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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10 15:34
even은 잘쓰시고 있는거 같아요.
나머지는 음 느낌을 번역하기 어려워서 참고하실만한? 설명이네요 영어로 되어있씁니다 would could should의 느낌을 살려주는 예문들을 보여주네요 http://www.espressoenglish.net/difference-between-should-could-and-would/
16/02/10 15:37
어떠한 단어의 느낌을 빡 받으시고 싶으시다면 명사형을 제외하고는 영어 예문을 찾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모든 단어들이 그런건 아니지만(혹은 구문이나 문장도요) 예를들어 관용적인 표현이라던지 could나 would처럼 단순히 한가지로 결론내리기 힘든경우 이거는 이거다 하고 대치 시켜놓으면 오히려 헷갈리더라구요. 영어는 영어대로 한국어는 한국어대로 생각하시면 훨씬편하실거같아요
16/02/10 15:40
아. 그리고 한가지만 더 덧붙여보자면 even에 대한 'Even 을 '심지어' 라는 느낌으로 명사나 동사를 emphasize 한다는 느낌으로 이해가 됩니다. (남들이 쓰는 걸 듣고 추측했을 때)' 이부분 말씀하실때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다른언어 배우기 최고로 좋은 방법을 잘 사용하신거 같아요. 실제로 그 언어를 모국어 혹은 제1언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실제로 구어체에서 쓰는 구문에 대해서 듣고 그걸 사용하시는거니까요.
16/02/10 16:07
뜻은 사전에 다 나와 있으니 그런 설명을 원하는 것은 아니실 것 같고 과거형으로 쓰는 상황이 헷갈리는 것도 아니실 것 같습니다. 그 외 회화에서 쓰이는 중요한 용법 중 제가 알고 쓰는대로만 말씀 드려보겠습니다.
can(could), would, may는 무엇을 요청하거나 허락을 구할 때 다 쓸 수 있습니다. 다만 can을 기준으로 봤을 때 could, would 는 공손한 느낌이고 may는 좀 격식이 있는 느낌입니다. 어쨌든 이 경우에는 남에게 무엇을 구할 때 의문문의 형태로 흔히 쓰게 되겠죠. 그리고 또 많이 쓰이는 것이 추측할 때 쓰는 경우인데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could-may-might 순으로 그 정도가 더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회화에서 무엇인가 추측해서 말할 때 추측의 정도에 맞춰서 써주시면 됩니다. 제일 골치 아픈 것이 would인데요. 정말 다양하게 쓰이거든요. 그래도 그 중에서 위의 조동사들과 약간 구별될만한 것을 하나 뽑아보자면 본인이 바라는 것을 말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would를 자유롭게 쓰고 싶은데 이건 쉽지가 않네요.
16/02/10 16:58
even는 잘 사용하고 계시고,
would는 기본적인 용법인 조건문이나 시제일치말고 그냥 왠지 정중하거나 불확실한 상황일 때 써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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