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3/31 21:21
단순히 많이 불러보기만 한다고 느는 게 아니고, 녹음하고 들어보면서 계속 분석하고 고쳐나가야 늡니다.
레슨을 받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그럴 상황이 안된다면 카피가 답입니다.
15/03/31 21:30
일단 타고나는 목소리, 습관화된 발성이 중요한데..
많이 불러보는 것보단 녹음하면서 안 좋은점은 없애고, 좋은점은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고치면 좋은데 쉽지 않죠. 박효신, 나얼이 흑인음악 들으면서 노래를 키웠다고 하니 좋은 음악 많이 듣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근데 일단 타고나야..?!) 방법론이면 피아노랑 한음 한음 깔끔하게 올리는 연습하면 좋다고 생각하는데 자세한 방법은 레슨받는게 좋죠. 혼자서 독학 할려고하면 오히려 나쁜 습관만 들이게 될수도 있고요.
15/03/31 22:07
모창을 연습해보시는 것도 답입니다. 그리고 모창을 하려면 많이 들어야하구요.
근데 좋아하는 음악이 아닌데 많이 들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15/03/31 22:08
평소 말하는 습관에 포텐이 있기는 한데........
그냥 많이 불러보기 + 많이 녹음하기 + 자기 음역대와 목소리랑 맞는 가수 카피하기 세가지를 열심히 하시면 노래방 탑클래스정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부르고, 듣고, 고치고의 반복이요. 그보다 잘하려면 레슨비를 들여야 하거나 재능덩어리거나 인것 같습니다.
15/03/31 22:44
제가 노래 부르는 걸 참 좋아하고
그 고등학교 때 수업시간에 할 거 없으면 노래 시키잖아요? 그러면 문과에는 XX가 제일 잘 하는 것 같아~~ 그냥 그 정도 수준이었어요. 근데 딱 두 번의 계기로 엄청나게 성장 하더라구요. 한 번은 학교에서 교양으로 가곡 수업이 있는데 성악 전공 교수님의 원포인트 레슨. 그 때 그냥 막연히 말 하는 두성 이라는 것을 알아 버렸어요. 어릴 때는 합창단 하면서 지휘자 선생님이 자꾸 어디에 점을 찍고 소리를 거기로 보내~~ 하면 그냥 정말 따라만 했었는데 제가 평소에 말 할 때도 두성으로 하고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교수님이 개념을 잡아 주셨구요. 두 번째는 슈스케를 한 번 나가보고 싶어서 실용음악 학원에 갔는데 보컬 트레이너 분이 잘 가르쳐 주셨어요. 근데.. 노래는 타고나시진 않았던 것 같아요. 지역예선 까지는 갔다가 왔네요 흐흐.. 즐거웠던 경험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얘기하는 흉성 비성 뭐 그런건 잘 몰라요... 레슨은 한 번 꼭 받아보세요. 나이가 들면서 성대에 굳은살이 박히고 목소리가 굵어지기 쉬운데 평소에 두성으로 얘기하면 성대 수명이 오래가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