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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27 20:04
위에 말씀하신 나라중 호주밖에 못가봐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일본은 1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일단 일본가면 5일 정도 여행하는 중에 경적소리를 한번도 못 듣고 올수도 있을정돕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경우는 8.5~9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중국을 못가봐서 9.5까지는 안 적었지만 티비에서 보는 중국의 교통 상황과 자카르타가 별반 다르지 않았거든요.. 메인 스트리트 빼면 무단횡단에 도로 한가운데서 버스가 손님을 내려주고 손님도 길 가운데서도 막 타고 막 끼어들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15/11/27 20:12
일본에서 2년 반동안 살았는데 경적 들은 횟수를 손에 꼽을 정도네요... 지금 농담 아니고 들은적이 있긴 했나? 할 정도로 기억이 하나도 안납니다
한적한 동네도 아니었고 도쿄에서 살았었구요
15/11/27 20:26
영국, 독일 같은 곳은 0이죠. 보행자가 횡단보도 앞에 서면 자동차가 일제히 멈춰서는 나라. 그정도는 되어야 무단횡단에 대해 말하고 말고 하는거죠.
15/11/27 21:58
일본에서 실제 운전하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동남아국가는 물론 한국과도 비교가 안될정도로 운전 매너가 좋습니다.
그런데 위에서 언급하신분들처럼 경적소리한번 못듣는 정도는 아니고요. 택시가 좀 난폭한 편이고 간혹가다가 성격급한 분들 계십니다. (성격급하다고 쓰고 한국 평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본도 지역색에 따라 좀 운전이 난폭하다고 악명높은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운전에 비할바는 아니고요. 점수로 치자면 2점 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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