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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3/26 18:16:13
Name HesBlUe
Subject [질문] 예전 어렸을떄 학교앞이나 놀이공원에서 시원한 보리차 사드신분??
안녕하세요.


저 어릴때 학교끝나고 정문앞에 간간히 보리차를 시원하게 얼려서 팔았었습니다.
학교앞에도 많이 계셨고 놀이공원에도 종종 나타나서 파시곤 했었죠.
그때는 슈퍼에서 음료수밖에 안팔때라서 시원한물 사서 마시면 정말 꿀맛같았습니다.

언제까지 팔았는지 잘 기억이 안나지만 90년대 이후로는 못본거 같은데
혹시 이거 사서 마셔본적 있으신 회원님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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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gadiss
15/03/26 18:18
수정 아이콘
오잉... 저는 그런건 못본 것 같네요. 그 동네의 특산물(?) 아니었을까요 크크.
15/03/26 18:22
수정 아이콘
서울태생입니다.
zelgadiss
15/03/26 18:23
수정 아이콘
저도 서울이고 80년댙 태생입니다만... 서울이 워낙 넓은지라...
워낙 예전이라 제가 기억못할 수도 있겠네요.
15/03/26 18:29
수정 아이콘
80년대생이시면 기억못할 확률이 높습니다.
지나가다...
15/03/26 18:19
수정 아이콘
파는 건 많이 봤는데 그거 마시면 배탈난다는 말을 듣고 겁이 나서 못 마셔 봤습니다.. 못 본 지는 정말 한참 됐네요.
15/03/26 18:29
수정 아이콘
냉차.. 였죠 아마? 보리차에 사카린 탄 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산 곳은 시골이라 90년대 초반까지도 있었습니다.
일명 봉봉 타는 곳 옆에 떡볶이 포장마차에서 떡볶이, 튀김, 달고나랑 같이 냉차도 팔았었습니다.
랜드로드
15/03/26 18:32
수정 아이콘
그거 조그만한 카트 끌고 다니면서 파는거 같은데 저 어릴때만 해도 시장에서 그거 끌고 다니면서 파는분 있었던거 같습니다.
오클랜드에이스
15/03/26 19:39
수정 아이콘
보리차보다는 냉차가 아닐까요....

라고 적었는데 No.10 님이 위에 적어주셨네요 크크
카푸치노
15/03/26 21:24
수정 아이콘
안없어졌어요. 오일장가면 냉커피, 식혜 파는 아주머니들 있는데 냉차도 파는데..
네오크로우
15/03/26 23:52
수정 아이콘
냉차였죠. 보리차에 달짝지근한 사카린 탄 거.. 사카린을 사서 집에서 해봐도 절대 그 맛이 안 나는..
먹으면 배탈 난다고 그렇게 못 사먹게 했어도 꽤 사먹었습니다. 저 어릴 때는 짐자전거 뒤에 나무 박스에서
아이스케끼랑 같이 팔았었죠. 생각해보니 중학생 되고는 못 본듯..
히히멘붕이넷
15/03/27 00:39
수정 아이콘
저도 되게 좋아했어요 냉차..요즘도 더운 여름날엔 가끔 생각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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