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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8 14:22
다른 서양인 해설가들보다는 잘해서 그런 게 아닐까..
직접 들어보진 못했지만, 댓글 같은 거 보면 다른 서양인 해설위원들은 일반유저들보다 수준 낮은 해설도 간혹 한다고 하더군요.
15/11/28 14:36
영어로는 colour commentator 라고 하는데 잘합니다. 다른 서양 해설진보다 특별히 잘하는지는 모르겠는데 DOA랑은 궁합이 잘 맞아서 게임외적인 부분으로도 자주 재미를 선사하죠. LPL 여자 해설도 케스파컵때 들어봤는데 괜찮습니다. 둘다 자기가 해설하는 리그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데 LPL이 너무 죽을써서 욕먹는거죠.
15/11/28 14:58
영어 해설 위주로 듣는데 잘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해외 해설 중 몬테/디피시오/크레포 셋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데 그 중에 한명만 뽑으라고 하면 몬테입니다.(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가끔 Play by Play 중계도 도맡는데 정말 포인트를 잘 집고 스무스해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기도 합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LCK는 몬테/도아 때문에 본다는 팬층도 꽤 되고 굵직한 해외대회 결승에서 몬테가 해설 안나오면 왜 안나오냐고 뭐라고 하는 여론도 꽤 자주 형성됩니다. 한국에서는 롤알못 이미지가 있는데 그건 이 분이 한 번 자기가 꽂힌 논리는 밑도 끝도 없이 밀고나가는 성향이 약간 있어서 그런 것이 일단 있고, 두번째로는 해외에서는 이러한 bold 하면서도 논리적 정합성을 띄고 있는 주장을 피력하는 것을 높게 평가하는 측면이 있어서; 그리고 롤알못 발언들이 조금 과장되서 한국 커뮤니티에서 퍼지는 경향도 어느정도 있고요.
15/11/28 15:36
몬테가 롤알못소리듣는거는 서양쪽 코멘테이터들이 보통 자기가 타당하다고 생각한 예측이나 주장은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는 경향때문에 그렇습니다. 누구나 그렇듯이 예측과 주장은 틀릴수가 있고, 몬테는 한국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한국 커뮤니티에 이런 주장이 결과적으로 틀렸을 경우 그 이미지가 강하게 남기 때문에 그렇죠. 전 롤드컵때도 몬테만 쫓아다니면서 봤습니다. 몬테없으면 한국방송 보고요. 한국해설진에 비해서 플레이 바이 플레이에서는 놓치는게 좀 있는 편이긴 한데, 분석력이 결코 떨어지지 않고 이걸 논리적으로 원인과 결과를 짚어가면서 전달하는 능력은 확실히 한국 캐스터들보다는 낫다고 봅니다. 일단 포장이나 두리뭉실한 소리를 안해요.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닌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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