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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8 14:40
그러면 질게 글은 다 자게에 오겠죠...
글만 봐도 딱한 마음이 솟아오르지만 그래도 질게로 옮기셨으면 합니다~ 는 순식간에 이동됐네요 크크 참고로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변이 황금색일수도 있구나'싶었던 건 훈련소 첫 주였습니다.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장이 민감한 편이거든요.
15/03/28 14:40
비슷한 예로 바로 떠오르는게 김성회 개발자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직도 수챗구녕에 싼 똥인간 썰은 잊을수가 없네요 아이허브의 재로우 도팔루스 추천합니다 저도 조금만 자극적인거 먹거나 타이밍 놓치고 이러면 끙끙 앓는 스타일인데 드라마틱하진 않았으나 분명 좋아진걸 느낍니다
15/03/28 14:47
Jarro-Dophilus 이거요
나우푸드꺼보단 이게 좀더 낫다는 이야길 어디서 주워듣고 샀는데 효과 봤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적었는데 도피러스가 맞네요
15/03/28 14:50
어! 이거 집에 있는데 먹으면 배가 너무 아프고 설사를 더 하더라구요 곱하기2정도..
저만그런줄알아서 설사와 먼 친척동생에게 줬는데 그친구도 여행중에 설사7번이나하더군요..크크
15/03/28 14:45
저도 훈련소에서 고생 많이 했어요. 사격 대기하는데 급똥이 와서 적중이고 나발이고 대충 빨리 쏘고 화장실로 튀어갔네요. 제 인생의 가장 큰 고비였습니다.
15/03/28 14:48
저도 장염을 달고 사고 외식하면 바로 설사하는 수준인데....훈련소에서는 전혀 그런게 없더군요...훈련소에서 나와서는 다시 시작했지만...
15/03/28 17:14
저는 그런 거 먹으면 가장 힘든게 뭐냐면
그 다음날까지? 거의 다 비워질때까지 뿡뿡이가 시도때도 없이 나옵니다. 그래서 올해부턴 공부도 그냥 집에서 해요. 끼고싶을 때 못끼는게 엄청나게 고역이더군요. 도서관에서 시도때도 없이 뿡뿡 거릴 수도 없고 -_-;;
15/03/28 14:51
저도 설사가 잦은데, 딱히 무슨 사건 이후로 이랬던 것은 아니고 어릴 적부터 그랬습니다. 한번 위험한 음식을 먹어서 설사가 시작되면, 며칠 동안은 약간 덜 위험한 음식을 먹어도 설사가 계속되므로, 그 기간에는 주의를 기울여서 '안전한' 음식만 먹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게 세월이 흐르면서 설사가 나오게 하는 음식이 자꾸 변합니다. 예전에는 라면을 못 먹고 치킨은 괜찮았는데, 요즘은 라면은 괜찮고 치킨 먹으면 설사합니다. 어디서 들은 카더라에 따르면 과민성 설사는 딱히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어 있지 않고, 스트레스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하니, 심리적인 이유일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물론 그 심리를 우리가 맘대로 조종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15/03/28 14:55
제 경우에는 약 2~3일 정도입니다. 몸이 약할 때는 그 기간이 더 늘어나기도 하지만, 아무리 컨디션이 좋아도 이틀 이하로 내려가진 않았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저와 같은 증상이신데, 어머니 말씀에 따르면 운동을 꾸준히 했더니 과민함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제가 게을러서 운동을 열심히 해 본 적이 없기에 실제로 효능이 있는지는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15/03/28 15:08
전 속에 부담이 되는 기름진 음식(튀김, 인스턴으 식품 등)이나 많이 매운 음식 먹으면 거의 무조건 복통을 수반한 설사가 나오더군요. 소화 잘되는 나물이나 채소 같은 걸로 식사하면 변 잘 봅니다.
15/03/28 16:13
제가 예전에 그런 경우였는데,
유를 마실때마다 배가 사르르 아프고 심하면 장염까지 걸린다는걸 알게된 뒤로 우유를 끊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장염/설사 등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혹시 자주 먹는 음식으로 우유가 있다면, 며칠동안 끊어보시면서 확인해보는게 어떨까요?
15/03/28 16:35
음 공군훈련소에서는 다들 안나와서 안달이었는데... 심지어 훈련병들 긴장 풀어줄려고 조교가 잘 싸는사람 있는지 물어볼 정도였거든요.
15/03/28 17:09
저는 어릴땐 안그랬는데 나이먹고 우유먹으면 설사하더군요.
거기에 기름진 음식 / 조금이라도 매운기가 도는 거 먹으면 또 배가 아프고.. 아침에 화장실가면 대충 이게 무엇에서 나온것일까 생각해보는 조금만 위에 부담가도 형태나 냄새가 안좋더군요. 화장실도 자주 갑니다. 특히 몸에서 안받는 완전 매운거, 얼마전에 유가네 닭갈비 먹었다가 다먹고 계산하고 나와서 정류장 가다가 돌아서 화장실 간 적도 있고 오늘은 초밥+바닐라 마끼아또 먹었는데 작은 것만 먹다가 중간거 먹었더니 배탈 또 터져서 -_-; 진짜 너무 피곤해요. 여자친구한테 미안하고.... 진짜 안묻어나오는 깔끔한 변은 한달에 한번쯤 나옵니다. 왜 나오는지 아직도 이유를 못찾겠..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위안도 되고 그렇네요 흑흑..
15/03/28 20:12
웹툰 윌유메리미(연애생활툰)에 보면 주인공 남자가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저처럼 설사꾼은 아닌것 같지만
어쨌든 자주 가니까 여자친구인 메리가 표정만 보면 휴지 건네주는 장면이 나오더군요... 저도 뭐 먹고나면 여자친구가 항상 배를 만져봐요. 그리고 배가 차가우면 화장실 어딨는지 알아놔야겠다고.. 저 같은 똥쟁이에게도 천사같은.... 근데 저때메 막 먹고싶은 걸 못먹는게 아닌가 해서 그게 좀 많이 미안해요. 참아보려하는데 괄약근을 묶을수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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