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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8/03 03:47:52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이태리 소매치기 주머니에 지갑넣기 vs 크로스백에 넣기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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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3 04:22
수정 아이콘
복대차고 다니시거나 금고있는 호텔이면 호텔 금고안에 두시면 됩니다. 아니면 여권지갑은 매고다닐 백팩 가장 깊숙한 곳에 넣어두시고 바깥주머니에는 코푼휴지넣어두셔서 소매치기를 엿먹이시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킹이바
15/08/03 04:22
수정 아이콘
케바케 같아요. 유럽 돌아다니면서.. 대놓고 소매치기가 돌아다니던 경우는 파리외에는 보지 못했네요.
개인적인 생각은 아무런 주의도 안 하고 다녀서도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태리만 다 합쳐서 거의 3주 있었던 것 같은데. 전혀 위험하거나 불쾌했던 경험은 없었네요. 친절했던 분들 도움받은 적도 있고요. 오히려 소매치기보단 물건들 강매하려고 접근하는 흑형들이 더 신경쓰였던... 관광지 부근엔 경찰들도 상주해있으니 정신만 놓지 않고 잘 차리고 다니면 별 문제 없을겁니다. 전 겨울 다녀왔었는데. 안주머니에 여권 챙겨 다니고. 크로스백에 가벼운 짐 넣고. 지갑은 바지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 다녔습니다. 불안할 땐 가방 잘 체크하면서 꽉 잡고 다니구요. 너무 걱정말고 다니시길.

호텔 문제는 뭐라 말씀드리기가.. 호텔 이용하면서 그런 경우를 전혀 겪지 못해서...
저는 중요한 물건은 금고에 넣고 다녔습니다. 그냥 짐 정리 꼼꼼이 하구요. 결국 그것도 진리의 케바케 아닐까요.
좋은하루되세요
15/08/03 10:55
수정 아이콘
저와 완전 반대되는 경험이군요...
나폴리역에서 내려 버스에 타자마자 3인조 소매치기와 즐거운 두뇌게임을 했는데 크크크
결국 트럼프카드가 털리고 말았습니다.ㅠㅠ
15/08/03 07:07
수정 아이콘
작년 신행가저 로마에 내리자마자 털릴뻔 했습니다.
테르미니역 바로 앞에서 와이프랑 숙소로 가는데 집시 여자 셋이 제 앞을 막더군요. 그때는 여자 3명만 보이길래 제가 단호하게 돈 터치 이러면서 실랑이 벌이는데 어느새 몇명 더 나타나서 제 와이프 크로스백 지퍼까지 열어놨길래 바로 밀치면서 꺼지라고 했습니다.

귀중품은 호텔 금고나 복대에 넣으시고 일행이 있으면 항상 서로 체크해달라고 해야합니다. 이태리 소매치기들은 뻔뻔하기 그지 없습니다. 털다 걸려도 그냥 웃으면서 다른데로 갈 뿐입니다.
항상 조심하셔야 합니다.
15/08/03 07:13
수정 아이콘
이태리에서 가방을 뒤로매면 그 가방은 니께 아니다 라는 말이 있지요

그래서 전 앞으로 매고 다녔습니다
15/08/03 08:23
수정 아이콘
주머니에 있어도 에스컬레이터 뒤에서 손이 들어오더군요, 케이스바이케이스인거 같습니다
거의 막바지라 긴장풀릴 시점이라 저도 그냥 당할뻔 한 경험이 있습니다
15/08/03 08:44
수정 아이콘
지퍼가 있는 크로스백이면 지퍼에다가 자물쇠로 잠그세요. 그리고 가만히 서있을 때(대중교통 이용 등)에는 반드시 앞으로 메고요. 속주머니에 넣는 거는 나도 모르게 손이 쓱 들어와버리고 이미 빠져나간 뒤에 뒤늦게 소매치기네? 눈치 챕니다(경험담).
이탈리아 여행을 한번하고 나면 한국이 치안이 얼마나 좋은지 다시 느끼게 됩니다. 한국 지하철에 무방비인 크로스백들과 핸드백들을 보면 두근두근거려요 크크
유진호
15/08/03 08:54
수정 아이콘
이상하네요 이탈리아여행간지 5년정도됐는데
저는 소매치기조심하라고 그렇게 들었는데 막상 가니 전혀문제없었습니다
진리의 케바케!!
15/08/03 09:11
수정 아이콘
진리의 케바케.
제가 느낀 바로는 서너명 정도 무리지어서 다니면 아예 접근조차 잘 안합니다.
어리버리 하고 있으면 상대적으로 위험하다.
크로스백을 앞으로 매고, 호주머니&양손은 비워두는게 좋습니다.
15/08/03 09:32
수정 아이콘
케바케죠 전혀 여행하면서 소매치기 얼씬도 안했고 그냥 저도 크로스백 하나 메고 다녔는데 별일 없었습니다

여행자인척 일부러 티내면 타겟 되기도 더 쉬울거 같은데요..
15/08/03 11:04
수정 아이콘
제가 허벅지 오는 주머니에 지갑 넣어놨다가 파리에서 소매치기 당했습니다. 5분에 한번씩은 잘 있는지 확인해봤는데 어느순간 보니 사라졌더군요.
정말 그 황당함이란..다행히 용의자 쫓아가서 잡고 돌려받았지만 여행 접고 돌아올뻔했네요.
종합백과
15/08/03 11:07
수정 아이콘
좋은 조언이 많이 나왔네요.

제 조언은, 몸 앞쪽으로 매는 복대, 그리고 사전학습으로 인한 강철 마인드로 소매치기에 강하게 반항하기 입니다. (총들었거나 저녁에 으슥한 시간은 말구요... 그럴때는 드리셔야 합니다...)

1. 케바케는 맞지만, 그 확률이 높아요.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소매치기로 악명이 높고, 개중에 로마는 훨씬 심하다고 보는 견해가 많습니다. 즉, 진짜로 위험은 해요.

2. 여행자 티내면 더 타깃이 되는것도 맞는것 같습니다. 헌데 어차피 현지인처럼 위장하기 어려우시다면 안전제일로 가는게 어떨지 싶습니다.

3. 그런 측면에서, 제 추천은 몸 앞으로 멜수 있는 복대형 가방이고, 차선은 가방에 넣고 자물쇠로 잠그기입니다.

집시들의 전형적인 수법이 있는데, 셋이 와서 얼을 빼버립니다. 외계어로 말거는 한명, 복대 위를 신문지로 가리거나 가방을 대놓고 뒤지는 한명, 그리고 몸을 툭툭 건드려서 얼을 빼놓는 한명, 이게 전형적인 구성이예요. 이걸 어어어 하고 있으면 눈뜨고 코베입니다. 강하게 제지하셔야 해요. Fxxk 하시면서 세차게 뿌리치시면 지들이 알아서 갑니다. 경찰 도움은 기대하지 마세요. 전혀 쳐다도 안봅니다.
15/08/03 14:28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맘편하게 크로스백에 클립 걸어넣고 다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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