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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
2015/11/28 17:30:52 |
Name |
yangjyess |
Subject |
[질문] 영화를 찾습니다 ㅜㅠ |
한국영화입니다. TV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제목도 모른 채 보게 된 영환데 이상하게 요새 계속 생각이 나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최대한 되짚어 보면
여주인공이 조그만 가게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장님하고 둘이 일하는 가게였을거에요.
분식집이었는지 음반가게였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느날 학생 한놈이 가게에서 뭘 훔쳐서 도망을 갑니다. (훔친건지 뭔지.. 하여간 도망갈만한 잘못을 하고 도망갑니다)
그걸 여주인공이 쫓아가서 잡아요.
그런데 학생 형편이 딱했는지 어쨌는지 여주인공 자취방에 머물게 해줍니다.
학생이 밥을 먹고 엉거주춤 바지를 내리길래 여주인공이 뭐하는 짓이냐고 묻자 '나는 줄게 없으니까... (몸이라도-_-;)'
뭐 이런 식으로 말해서 여주인공이 줘 패는 장면에서 많이 웃었었네요 크
자취방이 크지도 않고 여주인공 경제사정이 넉넉한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자꾸 형편 어려운 사람들을 알게 되어
그 사람들을 한명씩 자취방에 데려오고 그렇게 식구? 가 늘어납니다.
성실하게 일하는 여주인공을 사장님이 마음에 들어했는지 자기가 아는 총각을 소개시켜 줍니다.
총각도 무난히 괜찮은 사람이어서 여주인공과 잘 됐던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해피엔딩이고 훈훈한 느낌이었는데 볼 당시에 임펙트가 부족했던지 제목을 기억할 생각을 못했어요 ...
약간 독립영화 분위기였던것도 같고...
PGR의 영화 매니아분들께 한가닥 기대를 걸어 봅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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