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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31 20:29
원장 주임급 선생님들 선물은 잘 모르겟고 다른 분들 3마넌 정도라면 텀블러나 머그컵 괜찮지 않나 싶어요
이번에 스타벅스에서 나온게 좀 인기를 얻는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와.. 원장, 주임급 선생님들에게 10마넌 정도에 다른 선생님들까지 하면... 첫월급이면 1/4~1/3 정도 꺠지지 않나요??? 뜬금없지만 이상한 전통이네요....
15/07/31 20:32
의견 감사합니다. 텀블러도 괜찮네요.
원장 주임급은 텀블러에 5만원 정도 상품권을 추가하는 것도 괜찮겠어요. 진짜 이상한 전통이죠. 그걸 또 아래 선생님들한테 말을 전하게 해서 가격까지 정해서 선물을 하라고 했다네요. 뭐 어째겠습니까... 잘 다니려면 신고식이라고 생각하고 쓰는 수밖에요...
15/07/31 20:34
워.... 어린이집 월급도 안쎈걸로 아는데.... 원장, 주임급에 10만원씩인가요? 아니면 합쳐서 10만원인가요???
원장 1 주임1이면 20.. 나머지 5명 15.. 35만원이면 굉장히 많이 쳐줘서 180정도 받아도 거의 1/5 날라가는 이건 뭐....
15/07/31 20:38
그러니까 굉장히 많이 쳐줘서요... 보통 120정도 밖에 못받을겁니다...
누나가 어린이집 교사 잠시 하다가 결혼하면서 매형이 그 돈받고 고생 그렇게 할꺼면 땔쳐라고 해서
15/07/31 20:43
그나마 다행이네요... 120에 35가까이 뜯어가면 진짜 쌍욕을 해도 모자랄텐데..
200에 35도 너무했다... 지방가면 원룸 깨끗한데 한달 방센데..
15/07/31 20:38
다들 그렇게 했다니 어쩔수 있나요.
정말 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초임이 바꿀 수 있는 전통은 아니니 그냥 잘보이기 위해 선물을 잘 고르는 수밖에요.
15/07/31 20:35
여자들이 대부분인 직장중에 저런 관습?있는곳이 꽤 있더군요.
저런 악습?은 누가 만든건지 그리고 왜 그게 계속 유지되는건지 참 이해할수 없더군요.
15/07/31 20:41
군대 악습과 비슷하죠.
내가 당했으니 아래가 들어오면 그만큼 받아야 한다 ㅠㅠ 원장과 주임이 끊어야 하는데 아랫 사람 시켜서 말이나 전하고 있으니...
15/07/31 20:42
고급 과자도 괜찮겠어요.
의견 감사합니다. 결국 의견을 들어보니 선물은 통일하고 주임급에는 상품권을 추가로 주는 모양새가 나오는 것 같네요.
15/07/31 20:39
제가 알기로는 어린이집 교사가 120정도 받는걸로 들었는데 그거주고서는 선물 사오라니....
화장품류는 비추하고싶네요. 각자 쓰는 화장품 브랜드를 알고 있다면 선물해줘도 되겠지만...
15/07/31 22:03
이미 그런 전통이 있는 곳이었고, 그 어린이집에 다니는 분은 딱히 불만 없이 선물을 사고자 하는거 같은데(글 내용만 보면..)
너무 불만 섞인 댓글이 많은것 같아서 좀 그렇네요... 전화가 중요한 직장이라면 미밴드 같은 알림기도 좋을거 같고, 여자 선생님들이 대다수라면 휴대용 호신기 같은것도 좋을거 같고.. 선생님이 기분 좋게 보살피는 아이들한테 자연스럽게 사용할 어떤거...도 좋을거 같은데 딱히 생각나진 않네요.
15/07/31 23:13
하... 답답하다. 밥한끼 정도 사는건 모르겠는데
이제 사회 초년생이 벌면 얼마나 번다고 무슨 원장과 주임급에 10만원짜리 선물을 하 ... 쿠팡이랑 지마켓 같은 곳에서 행사 많이하니 향수가 아마 제일 무난 하지 않을까 생각을..
15/07/31 23:55
별... 전통이라고 포장했지 그냥 삥뜯는거네요. 신규 첫 월급 150만원 받았는데 학교에 떡을 돌리라던 교감선생님이 생각나 오랜만에 열이 확 오르네요.
15/08/01 01:17
저는 양키캔들 괜찮을거 같은데요??
10만원어치랑 3만원어치 골라서 담아주면 되겠네요. 진짜 이상한 전통이긴 하네요. 신입사원이 첫 월급 받으면 회사 선배들이 맛난거 사주던 저희 회사가 천국이었군요...
15/08/01 12:55
많은 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되는 답변도 많았고 심적으로 위로되는 답변도 많았다고 하네요. 여동생을 대신해서 감사의 답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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