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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0 19:40
아래에도 비슷한 글 적었지만 딕테이션이 최고라고 봅니다. 듣기 파일 들으면서 문제 풀지 말고 영어 지문을 들리는대로 받아 적어보세요. 보통 단어를 스펠링-뜻 이렇게 외우는데 그거 못지 않게 발음 역시 중요하거든요. 근데 발음은 정말 소홀히 외우거나 안 안외우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영어 단어 발음을 주의깊게 듣다보면 자주 쓰이는 발음들이 있습니다. 그걸 잘 구분해놔야 해요. 외국인들은 한국어에서 즈 발음 쯔발음 츠발음과 같이 예사소리/된소리/거센소리 구분을 잘 못해서 애먹는다고 하던데 마찬가지죠. 단어-발음을 계속 매칭시켜야지 듣기가 됩니다. 그걸 훈련하는게 딕테이션이라고 보고요.
아 근데 물론 공부 방법은 개개인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해보시고 아닌 것 같다 싶으면 버리셔도 됩니다. 크...
16/02/10 19:45
발음은 영국 미국발음 잘 찾아서 듣고 있는데요. 그 들은 발음이 바로 뜻으로 치환이 안되요. 그냥 영어만 단어로 들리고 해석이 안되는데 이부분은 어떤식으로 보완하는게 좋을까요??
16/02/10 19:51
아마 그건 모든 국내파 영어 독학자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일텐데,
영어-한국단어 이 1:1 매칭으로 이해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즉, 영어랑 한국어랑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라 이게 1:1 매칭이 되지도 않을 뿐더러 원래는 영어->정신어 로 이어져야 하는데 영어->한국어->정신어 로 가면서 하나의 병목구간이 생기는 거죠. 그래서 영어를 한국말로 해석해서 이해하는 구간을 없애고 영어를 영어로서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사실 저는 어렸을 때 살다와서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이는데 능숙한 편인데 저도 어떤 어려운 개념을 영어로 설명하려고할 때 한국말이 더 편한지라 한국말을 먼저 떠올리고 그걸 번역해서 말하려고 할 때가 있거든요. 이때 제 영어 스피킹이 가장 버벅이게 되더라고요. 이걸 해소하는 방법은 그냥 디립다 듣고 읽어서(말하고 쓰고) 익숙해지는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6/02/10 20:11
네 점점 나아질거에요. 자꾸 듣고 이해하다 보면 어느순간 그게 자동적으로 되기 시작할테니까요. 물론 영어단어가 어느정도 딕테이션할 정도로 들린단 전제에서요. 일단 뭐라고 말하는지 정확하게 듣는게 우선이니까요. 그게 된다면 자주 듣고 해석할수록 해석하는 속도는 점잠 빨라질거라고 봐요.
16/02/10 20:19
전 토익공부할때 엘씨건 알씨건 해석을 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학원 다니신다면 스킬들을 많이 배우실텐데, 그걸 자기에 맞게 수정해서 쓸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듣기같은경우 먼저 읽어놓으라고 많이 합니다. 그런데 한글로 읽어놓으라고 해도 전 영어로 읽어놨어요. 이런게 습관이 되니까 문제 읽어놓고-듣고-답찍고 하는 사이클이 빨라졌어요.
16/02/10 20:40
https://www.youtube.com/watch?v=wfF60kQ9m7k
몇점을 원하는지 모르겠으나 이영상이 도움이 되셨으면 .
16/02/11 00:48
파트별로 하지 마시고 lc 전체 부분을 처음부터 끝까지 쉐도잉 해보세요
그러면서 영국발음 호주발음, 연음을 익히시는게 중요합니다. 미국발음은 웬만하면 잘 들리고 많이 들어봤기 때문에 읽는 그대로 들립니다. 연음의 경우 예를 들어 kind of 같은 경우 카인드 오브라고 들리지 않고 보통 카놉 이라고 들리잖아요. 이런 포인트들을 집중적으로 따라읽어보면 좋습니다. schedule을 셰줄이라고 발음하는 것처럼요. 단어로 들리고 해석이 안되는건 단어 뜻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입니다. 단어를 더 외우셔야되요. 저같은 경우에는 해커스 1000제를 기준으로 한 회차 문제를 풀고 - 체점 - 쉐도잉 하면 3-4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한 3번쨰 회차부터 잘 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냥 무조건 반복하면 되요. 딕테이션은 너무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지라 저는 그냥 읽어보는 쉐도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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