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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2/08 15:47
그래도 팔껄요? 데나 마킹 팔라정도나 들까
어짜피 아이템을 들 수 있는 인벤은 한계가 있고 최소 한 칸~세 칸은 소포품을 (포탈 힐스 무포 힐포 마포) 들어야하는데 남은 세 칸에 방어템을 넣을만하냐? 하면 아니거든요. 인벤을 늘려주던지 투구 갑옷 무기 반지 창을 만들어 강제하지 않는 이상 계속 팔 것 같습니다.
16/02/08 16:31
아머 1증가당 대략 체력6%증가효과를 내니 18% 30% 42% 체력증가네요. +5플텍링 효과가 체력150올라가는보석정도 효과를 낼것같은데 빼먹을만한 가치는 있을듯합니다.
16/02/08 16:34
일단 민첩 스탯이 방어력에 관여하기 때문에 높아지는 방어력 효율 극대화가 유의미할 영웅은 블마, 데몬 둘 뿐입니다. 하지만 블마는 크리 때문에 무조건 공템을 가는게 효율이 더 좋을 거고 데몬은 나름 괜찮을 순 있는데 데몬 인벤이 빽빽합니다. 후반엔 체력포션, 무포, 힐스, 독옵, 보존, 스부/포탈을 전부 가지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굳이 인벤 한칸을 할애해서 방어력을 올릴 이유가 없습니다. 방어력을 올리는 것 보단 소모용 아이템으로 버티면서 탱킹을 하는게 효율이 더 좋습니다. 다만 경기 초중반에 인벤을 다 채우지 못할 경우에는 나름 유용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리고 다른 영웅들도 마찬가지인데 방어력을 올리는 것보단 소모 아이템을 사용하는게 효율이 더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제 타이밍에 체력포션을 제대로 쓸 수 있다고 가정하면 체력 800짜리 영웅이 방어력이 4 올라간다면 체력이 192올라가는 것과 마찬가지의 효과인데 이건 상점 힐링 포션이 250 회복해주는 거에 비하면 효율이 떨어집니다. 거기에 아예 맞지 않게 해주는 무포와 힐 효율 넘사벽의 힐링 스크롤(+나엘은 보존) 이 아이템들을 제대로만 사용한다면 어그로 및 탱킹에서 엄청난 활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소모용 아이템과 비슷한 효율을 가지는 방어템들을 맞추려면 인벤 2~3칸을 차지해야하는데 이 경우엔 영웅의 딜 능력이 떨어져서 그다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말 그대로 탱킹만 되다보니 마나가 없는 마킹이 쎈 풋맨이 되듯 어그로가 매우 떨어져서 그영웅을 무시하고 다른 컨트롤에 집중하는 게 더 의미가 있을겁니다.
16/02/08 18:16
반대로 알고 계신 듯 합니다.
이미 방어도가 높은 민첩 영웅들은 점감 효과로 인해서 추가되는 이득이 적습니다. 방어도가 낮고 체력이 높은 힘 영웅들이 가장 효과가 좋죠. 극단적인 예를 들면 체력 1000 방어력 16.6 짜리 민첩 영웅 체력 2000 방어력 0 의 힘 영웅 둘 다 스펠을 제외한 데미지에서의 실효 체력은 2000으로 동일한데 여기에 방어력 5 을 추가한다고 생각하면 체력 1000 방어력 21.6 -> 실효 체력 2300 체력 2000 방어력 5 -> 실효 체력 2600 으로 방어력이 낮던 쪽이 훨씬 효과가 좋습니다.
16/02/08 16:51
프텍링이 클러보다 효율이 나쁘다기보단
그냥 방어력 보너스가 공격력 보너스에 비해 빛을 못 보는 구조라서요. 프텍링이 상점에 안 팔릴려면 같은 등급에서 언밸런스 소리를 들을 정도여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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