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년 전쯤 우측 신장 부분절제술을 받기 위해 오른쪽 옆구리를 개복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일상 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고 유산소 및 무산소 운동을 모두 무리 없이 할 수 있는데요.

딱 하나 복근과 관련해서 고민이 있습니다.

수술을 받을 때 절개한 부분이 꽤 긴데 그 부분을 기점으로 위 아래의 근육이 단절된 상태였습니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다시 생기리라 생각하고 운동을 꽤 오랜시간 해왔는데요.

여전히 윗몸일으키기나 기타 복근운동을 할 때 복근에 손을 대보면 수술을 받지 않은 왼편 복근은 단단한 근육이 느껴지는데 오른쪽은 아무 느낌이 없습니다.

원래 회복이 안되는건지 제가 뭔갈 잘못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이와 관련해서 답변해 주실 수 있는 분들 계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