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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04 19:09
평균적으로 첫 1차 응시일로부터 2년 6개월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준비기간 전체적으로 보면 3.3년정도가 평균이라는 자료를 본 것 같아요.
이 평균이라는 것이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중도포기나, 불합격자들까지 합하면 더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또 빠른 사람들은 한 학기 휴학하고 동차도 하니까 1년 안쪽으로도 들어옵니다.
15/07/04 19:17
합격자만으로 잡아줘야지 불합격자를 포함하면 이상한것 아닌가요? 경쟁률이 몇천대 일이 되는 몇몇 케이스에서는 준비기간 오백년이 나올수도 있게 되는데요?
15/07/04 19:46
그렇죠 합격자만 포함해야죠. 그리고 전체적으로 3년 4개월은 합격자들의 전체기간 평균입니다. 2년 6개월은 합격자들의 첫1차 응시일로부터 합격날짜까지의 평균이구요. 중도포기랑 불합격자들은 통계엔 포함될수는 없지만 고려할만한 정보라 생각해서 언급했습니다. 아 불합격자들을 고려하면 평균이 내려갈수도 있겠네요. 불합격자들을 왜다 장수생이라고 생각했지ㅠ
15/07/04 19:46
그 10년전 합격자분의 말씀이 틀리지만도 않은게, (전문직이 아니더라도) 10년 전과 비교해봤을때 더 나아진 직업이 있기나 한가요?..
과거에 비해서 안좋아졌다는 것 뿐이지 비관적으로 바라볼 문제는 아닙니다. 갖고 있을 능력이 된다면 갖고 있는게 좋지요. 아무것도 없이 사회에 나오는 그 순간을 겪어보신다면 무슨 이야기인지 피부로 느끼실수 있겠습니다만 학생신분으로는 먼 이야기죠..
15/07/04 20:04
08년에 전역한 친구가 11년에 합격한 사람도 있고, 07년에 전역한 친구가 11년에 합격한 사람도 있고 해서... 2~3년은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안좋아도 전문직은 전문직이고... 옛날에 비해서 안 좋은 전문직이야 뭐 어디 한 두 곳이 아니죠. 변호사도 엄청나게 기대값이 떨어졌는데...
15/07/05 08:18
저 또한 비록 현직 회계사로 일하진 않지만 시험은 붙었었어서 자격증은 가지고 있고 전공 탓에 대학교 친구들 중 상당수가 현직 회계사인데요.
불평 말할 건 정말 많은 직업입니다. 단점이 정말 많아요. 그런데 일단 전제가 '그래도 일반 월급쟁이보단 좋은데' 이겁니다.
15/07/05 10:14
제 친구보면 회계사 진짜 별로인 듯;;
전문직의 메리트가 라이센스를 이용한 약간 독점식? 또는 경쟁이 적은 사업을 할 수 있다는건데 회계사는 그런게 안되죠. 인맥이 쩔지 않는 이상.... 아니 인맥이 쩔어도 경험이 부족하면 파트너 같은건 될 수 없으니까요 그럼 결국 회계법인 취직말곤 답이 없는데 삼일 다니는 제 친구 기준으론 시즌엔 매일 야근이더군요 집에도 못가고. 그렇다고 돈을 많이 주냐? 그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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