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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4/25 22:04:37
Name 1인분추가요
Subject [질문] 결혼 궁합 관련 상담요청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눈팅만 주로 하던 유저입니다.

저에게는 5년간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저 32, 여친 29살)

저희 집은 어머니가 궁합을 매우 중요시하게 여깁니다. 다른 조건은 필요없고 궁합만 맞으면 된다고 하십니다. 반면 저는 그런거 그냥 단순 재미로 보는거지 그게 맞는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여친과 결혼하겠다고 부모님께 알려드렸더니 궁합을 보시더라구요. 결과는 둘이 아예 안 맞는다 라는게 4-5군데에서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여친이 너무 좋아서 하겠다고 해서 양가 상견례까지 했고 내년으로 하지고 얘기가 됐습니다

근데 저희 집에서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것 같다고 파토내자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궁합때문에요. 그래서 그런게 어딨냐고 몇주를 싸우고 싸워서 우리 둘이 가서 궁합 괜찮다고 하면 해줄꺼냐 했더니 녹음이랑 해서 가져오면 인정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피지알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1. 어머니의 이런 태도를 어떻게 바꿀수 있을지
2. 궁합이 좋게 나올수 있을만한 믿을만한 곳
3. 정말 결혼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전략(?) 을 짜야할지

댓글로 안되신다면 쪽지로라도 부탁드립니다.
정말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소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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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5 22:22
수정 아이콘
제가 아는 동생이 이런 경우였는데 점집가서 사정 이야기하면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복채도 더 챙겨주는거 없이 쉽게 해결했다고 들었습니다. 그 동생집같은 경우에는 직접 가서 들어야겠다길래 점집에 이야기하러 갔을때, 연극??할 때 두번 돈내긴 했지만 별로 어려움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도 기억나네요. 어머님을 바꿀 방법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궁합을 좋게 말해줄 믿을만한 곳은 가서 말하면 된다네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1인분추가요
15/04/25 22:33
수정 아이콘
그런 케이스가 많은가봐요. 좀 유명한 점집가서 봐야할텐데 찾아가보고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상상력사전
15/04/25 22:27
수정 아이콘
저 사주공부했는데 궁합이라는 게 정해진 고정불변이 아닙니다.
해마다 바뀌는 거에요.

돈벌려고 하는 철학관말고 제가 아는 친구가 인문학적으로
사주공부해서 까페에서 간간이 돈받고하는데 (비용도 저렴. 1만 5천원)
어머니가 철학관이 아닌 이런 곳의 궁합도 인정해주실지..
괜찮으시다면 쪽지주세요
1인분추가요
15/04/25 22:36
수정 아이콘
쪽지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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