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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15/03/26 17:45:29
Name 노때껌
Subject [질문] 친구놈 이야기입니다. 도대체 어떤 심리상태 일까요?
그 친구를 A라 칭하겠습니다.

제가 봤을때 분명이 정신병이 있다고 확신이 드는 친구가 한놈 있습니다. 중학교시절 알아서 올해 20년째 친하게 지내는 중이고요.
중/고등학교 때는 얌전했다면 A의 충동적인 성격을 알게 된건 20대때 입니다. 몇가지 사건이 있었는데요. 본인 입으로 군대시절
괴롭히는 선임을 두들겨패서 영창에 갔다고 했습니다. 이건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한건 아니고요. 군 제대 후 20대 초반 A집에
놀러갔는데 A의 어머니가 요즘 A의 상태가 이상하다며 여기서 며칠 지내면서 좀 바로 잡아달라고 했습니다. 나라고 뭐 할 수 있는게
있나 싶었지만 저희집도 지척이라 그냥 며칠 머물기로 했습니다. 일주일쯤 A집에서 지낼때 쯤 무슨일로 싸운건지는 모르겠지만
A의 누나와 A가 다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얼마 지나지않아 A가 누나에게 쌍욕을 하기 시작했고요. A의 누나는 어안이 벙벙해져서
말을 잃었습니다. A의 어머니는 남보이기 민망했는지 저한테 이제 가달라고 하셔서 이후로 무슨 상황이 벌어진건지는 알지 못합니다.
이후로 몇년이 지났고 또 다른 B가 A에게 업소아가씨 한명을 소개해줬습니다. 근데 그 아가씨가 꽃뱀이었는지 나중에 진짜 애인을
대동하고 A의 집으로 찾아가 A 부모님께 성추행을 당했다고 합의 할것을 요구했습니다. 그 장면을 지켜보던 A는 결국 폭발해서
그 자리에서 그 아가씨에게 폭력을 가했고 결국 경찰서 신세까지 지게 됬습니다.

사실 여기까진 분노조절이 잘 안되면 그럴수도 있지 않겠나. 주위에 한명쯤 있을법한 사람이잔아 하고 말수도 있지만 A는 시간이가고
나이가 들수록 상태가 더 심각해집니다. 20대 후반에 있었던 일입니다. 20대 초반에 잠시 사귀었던 여자랑 연락이 닿아서 다시 애인관계가
되었는데요. 문제는 여자가 가정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약 6개월 정도를 그렇게 불륜을 저질르더니 여자쪽에서 정신을 차리고 A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했었고 이별통보 후에 연락을 끊었습니다. 그 후로 A는 한달정도를 밤마다 차를타고 그 여자의 집 주변을 기웃거리기
시작했고 저한테 와서 했던말이 내가 제2의 이호성이 될 수도 있다 라는 말이 었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A에게 섬뜩함을 느꼇습니다.
하지만 몇달 지나지 않아 다시 정신을 차리고 사는듯해서 이제 좀 안정이 되나 싶었고 또 중매를 본 아가씨와 4개월정도 연애 후 결혼도
하고 현재는 아이도 2명 있기때문에 마음을 잡았구나 했습니다. 중간에 바람을 피다 걸리기도 했고 현재도 바람을 피고 있긴하지만요.

