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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0 17:54
셋방으로 사실거면 오래된아파트가 싼이유는 빌라보다 관리비가 많이 듭니다.
전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가 관리실에서 수리가 되던 안되던 일단 처리 절차라도 알려줄 사람들이 있다는 점에서 훨씬 편리하더군요.
16/02/10 18:16
제가 살고 있는 집이 거의 30년 된 주공 아파트인데(여기서만 27년째 살고 있습니다), 꽤 잘 지어진 아파트라 그런지 단열 문제나 소음 문제는 별로 없습니다. 온수에서 가끔 녹물이 나온다는 게 좀 그렇습니다만, 이거 빼면 뭐 불편한 점은 없습니다. 관리비는 좀 많이 나오는 듯합니다. 31평인데 난방비, 전기 요금, 수도 요금 포함해서 14~40만 원입니다.
다만 다른 분께 권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는 아파트는 어쩌다 보니 거의 중심지가 되어 버려서 굉장히 살기 좋아진 덕분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만...
16/02/11 00:23
모든게 문제였어요.
녹물, 수압 불안정, 주차 문제, 외풍 등등... 아파트도 공기 같더라구요, 박탈 되어 봐야 절실하게 그 필요성이 느껴지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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