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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8 21:00:30
Name 제로스
Subject [질문] 밥 먹을때 발알 남기시나요?
안녕하세요~

저녁먹고 설거지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올립니다.

저는 보통 밥 먹을 때 밥공기에 밥알 하나 없이 싹싹 먹는 스타일인데, 동생은 지저분하게 남깁니다.

배불러서 그만 먹는 게 아니라 습관적으로 그렇게 남기는 거 같은데 설거지하다 보면 제가 예민한 건지 거슬립니다..

무엇보다도 모르고 닦다고 주방 수세미가 덕지덕지 묻는 게 제일 싫더라고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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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15/03/28 21:03
수정 아이콘
밥알을 남기는 것은 상관없는데.. 물에 담가놓지 않으면 열받습니다.
마음속의빛
15/03/28 21:05
수정 아이콘
저는 밥알까지 다 먹어요. 어릴 적에 외가댁에 자주 찾아가다보니 그런 식사예절이 익숙해지더군요. 습관이 안 들면 말로는 설득이 어려울 겁니다. 설겆이를 분담해서 하세요. 밥알을 남기는 게 왜 불편한지 왜 자꾸 불평하는지는 본인이 직접 해봐야 알 겁니다.
15/03/28 21:08
수정 아이콘
싹싹 긁어먹는데 드는 수고가 더 큰거 같아서 별 상관없어 보입니다.
설거지를 누가 하냐는 뭐 다 다른거고..
This-Plus
15/03/28 21:11
수정 아이콘
식사에 포함된 행위에 수고라는 단어가 붙으니 좀 어색하군요.
15/03/28 21:08
수정 아이콘
싹싹 다 긁어먹습니다
축생 밀수업자
15/03/28 21:13
수정 아이콘
다 먹습니다.
15/03/28 21:16
수정 아이콘
전 싹싹 긁어먹어요.... 어릴떄 밥알남기면 혼 많이 났거든요...
15/03/28 21:22
수정 아이콘
습관 차이인 것 같아요, 저도 어릴적에 어머니께서 상당히 신경쓰셨던 부분이라
혼자먹을때도 그렇고 식당에서도 안남기고 긁어먹습니다.
15/03/28 21:25
수정 아이콘
저도 싹싹 긁어먹습니다, 제 남동생은 밥알이 남는 편인데 물에 담궈놓아서 별말 안하고 있습니다
15/03/28 21:27
수정 아이콘
싹싹 긁어먹어요. 밥 남기더라도 흩어진 밥알 모아놔요.
15/03/28 21:31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는 원래 그냥 밥알 신경안썼는데..

자취하고 난 이후부터는 무조건 싹싹
Naked Star
15/03/28 21:31
수정 아이콘
밥을 어지간하면 젓가락으로만 먹는 타입이라 밥그릇에 밥알이 좀 남는 편인데 매일 혼납니다.
마음속의빛
15/03/28 23:51
수정 아이콘
젓가락 사용과 밥알 남기는 습관은 별개가 아닐까 싶네요. 저도 젓가락을 주로 사용하지만, 밥알 남긴 적이 없어요.
15/03/28 21:48
수정 아이콘
아주 어릴 때 처음 습관 들일때는 귀찮아서 혼나기도 했는데, 하다보니 남은 거 싹싹 긁어 먹는 것도 은근 재미지더라구요. 한 6~7살 이후로는 싹싹 긁어먹네요.
스프레차투라
15/03/28 21:49
수정 아이콘
그 맛없는 짬밥도 다 긁어먹었죠
15/03/28 21:50
수정 아이콘
전 밥에는 숟가락도 안 쓰는 타입이라
떼어먹는 느낌으로 다 먹습니다.
트리스타
15/03/29 00:41
수정 아이콘
예민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느낄만 합니다.
동생분이 언젠가 요리 직접하고 설거지 직접 해보면 고쳐질겁니다.
저도 둘다 하기전엔 그렇게 남겼네요. 직접 둘다 해보고 알았습니다. 이거 나쁜 짓이구나.. 하구요.
아케르나르
15/03/29 00:50
수정 아이콘
잘 안 긁혀지면 물부어서 긁어먹습니다. 예전부터 남기는 거 싫어했어요.
15/03/29 02:14
수정 아이콘
대부분 싹싹 긁어 드시네요..거의 10:1 비율이네..

회사 식당에서 보니 밥알 몇개라도 남기는 사람이 더 많던데...우리 회사 직원들만 유별난가...

저는 남김니다.
This-Plus
15/03/29 03:56
수정 아이콘
아, 전 나가서 돈주고 사먹는 밥은 먹다가 좀 맛없거나 배부르다 싶으면 바로 숟가락 놓습니다.

집밥이나 지인 집 방문시 식사랑은 차이가 좀 있어요.
장가가야지
15/03/29 02:53
수정 아이콘
와 제 여동생 보는 것 같네요
전 설거지 하려고 할때 저렇게 밥알 남겨져있는거 보면 엄청 열받아요
이것때문에 동생과 말다툼 심하게 한적도 많습니다
추가로 물에 담가놓지않는 것도 엄청 거슬려합니다;;;
포핀스
15/03/30 15:10
수정 아이콘
예전엔 신경안쓰고 그냥 다먹었다 싶으면 치우고 그랬는데 자취 시작하고 제 돈으로 쌀을 사먹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싹싹 긁어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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