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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0/08 00:29
꿈 얘기 나와서 묻혀가보겠습니다. 저는 근 몇년 사이에 기억에 남는 꿈이 잘 없네요. 이런 건 또 무슨 경우일까요?? 꿀잠자서 그런걸까요??
15/10/08 09:02
꿈은 누구나 꾸지만, 기억하지 못하는 건 꿈꾼 직후에 잠이 깊게 들어서 잊어버리기 때문이라고 들은 것 같네요. 그런 식으로 잊으신 게 아닐까요? 아니면 뭐 삶에서 인상적인 기억으로 남은 일이 별로 없으셨다던가.(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정말 이상하거나... 충걱적인 꿈들은 잘 안 잊혀지더라고요.
15/10/08 00:35
저도 하나만 묻혀갑니다..
다름아닌 즉슨 자다가 전기가 오릅니다. 자다가 낭떨어지꿈을꾸면 헉하고 놀라서 깨지 않습니까? 제경우는 자다가 손가락이 빠지직 감전되는 느낌 (정진기 오르는 느낌)이 들어서 잠에서 깬적이 많습니다 이거 왜이러는건가요
15/10/08 00:35
스트레스가 주 원인일 수 있지만 극히 드문 확률로 꿈에 나온 귀신이 뭔가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저도 질문자분과 비슷하게 5년이상 계속 시달리다가 며칠전부터 안꾸기 시작했는데 계속 귀신이라고 두려워하다가 접근방식을 달리하여(..)먼저 다가갔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꾸었던 꿈에서 어떤 여자애를 무릎에 앉히고 따뜻하게 안아주고 나서부터 안꾸게 되더라구요. 비현실적인 이야기라 얼마나 믿으실지 모르겠는데 제 경우에는 이렇게 끝났었어요. 저야 사후세계가 있고 그러니 당연히 귀신이 존재한다고 믿는 입장이라,그저 그 아기귀신이 주변에 오래동안 머물다가 떠났나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15/10/08 00:41
저도 어렸을 때 매번 똑같은 기분이 드는 꿈을 꾸어서 아직까지도 기억하고 있는데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언제부터인지 그 꿈을 안꾸게 되더라구요. 매번 같은 기분을 느끼게하는 같은 꿈을 꾼게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면서 요즘은 다시 한번 그 꿈을 꿔보고싶네요. 꿈 내용보다 그 꿈을 꿀때면 기분이 정말 이상했거든요..어디 홀린거 같기도 하면서 소름돋는 기분이었어요.
15/10/08 01:32
제가 심리적으로 불안정할때 유난히 꿈을 많이 꿨습니다.
게다가 꿈이 엄청 생생할때도 있고,스토리를 이어나가거나,같은 꿈을 자주 꾸기도 하고 루시드 드림상태에 빠지기도 해봤구요.다양한 패턴이었더랬죠. 루시드 드림 즉 자각몽이 은근히 재미있어서 시도도 많이 해보고 했었는데 완벽한 통제는 어렵더라구요. 여하튼 이런 증상이 몇년가다가 심리적으로 평안해지고 나서는 그런꿈을 꾸는일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냥 심리적 문제인걸로...
15/10/08 09:06
저도 심리적으로 불안하셔서 그런다에 한표 주고 싶네요. 미래에 대한 불안? 정도로 해석하면 너무 나간 걸까요? 저는 사후세계나 귀신은 잘 안 믿고, 꿈이라는 게 그 사람의 무의식이 반영된 거라는 생각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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