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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9 12:55
전 '록' 이랑 '윤'이 들어간 이름이 좋아요. 나중에 만약 저한테 자식이 생기면, 제 성을 붙여서 아들이면 서록, 딸이면 서윤이라고 하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하네요.^^;
15/10/09 13:07
아름,다운,강산
제 초등학교 동창친구 이름이 아름이고, 그 밑 여동생이 다운이, 그 아래 남동생이 강산이에요. 친구 부모님께서 결혼전에 아이낳으면 이렇게 짓자 하셨는데, 딱 딸둘에 아들하나가 태어나서 아름다운 강산을 이루었다는..
15/10/09 13:20
중학교 때 수학선생님 성함이 '미향' 이었는데, 선생님 나이 대의 다른 이름들과 비교해보면 굉장히 세련되고 예쁘다고 느껴졌었습니다.
요즘 세대 이름으로는 쪼~~끔 촌스러울수도 있겠네요.
15/10/09 19:18
개인적으로 성은 채씨랑 도씨가, 이름은 친근해서 그런지 순한글로 된 이름들이 예쁘더군요.
이를테면 나라, 나리, 사랑.. 이런 거?? 근데 나이 들면 좀 그럴 듯..
15/10/09 19:26
나중에 딸낳으면 지을 이름은 이미 정해두었습니다.
레나. 와이프 될 사람이 일본인이라 일본식으로 장음 발음하면 레이나. 제 신조가 외국 어디에 살더라도 상대방이 발음하기 어렵지않은 그런 이름입니다.
15/10/10 12:09
아.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외국에서 살고있는데, 한국인 외에는 그 누구도 발음하지 못하는 이름을 가지고 살아가는 중이라.. 누가 제 이름물어볼때가 제일 난감해요.
15/10/09 19:49
군대 특기학교 동기중에 단씨성을 가진 형이 있었습니다.
아들을 낳으면 '단정한' 딸을 낳으면 '단아한' 으로 한다 했습니다. 제가 들어본 생각해본 최고의 이름이 아니였나 합니다. 차마 그 형한테 셋째는 '단순한' 으로 하세요를 하고 싶었으나... 못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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