근데 어제 또 사건이 터졌습니다.
몸이 피곤해서 자고 있었는데 저녁 7시 30분쯤 휴대폰이 울리길래 전화를 받았더니 A가 다급한 목소리로 지금 니네집에 갈게라고 하더군요.
자다 깬 저는 왜? 라고 물었고 A는 와이프가 나한테 사람을 붙혔다. 내가 눈치채고 그놈을 발견해서 잡아다가 칼로 찔러 죽여 버릴라고
했는데 감정 억누르고 그냥 그 놈 따돌리고 니네 집으로 가는중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또 무슨 헛소리하나 싶었지만 일단 와라했죠.
10분쯤 지나서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지금 내가 그놈이랑 앰뷸런스에 경찰차에 다른차들 500대 따돌리고 너한테 가고있다. 내가 이런사람이다. 라고 하길래 너 지금 무슨 헛소리하냐. 그래서 오는거야 마는거야 하고 물으니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서 지금 니네집에 우리 엄마, 아빠 와있지? 너도 한패지? 나한테 위치추적 장치 달아놨지? 라며 황당한 소리를 늘어놓고 잠깨운것도 열받아 죽겠는데 앞뒤 다 짜르고 못알아 들을
소리만하니 저도 화가 나는겁니다. 그래서 그냥 오지마 미친놈아 했더니. 이 X새끼 그럴줄 알았다. XX놈 안간다. 내가 갈 줄 알았냐?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는 겁니다. 그때 제가 딱 든 생각은 이 놈 또 바람피다 걸렷구나 이생각이어서 살며시 떠 볼 생각으로 재수씨한테 전화를
해서 집에 무슨일 있냐고 물었는데요. 재수씨가 오빠 저 무서워요. 이러는 겁니다. 이 놈이 알고보니 집에서 TV로 수사프로그램 같은거
보면서도 위치추적이나 CCTV, 블랙박스 같은게 나오면 와이프한테 너도 나 감시하지? 라면서 노려본다는 겁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중요한 문제는 여기까지고요. 20년을 친하게 지내왔고 제가 들었을때는 고민도 아닐정도에 사소한 문제까지 저를
만나면 다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는 친구이기때문에 제가 누구보다 그 놈 현재 상태를 잘안다고 생각했는데 도저히 답이 안나옵니다.
별 고민없이 살았던 시절 빼고도 거의 10년넘게 일주일에 한번정도 저를 찾아와서는 거짓말 하나안보태고 2-3시간동안 본인 이야기만
하다갑니다. 나 살기도 힘든데 그런소리 들으면 정말 스트레스 받거든요. 야 오지마라. 미친놈아. 니 문제 니가 알아서해 왜 자꾸
나한테 답을찾냐? 니가 어린애냐? 내가 너보다 알면 얼마나 더 알겟냐? 해도 소용없어요. 알아듣게 말을 해줘도 그 자리에선 그래 니말이
맞지 내가 잘못했지 하다가도 다음날이면 바뀐게 전혀없고 심할땐 오전에 몰래 연애하는  아가씨랑 행복하다고 얘기하다가 오후에 이제 그
여자잊고 와이프랑 마음잡고 살란다 했다가. 또 밤에 그 아가씨 만나러 갑니다. 이 정도로 의지가 약한사람은 본적이 없을정도로요.
원래부터 여자라면 환장하는 놈이었고, 친구들끼리도 그 녀석이야기가 나오면 저 놈은 결국에 여자때문에 망할거다라는 말을 들었던
놈입니다. 현재도 어린 아가씨랑 엮여서 와이프랑 자식들 몰래 어떻게 집에서 빠져나올까 궁리만 하는놈이고요. 거기에 돈을 퍼붓고도
있어요.

어제 이후로 이놈과 연락을 안하고 있습니다. 관계를 접을 생각은 했고요.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전혀 아쉽지도 않은데요.
그래도 20년 정이 있는지 이 놈을 제발 정신병원 상담이라도 한번 받게 해주고 싶은데 다른 친구가 전화해보니 너도 한패지? 위치추적
해놨지? 이런 뻘소릴 하는걸 보니 씨알도 안먹힐거 같습니다. 방법이 있을까요? 방법도 궁금하지만 도대체 이놈 지금 심리 상태는
어떤 상태일까요?


제가 잠시 나가는 관계로 코멘트는 나중에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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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6 17:57
수정 아이콘
이미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 뭐 반쯤 미쳐가는 상황이라고 봐야죠.

