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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02 01:00
일단 토닥토닥...
다른 여자를 만나야죠... 실연의 슬픔을 어떻게 극복을 하겠어요.. 한 켠에 묻어두고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 밖에 ㅠㅠ
15/08/02 01:19
괜찮아질때까지 가슴속 한켠이 텅 비어버린 느낌에 슬퍼하면돼요.
시간이 가면 무뎌집니다. 그러니까 슬퍼만 하세요. 다른 여성분을 만나시던가 다른 뭔가를 열심히 하는것도 좋습니다.
15/08/02 01:21
윗분 말씀처럼 다른여자 만나야죠
좀 안좋은 얘기기는 한데.. 제 친구는 헤어지고 정신 못차리다 우연찮게 대화방?키스방? 이런데가서 극복했더군요. 특별히 뭐 하는게 아니라서 썸타는 기분이 난다고.. 물론 그 가게 여자한테 빠져서 정신못차리던건 함정입니다.
15/08/02 02:03
여자로 인한 상처는 다른 여자를 만나면 치유됩니다. 이전에 만난 여자들... 지금의 여자친구 만나기 시작하니까 다 잊혀서 생각조차 안나네요.
지금 이별로 인한, 마음 한 구석이 텅빈듯한 공허감이나 슬픔은 시간이 지나면 치유됩니다. 정말 시간이 약입니다. 일부러라도 즐겁게 살려고 시도해보세요. 저는 여친과 헤어지고 클럽도 가고 마음껏 당구장 피씨방 가서 밤새고, 술먹고, 축구하고... 어떻게든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니까 나아지더라고요. 즐겁고 신나는 음악, 용기를 북돋어 주는 음악을 들으면 좋습니다. 이별이나 옛 애인이 떠오르게 하는 음악은 듣지 마시고요.
15/08/02 02:04
억지로 다스리려 하지 마시고 아프면 아픈데로 그냥 두세요. 어떻게 해도 아플겁니다. 슬프거나 괴로울 때 해주는 명언이 있죠.
이 또한 지나가리라.
15/08/02 12:54
힘내세요.... 멘탈은 다른 여성분 만나시면 자연히 회복됩니다. LG팬이시라니, 이왕이면 LG팬인 여성을 만나시는걸 추천합니다. 같은 공통분모가있으면 정들기 더 빠르거든요...암튼 금방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15/08/02 14:24
이것도 사람 차가 너무 극심한 경우라... 저 같은 경우는 20대 초반에 2년 반을 같이 산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질 수밖에 없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헤어진 후에도 만나기는 커녕 전화통화 한번 안하고 연락 안닿은지도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그렇다고 좋아하지 않았냐하면 정말로 좋아했었고 아직까지도 한번씩
생각나는 사람 이었는데요. 성격 상 이별의 충격?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무딘 편이라 맨정신으로도 잘 추스르고 아무 일 없는 듯 지나가기도 했는데요. 또 다른 친구들은 짧게 만나고 헤어져도 몇개월은 폐인처럼 사는 경우도 자주보고해서 솔직히 이 부분에서 만큼은 누구의 위로가 그다지 도움이 되지않을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폐인처럼 지낸 친구들과 시간이 지난 후에 대화해봐도 하는 말이 당시에는 누가 위로해줘도 귀에 안들어온다고 말하거든요. 그냥 답은 시간뿐이라고 봐요. 물론 다른 인연이 빨리 찾아온다면 그 시간이 단축되기는 할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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