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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2 23:56
해동 용궁사에서도 바다는 보실 수 있어요.
맛집은 저도 궁금하네요. 냉채 족발을 먹고 싶었었는데 그 땐 혼자 여행이라 못먹어봤었어요...
15/08/03 00:04
남포동 가면 먹자 골목이 있고, 광안리나 송정 해수욕장 가면 바다가 쫙 펼쳐진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태종대도 바다가 쫙 펼쳐지긴 한데, 리얼 온통 바다라 뭔가 와 닿는건 없었어요
15/08/03 00:19
시간이 촉박하시다면 해동용궁사와 가깝고 인파가 그리 많지 않은 송정해수욕장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를 최대한 많이 둘러볼 목적이라면 남포동 등등 부산역 주변에서 일정을 짜는 것이 낫겠네요. 광안리 해수욕장 쪽은 1, 2박 정도의 짧은 여행임을 감안하면 동선을 짜기가 좀 애매한 느낌이 듭니다. 그쪽에 해운대, 달맞이길, 청사포 등등이 있으면서도요.
15/08/03 00:35
송정 해수욕장이 울산 올라가는 방향에 있다보니 거기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다른 여행지하고 동선을 잘 생각해서 일정에 넣으셔야 할 겁니다. 저는 되도록 용궁사 가는 날에 편성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첫 날에 PIFF거리 등등 부산역쪽 둘러보시고 둘째날 여유가 되시면 용궁사, 송정해수욕장, 달맞이길 쪽 정도는 구경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되네요.
15/08/03 00:50
첫날 부산역 근처에서 돼지국밥 드시고 남포동 가셔서 밀면으로 참 드시고 저녁에 냉채족발 혹은 양곱창에 소주 드신담에 숙소에서 코- 주무시면 되겠네요.
다음날 송정해수욕장으로 가셔서.. 송정엔 맛집이 없다능 ㅠㅠㅠ 바다 구경하시고 용궁사 가신담에 시간 남으면 롯데 아울렛에서 쇼핑하시고 울산으로 넘어가시면 될 듯? 롯데 아울렛에 부산 맛집이 프렌차이즈 형태로 다 모여있습니다 크크크 남포동 오뎅, 재송동 양산 돼지국밥, 송정 자가제면(전 여기가 왜 맛집인지 모르겠지만), 남천동 할매 팥빙수... 거기서 식사해결하세요 흐흐흐
15/08/03 01:18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둘째날은 알찬 스케쥴이 되었네요 첫째날도 일단 도착하고 남포동쪽으로 이동하는걸로 정했습니다 세부내용은 아직이니 부담없이 의견 달아주세요^^
15/08/03 01:45
일단 첫째날 부산역도착후 남포역 부근에서
보수동 책방골목 국제시장 구경하고 신창국밥과 할매가야밀면을 먹고 오후 4시에 숙소 체크인 하는걸로 짰는데 체크인 하고 밤까지는 뭐할지 못정했네요
15/08/03 15:14
바다보고 싶다고 하시면 이기대쪽 추천합니다. 수목금 놀고 이제 일하고 있지만~;; 이기대쪽에서 바라본 바다는 엄청 좋았습니다.
가는 방법은 경대 앞에서 택시로 타면 금방 가더라구요~ 사람들도 많이 없고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습니다.
15/08/03 21:14
지금 막 본전돼지국밥에서 숟가락 내려 놓았습니다
아주 맛있네요 서울 홍대에 돈수백에서 먹었던것과 다르게 맛있네요^^ 먹고 나오니 재료떨어져서 마감이라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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