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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7 23:57
해처럼..이라고 물으시길래 달도..라고 댓글을 단건데 설명이 너무 부실했나보네요 크. 해도 실제로는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는 게 아니죠.
15/05/27 20:27
지구의 자전 + (지구에대한) 달의 공전= 달이 뜬다.입니다.
지구가 자전하기 때문에 매일매일 달은 동에서 떠서 서로지고, 달이 공전하기 때문에 해방향(안보임), 해와 지구의 직각방향(반달), 해의 반대방향에(보름달) 존재할 수 있습니다.
15/05/27 23:35
지구 자전과 별개로 달이 지구를 중심으로 공전하기 때문에 그걸 감안해야 합니다.
지구 자전방향과 달 공전방향은 지구북극 위에서 내려다보았을때 시계 반대방향으로 돕니다. 이 얘기는 우리가 어제와 똑같은 시각에 태양을 볼때 달은 어제보다 약 360/30 = 12도만큼 서쪽으로 움직여서 보인다는 거죠. 30은 달의 공전주기 29.5일을 반올림한겁니다.
15/05/28 00:05
음.. 그냥 달은 전날보다 50분 늦게 뜨고 진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지구가 자전과 공전없이 정지해 있다고 가정하고 달의 움직임만 생각해보죠.
태양을 눈 앞의 전등이라 생각하고 그걸 바라보는 자신이 지구라 칩시다. 다른 친구가 와서 해를 가리면 그믐날의 개기일식이 되는겁니다. 다시 그친구가 왼쪽팔 근처에 섭니다. 이때의 달은 오른쪽 반이 보이는 상현반달입니다. 전등 (태양)과의 각도는 90도죠. 그믐으로부터 약7~8일정도 걸립니다. 그다음 차례로 내 뒤와 오른팔근처를 지나 다시 내 앞에 섭니다. 이게 달의 공전 한바퀴에요. 이걸 30일주기로 계속한다고 보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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