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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11/29 06:47:30
Name 법대로
Subject [질문] 치과의사분 계신가요? 정말 답답하네요..
http://test.pgr21.com/pb/pb.php?id=qna&no=53013

10개월 전쯤 올린 글입니다.

그후 10개월동안도 전혀 치아움직임이 체감되질 않네요.

애초에 최초병원에서 길어야 2년이라 한걸 지금 4년차에 접어드는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어떻게 2년동안 치아 배열이 전혀 진전이 없는지 그게 가능한건지 궁금합니다.

가장 의문인점은
1. 2년동안 교정치료후 전혀 통증이나 불편함을 느낀적이 없다.
(이전 치과에서는 적어도 뻐근함 정도는 느꼈었거든요)
2. 치아가 미묘하게 앞뒤로 움직이는 것만 반복된다.(사이에 혀가 들어갔다가 들어가지 않았다가 이것만 2년째입니다.)

치과에서 교정치료 데이터를 다 갖고있는데 옮기면 착수금을 줘야해서 계속 참고 다니고있는데 이래서야 끝이안보이네요.. 치과의사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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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이
15/11/29 10:50
수정 아이콘
허허 이건 어려운 문제입니다.. 법대로 님 상태를 글만보고 판단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치아배열의 최종단계에서 진행이 더디고 힘든 부분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긴합니다.

차라리 담당 선생님께 현재상황을 설명해달라고 정중하게 부탁드려보세요..

사람의 몸을 다르는 것이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시간이 지나면 진행률이 일정하게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예상밖으로 결과가 좋은경우도 있는 반면에 예상밖으로 결과가 좋지못하거나 치아이동이 기대한만큼 욺직여주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현재상황에대한 설명을 부탁드려보고 들어보신뒤에 믿고 따라가던가 다른방법을 생각해보시던가 하셔야할것 같습니다.
법대로
15/11/29 12:24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말로는 이가 닫히는게 늦는 편이다 라고만 하시는데
정말 약 1년가까이 그 닫힌다는 단계에서 체감상 그대로입니다.. 제가 4월부터 언제쯤 종료되겠느냐 말씀드렸는데 7월 8월 점점 늦추시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영원히 안끝날것처럼 간격이 그대로여서요..

현재 잠정적인 결론은 앞니 공간만 남은 단계이니만큼 다른병원에서 진단이라도 받아보고 다른곳에서 확신이 있다면 비용이 얼마가 되든 옮길 것 같습니다..ㅜㅜ
몽실이
15/11/29 13:1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상황을 몰라서 조심스럽습니다만 그런경우에 어느병원에가든 확신이 들지는 의문입니다..

아무튼 잘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법대로
15/11/29 13:20
수정 아이콘
그렇겠지요.. 아무래도 봐온 환자도 아닐테니..
교정치료 과정같은걸 공유하는 체계가 갖추어지면 훨씬 좋을텐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랜슬롯
15/11/29 16:00
수정 아이콘
하나 분명한건 나쁜 치과의사들중에서는 돈을 더 받기위해서 잘 안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저는 치과쪽은 아니라 코멘트 하기엔 애매한데, 일단 지인이 있으시면 지인 병원쪽으로 가는게 최고인데 위에분이 말씀하셨듯이 글로 읽고 판단을 내리기는 애매하네요 직접 보고 뭐라고 말씀을 드리지않는한.

교정은 사실 굉장히 길긴합니다. 어떤 교정은 제가 본 환자는 2년가까이 하기도했구요. 그러나 환자가 아무런 차이를 못느끼겠다 싶으시면 다른 곳에서도 한번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일단, 제 경험상으로는 환자가 느낄정도로 차이가 있으면 그건 굉장한 차이입니다 못느끼는게 일반적이긴합니다.
법대로
15/11/30 01:22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월요일에 일단 다른곳에 상담정도는 받아보려 합니다. 진도 문제도 있고 치과가 장거리기도 해서요.. 지인찬스가 아쉽네요. 치과의사된 친구는 있는데 이제 치전 졸업한거라 이런경우는 잘 모르는것같고 ㅜㅜ
테크닉션풍
15/11/29 20:26
수정 아이콘
정확한 상황을 알긴힘들지만 일반적인경우를 말씀드리면 교정치료에도 시기마다 치아움직이는 정도방향목적등이 다른데 마무리단계에서는 그런게 덜한느낌이 있을수있습니다 정확한거는 구내사진이나 모형비교를통해알수있는거구요
사람치아의 경우 움직일수있는 거리의 한계가있어 실제로 거의안움직일수도있고
치료과정상 비슷한과정을 반복하는 상황일수도 있을거같네요
해당치과가셔서 자세한설명을 요구하시는게가장 좋은방법입니다
법대로
15/11/30 01:24
수정 아이콘
ㅜㅜ 제 동생은 저보다 훨씬 정도가 심해서 스크류니 뭐 고무줄이니 이런거 다하고도 벌써 교정이 끝났는데 (같이 시작했습니다. 그 치과 다닐때는 진도가 팍팍나갔는데..) 저는 그런거 하나없이 고른편이어서 그냥 매번 리게이션 파워체인? 이것만 줄창 3년했는데 1년반은 똑같은곳에서 맴돌아서 너무 답답하네요. 설명은 매번 친절하게 치아가 닫히는 과정이라고만 하는데.. 언제쯤 닫힐까 하면 개인차가 있다고만 하니.. 이런 체감이라면 얼마가 걸려도 안닫힐거같은 불안감이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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