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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8 09:04
반말이란게 경어를 생략했다는 뜻이라면 피지알에도 많아요. 그게 아니라면 반말로 썼을때 이상한 글이 어떤게 있을까요? 디시식으로 "야 너네 밖에서 똥싸봤냐?" 이런 글이라면 잘 모르곘네요
15/11/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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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각 게시판 별 글쓰기 규칙 中 [욕설 및 비방은 금지됩니다. 상대가 원하지 않는 반말 역시 금지됩니다.] 평어체는 문어체에 속하고 (글로 쓸 때), 반말은 구어체에 (말로 할 때) 속합니다. 단순히 글을 쓸 때, 존대를 하지 않는 것은 반말이라고 부르기 보다는 평어체라고 부르는게 더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디씨를 예로 들어주신게 반말이죠. 평어체의 경우는 단순히 본인의 경험을 담담하게 서술하는거라면 평어체로 써도 크게 거부감이 없지만, 상대방을 설득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강력히 주장하는 글에서 평어체를 쓰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굉장히 권위적이고 하대받는다는 느낌이 듭니다.(그렇기에 일부러 평어체를 쓰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전문적인 내용들은 특히 그렇고요) 물론 이런글을 반말로 쓰면 안된다는 것은 아니고 전자의 경우보다 주의를 하시고 서두에 양해를 구하시면 문제 없을겁니다.
15/11/28 10:06
자게나 추게 보면 종종 경어 생략하는 글들 있습니다
어린시절 이야기 하는 글에 특히 많이 보이더군요 이런 경우에는 경어 생략한다고 글 첫부분에 써두고 그러긴 하니까 상관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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