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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6 20:44
입원이 필요한 상황이시면 병실이 있으면 입원이 가능하고요.. 아니면 응급실에 하루 정도 계실 수도 있을 겁니다. 병원 사정따라 다르고요.
유방암은 요즘 표적치료 항암제가 좀 있고, 호르몬 수용체 여부에 따라서 잘 반응하는것도 있어서 전이가 있다고 해도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단은 다들 경황이 없으실테니 마음 굳게 잡수시고 중심을 잘 잡으십시오.
15/05/26 20:58
사실인지는 자세한 검사를 해보는게 우선이겠지요.
전 첫 발병때 확진 받고(각종 검사가 약 이틀 걸렸습니다) 확진 다음날 일요일인데도 입원, 그 다음날 수술했습니다. 저는 좀 다른경우(뇌종양)지만 상당히 큰 상태여서 다른 환자 다 미루고 저부터 수술 넣었다더군요. 심각해 보이는 환자 먼저 조치해주는 유도리 정도는 발휘해 주는것 같습니다. 다만 다인실 넣지 않고 1인실이나 2인실에 넣어줍니다..(처음엔 1인실 재발땐 2인실 들어갔습니다. 어지간한 종합병원은 다 그런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 악성 뇌종양(=암, 다른 부위로 전이가능)이고 이미 한번 재발을 했지요. 풀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여기까지만 하고, 요즘은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 병행하면 어지간한 상태에서도 꽤나 좋은 상태까지 갈 수 있답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5/05/26 21:15
제가 아는 게 없어서 답변을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아버님 어버님 두 분 다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이런 때일수록 가족 중 한 사람이라도 아프지 않아야 중심이 잡힐 테니 배두수님도 건강하셔요.
15/05/26 21:45
흉수 성분 조사에는 암이 확실
하기만 하다면 원발성 복막암이고 다른 부분에 암세포가 명징하게 발견되지 않으면 항암 치료는 하셔야하지만(피검사 결과 특징되는 곳이 하나 쯤은 발견되는 걸로 알고 배두수님의 어머니의 경우에는 간같군요) 치료 경과에 따라 호전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제가 아는 임상사례 있습니다) 하지만 재발된 복막암이고 항암 재치료를 견디실 체력과 의지가 될지 모르겠으나 의사의 발언을 단정적으로 신뢰하지는 마시고 다시 치료 받으신다면 호전될 가능성이 없는것같지는 않습니다
15/05/27 01:42
제 어머님은 암병동에 응급실 하루계시고 바로 입원하셨어요
삼성의료원이라 규모가 큰병원이었는데도..단,2인실 이라 약간 비쌌지만 그만큼 편하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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