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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2 22:42
제가 원룸에서 작업장돌리듯이 컴퓨터랑 TV, 에어컨 쫙쫙 돌릴때도 한달에 2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하는데요.
다른 이유가 있을거 같네요.
15/08/02 22:43
누진세 구간에 걸리고 안걸리고 아닐까요.
뭐 구간 넘으면 요금은 확실히 더나오니까요. 사용량 보시고 누진세 구간 확인해보세요. 예전에 학교 댕길때 기숙사 살다가 방학때 집에가서 컴퓨터 좀하고 다음달에 전기세 나오면 엄니 한테 맨날 등짝 스매싱을 맞아서...
15/08/02 22:44
일반 가정집 전기세 수준을 뛰어넘은 것 같은데 원룸이라니.. 게다가 평일에 많아봐야 2~3시간이면 PC문제가아니라 계량기나 어디서 새고있는 것 같네요.
15/08/02 22:46
i5 4690에 글카 280X 27인치 QHD를 하루에 9~10시간은 돌리고 에어컨도 하루 3~4시간씩 써댄 제가 39000정도 나왔습니다.
15/08/02 22:47
엘리베이터가 있는 건물이라 공동전기료가 만오천원 포함되어있다고 집주인한테 듣긴 들었습니다만
저도 이건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평일엔 일하느라 거의 집을 비우고 밤에 들어오는데 전기료가 남들 두배 나올정도로 과도하게 쓰는 것이 없거든요 컴퓨터도 원래 제가알기론 전기요금 별로 안먹는걸로 아는데 친구가 하도 열성적으로 주장하길래 정말 그런가? 하고 피지알에 물어본건데 역시 아닌가 봅니다 그럼 혹시 정말 계량기 고장일수도 있을까요? 관련 경험자분 없으신지..
15/08/02 22:48
점검 받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투룸에서 2명사는데 2만원 나와요. 컴퓨터 같은경우 매일 거의 13시간씩 켜놓고요. tv도 5~6시간씩 켜놓는데...
15/08/02 22:53
누전을 말하는겁니다. 건물이 오래되거나 신축이라도 전기배선을 잘못한 경우 단락된 곳에서 전기가 흘려 소모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도 위에 말하는 것처럼 요금이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계량기 고장으로 한전에 문의하세요.
15/08/03 00:27
학교 다니면서 자취할 때 FM이랑 마비노기 스킬 수련한다고 노트북을 거의 끈 적이 없는데, 여름에도 18000원 이상 나온 기억이 없습니다.
그 때 냉장고, 노트북, 에어컨, 형광등, 헤어드라이어, 핸드폰 충전기, 전기포트 밖에 없긴 했는데... 4년 자취하면서 가스비 때문에 당황한 적은 있어도, 전기이용료로 부담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원룸 사시는데 전기이용로로만 7만 5천원이 나온다는 건 말이 안되는 수치입니다. 38명 5인가족 아파트인데 작년 9월 기준으로 7~8만원 나왔습니다. 분명히 문제가 있는 경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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