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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8/29 10:25
오프더레코드 딱 한마디 가지고 코치능력을 평가하는건 말이 안되죠. 그 말도 농담으로 한건데 편집때문에 우스꽝스러워진거고...
현재 아프리카에서 활동중인 성환이 스프링 시즌 이전에 CJ 입단취소되고 개인방송에서 CJ관련 썰 풀었을 때, CJ선수들이 손대영코치가 밴픽예측과 대응이 좋고 섬세한 코칭을 한다는 평가를 한다고 했던걸 보면 그전부터 외부평가와 내부평가가 달랐던 것 같네요.
16/08/29 10:52
아 그거 진짜로 농담이였나요? 진심으로 한말인줄 알았는데.. 암튼 게임내적으로 하는게 없다는건 흔한 오해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아래 답변해주신 다른분들도 감사합니다!! 손대영 화이팅!!
16/08/29 10:40
그 장면 하나는 지금 이런 상황에서는 손대영의 유머러스한 발언정도라고 봐야겠죠. 입롤의 신에서 트포 탑에코를 인지할 정도의 이해력이 있기도했고..
16/08/29 10:53
imay랑 잘 맞는거죠. cj 있을 땐 선수들 개개인의 입김이 강했던데 비해 imay에선 구단주가 밀어줄 정도로 완전히 전권을 받았으니까요. cj에서 나온 뒤 명장이된거지 cj에 있었을 때도 사실 명장이었다는 아니죠.
16/08/29 11:09
중국 전승우승한 EDG의 2군팀이 imay니까 선수들 실력은 충분했죠. 좋은 감독까지 시너지가 되니 롤드컵에 진출한거라 생각합니다.
16/08/29 11:40
기본적으로 선수들 실력이 괜찬습니다 EDG 2군이었어서 EDG선수들 많아요
어메이징제이 아테나 배미 등등등.. 그렇다고 손대영감독이 여기까지 끌어온게 전부 선수 덕분인건 아니고요. 모래알같던 선수들 잘 수습해서 2부 1부 월챔진출까지 이뤄낸건 손대영감독 능력이죠.
16/08/29 13:09
코칭능력이 좋으니 2부리그 팀을 1부리그로 또 롤드컵으로 견인했겠죠 선수들 능력도 분명 있지만요. 그리고 돈받고 일하는 처지인데 농담일변도나 멘탈케어만 가지고 코치를 했을리가 만무했겠죠..
16/08/29 13:48
한국에서도 현장평가는 꽤나 좋았던걸로 압니다. 단지 선수들이 따라주느냐 + 구단주 신임에서 중국과 차이가 있었을뿐...
당장 3연제드만 해도 제드를 짜르자고 협의하고 들어갔지만 엠비션의 자신감으로 풀어주기도했고 메라의 나 블리츠 할꺼야...만봐도 ; imay가 포텐있는 선수들은 맞지만 과연 we까지 잡으면서 롤드컵 진출할정도의 포텐이 있었는가는 의문입니다. 소위 용병빨이 있는것도 아니고 손대영코치 영입이전에 성적이 1부도아니고 2부리그 중하위권이었고 그 이후 서브멤버도입이나 이러저런 시도도 하며 자리잡으면서 2부리그 바로 승격시킨것만 해도 명장급인데 바로 다음시즌 3위에 롤드컵진출이면 선수포텐보단 코칭능력을 인정해줘야죠. 2부 멤버들이 억대연봉받는 1부 리그 선수들 다 때려잡았다고 해도 과언이아닌데;
16/08/29 17:03
손감독정도로 직접 보여줬는데도 그냥 선수빨이라는 폄하를 받다니..;;
게임내에 오더가 중요하듯이 게임단을 이끌어갈 오더로 손감독이 유능했으니 그런 결과를 낸거죠. 오히려 CJ에서 그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못했던것에 대한 얘기가 나와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16/09/02 21:02
예전에 LSPL에서 LPL승강전할때 2:2상황에서 초반에 만오천정도 밀리던 경기를 역전하면서 LPL진출했는데요.
그때 어메이징제이 선수가 인터뷰하면서 한말이 있어요. 우리팀 코치가 상대팀에 비해서 넘사벽으로 강하다고.. 게임단 뿐만 아니라 선수들도 손대영코치님을 많이 신뢰해주고 따라주는 느낌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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