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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13 20:08
사실 뭘 해도 상관없긴 한데... 쓰실 거 없으시면 그냥 지도교수님 찾아가면 됩니다.
그러려고 있는 지도교수님이니깐요. 아마 찾아뵈면 옜다, 받아라 하면서 주실 겁니다. 흐흐
15/10/13 20:08
학교나 학부마다 다르기 때문에 조언은 어렵지만, 졸업 논문의 주제는 사실 아무거나 잡아도 상관 없습니다.
논문이 빈약하다고 졸업 안시켜줄 것도 아니고요...분량과 형식만 잘 맞게 쓰시면 될듯 합니다
15/10/13 21:19
주제넘을 수 있지만 이스포츠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어떨까요? 기업들이 스폰을 한 뒤로 매출이 어떻게 됐다거니~하면 스팍님께도, 이스포츠에도 의미가 깊을 것 같아요.
15/10/13 20:41
우선 교수님들이 읽어보실 거라 생각하시는게 에러네요 크크 원래 다 지도 교수나 본인이 메일 드려서 교수님 정해서 쓰는게 일반적이죠. 보통 주제 내주십니다. 그런 다음 대부분 논문 몇 개 보면서 짜깁기하죠.
15/10/13 21:57
저는 이공계라 조금 다를 수도 있지만 대강 설명해 드리자면...
일단, 학부,학과에 따라 다릅니다. 졸업논문이란건 학점처럼 논문 제출=이수 의 개념이라서 학과장, 학장, 교수부 등이 정한대로 해야 됩니다. 쉽게 말하면, 어느 학과는 지도교수를 정해서 교수가 하라는대로 하면 만사천리가 되고, 다른 학과는 지도교수 같은거 없이 학생 혼자 논문을 써서 학과 교수들 앞에서 발표하는 형식을 가지기도 하죠. 저희 학교 화학과가 전자의 경우인데 마지막에 지도교수 승인만 있으면 끝입니다. 심지어 2일만에 10장정도 분량 만들어서 제출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리고 후자는 물리학과인데, 내용이 많이 빈약하면 빠꾸 먹이고 졸업이 미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친구가 그랬죠...ㅠ) 그리고 전자의 경우에도 지도교수가 형식적인 졸업논문이라도 제대로 하는걸 원하는 사람이라면 조금 시간 투자가 필요합니다. 좋은 방법은 지도 교수 제도가 있으면 지도교수님을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시면 되고, 없다면 선배들의 조언을 들으시면 됩니다. 이도저도 안되면 과 사무실이나 행정팀, 학생회장에게 문의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논문 내용을 읽냐 안읽냐 역시 케바케입니다. 저희 학과는 전부 읽습니다. 지도교수가 최종으로 승인을 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만한 사항이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요.
15/10/13 22:46
저는 법학 전공인데, 분량 채우고 양식만 따르면 거진 OK였습니다.
주제도 자유였습니디만, 그나마 익숙한게 수월하겠다는 분위기라 학과내 70%는 민법, 20%는 형법/헌법을 팠죠. 제가 학번 중 유일하게 저작권법으로 써냈었고, (개인 제작 컨텐츠의 저작권법적 쟁점과 법리 어쩌고저쩌고..) 당시에 UCC나 유튜브, 카피레프트 운동같은게 한창 핫할 때라 관련 논문, 서적, 기사 있는 대로 모아다 짬뽕했었지요. (아무래도 이슈화되는 현안을 주제삼으니 자료수집이 쉬웠고, 타 전공도 크게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도 제가 뭘 썼었는지, 교수님이 읽어는 보셨을런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껄껄
15/10/14 01:01
정 잘 쓰시고 싶으시다면 최고의 책이 있으니 "학술논문 작성법" 일독하시면 감이 옵니다 크크. 사실 대학원 연구계획서 처음 쓰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는 책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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