:귤 까주고 과자 주고 등등) 하는 정도?
Outstanding
16/09/24 17:27
수정 아이콘
진짜 케바케일듯 한데 가까운곳 가는데 타자마자 자는건 아마 대부분 안좋아하실듯.. 다만 저는 장거리로 간다면 동승자가 자는게 더 좋습니다. 아무래도 옆에 사람이 타면 신경써서 운전하게 되는데 자면 내맘대로 운전할수 있어서요 크크
Anthony Martial
16/09/24 17:45
수정 아이콘
말그대로 조수!
16/09/24 17:50
수정 아이콘
운전이 이러니 저러니 지적 하는것.
네비 정보 잘못 가르쳐 주는것
길 찾느라 집중하는데 자기 말대꾸 안해준다고 뭐라하는것 정도가 와이프가 저 운전할때 하는 짓들인데 진심 내리게 히고 싶어요
Outstanding
16/09/24 18:13
수정 아이콘
세번째 진짜 공감되네요.
집중해야 할 타이밍인데 말걸어놓고 듣고있냐고 하면 진심 개빡이죠 크크
16/09/25 08:31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와이프를 운전시킵니다!?
파랑파랑
16/09/24 18:56
수정 아이콘
말동무만으로 충분합니다.
16/09/24 19:12
수정 아이콘
케바케라
그냥 택시 탄거 아니고 아버지 차 탄거 아니고
선배의 호의로 차를 타게 되었다
라는 마음가짐이면 될 거 같습니다
손금불산입
16/09/24 19:25
수정 아이콘
적당한 말동무가 매너죠
페르펙티오
16/09/24 19:36
수정 아이콘
말동무 + 음식먹을때 불편한거 도와줌 + 네비찍어줌
빠독이
16/09/24 19:57
수정 아이콘
일단 타자마자 잠만 안 자면 거의 괜찮을 겁니다. 말 걸면 상대해주시고 휴지나 껌이나 달라고 하면 드리면 되고요. 네비 필요하면 찍어주시면 좋죠.
영원한우방
16/09/24 20:08
수정 아이콘
눈치껏 또랑또랑하게 있어야겠군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16/09/24 22:26
수정 아이콘
사실상 네비 찍어줌 / 말동무 / 기타 운전자 챙기기 외에 해줄 수 있는게 없죠. 직접 운전을 많이 해보셨으면 어떤 상황에서 뭐가 필요한지 잘 알기에 도움이 많이 되는데, 아닌 경우엔 이래저래 큰 도움이 안되더라구요.
프로토스 너마저
16/09/25 01:39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근무설때 부사수 비슷하게 하시면 되겠네요.
16/09/25 11:42
수정 아이콘
친구분들이 어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운전 많이 한 사람들은 혼자 다 하는데에 아무 불편이 없습니다.오히려 옆에서 성가시게 하는게 귀찮죠. 운전자가 미숙할수록 조수석의 역할이 커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Euphonium
16/09/25 16:49
수정 아이콘
그냥 사이드미러나 측면 시야 안가리는선에서 말동무 + 도와드릴 일이 없는지 묻는정도 + 운전 집중에 방해될만한 짓들 안하기
위에 잘 설명해주신 택시 아니고 아버지차 아니라는 것 정도의 마음가짐~!!
개인적으로는.. 길이나 표지판은 네비가 알아서 해주는데 굳이 귀찮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와~ 빠르다하면 평소보다 차가 빨라질 것이고.. 위험해집니다.
와~ 안정적이다라고 하시면 평소보다 안정적인.. 과속방지턱이라든가.. 좀 더 부드럽게 운전하게 되더라구요
16/09/25 17:15
수정 아이콘
나머지는 다 알아서 가능한데, 목적지 근처에 왔을 때 운전자보다 먼저 목적지(예: 식당 간판 등)를 찾아주는게 제일 고맙더군요.
길을 잘 아는 사람이면 먼저 저기 앞에서 우회전 등과 같이 미리 알려주면 좋은데 그게 아니라면 도움 받는게 오히려 방해가 되는 것 같아요.
사막여우
16/09/26 15:42
수정 아이콘
선곡만 기가 막히게 하시면 됩니다.

그 외엔... 네비 찍는거랑 헷갈리는 길 집어주기만 해주면 된다고 봅니다.

말동무나 챙겨주는건 요청이 있을때만 해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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