아마 그렇게 된 계기가 있을 겁니다. 어렸을 때 동창들에게서든 아니면 가족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든... 보통은 자기자신이 생각하는 자신과 타인이 생각하는 자신 간의 괴리 앞에서 많이 흔들리게 되죠. 예를 들면 자기 생각에 자기는 연고대 갈 실력인데 정작 본인 실력은 인서울은 쳐다도 못할 성적이라든가.
zelgadiss
15/03/26 18:21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이미 심각한 수준인데요... 그 분의 아내분은 빨리 어디로 피신하셔야 할 거 같네요. 경찰에 알리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시한폭탄 급입니다.
쿼터파운더치즈
15/03/26 18:30
수정 아이콘
정신병환자인것같아요
15/03/26 18:42
수정 아이콘
자기 제어가 안되는 심리상태네요.
가까이 하지 않는게 상책이지만.. 기회가 되면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 좋을 것 같아요.
15/03/26 18:49
수정 아이콘
미친 것 같네요. 이 정도면 문외한인 일반인들이 이러쿵저러쿵하는 건 의미가 없고 전문가를 찾으셔야...
낭만토스
15/03/26 18:50
수정 아이콘
그냥 써진걸로만 보면
정신병 환자네요

정말 이호성 시즌2 찍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치료가 시급하네요
호구미
15/03/26 19:06
수정 아이콘
그사람 가족들 안전이 걱정되네요...
15/03/26 19:17
수정 아이콘
주변사람들을 더 걱정시키는 사람이네요;;; 안보시는게 답인거 같은데, 주변사람들은 피하기도 힘들고 참;;
동네형
15/03/26 19:40
수정 아이콘
관계 안접으시면 나중에 본인이 칼 맞을수도 있을듯 싶은데요
켈로그김
15/03/26 19:43
수정 아이콘
죄다 여자를 상대로 한 폭언과 폭력인 듯 한데..
병명이 뭔지, 정신질환으로 진단이 되는건지는 모르겠고
비겁하고 치졸해보이긴 하네요.

물론 상담과 약물치료로 고쳐야 하는게 모범답안이겠습니다만,
사실 저런 경우엔 몽둥이로 진작에 고쳤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잘될거야
15/03/26 20:38
수정 아이콘
엄청 심각하네요.
설득이 안되면 억지로라도 입원시켜야하는 것 아닌가 싶을 정도네요.
저는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가족 중에 저런 비슷한 증상이 가진 조현병 환자가 있습니다.
첨엔 가족들이 별거 아닌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매일 같이 설득도 해보고 싸워도 보고 했지만,
저건 병이기 때문에 논리적으로 대화가 불가능합니다.(특히 심해지면 더 그렇죠.)
도저히 견디기 힘든 상황이 와서 억지로 입원시키면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입원시키면서 미리 알고 조기에 약물치료를 했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자책도 많이 들더군요.
저렇게 심하면 아마 격리될 거에요.
심리치료나 기타 케어 프로그램 같은 것들도 저렇게 심하면 일단 입원치료나 약물 등으로 완화가 되야 가능해요.
증상이 완화가 되면 약을 서서히 줄이다가 심해지면 약을 늘이고 너무 심하면 입원시키고를 반복한게 벌써 8년이네요.
굉장히 심한 상태까지 가서 완치는 힘들고, 평생 정신과 약을 먹으며 살아야하는 운명이죠.
약을 먹고 좋아지면 사람만나고 사회에 적응하는 데 문제 없다가도, 꼭 주기적으로 심해지는 시기가 오더군요..
그래서 제 경험 상으로는 최대한 빨리 병원에 억지로라도 끌고 가는게 그 사람이나 그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이로울 것 같네요.
물론 이런 환자랑 엮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인생이 고통스러워지지만,
주변의 도움이 없으면 평생 저렇게 살테니까요;;
하지만 솔직히 제가 님 입장이라면 저 같아도 최대한 연락끊고 살고 싶을 것 같네요;;
저야 가족이니까 같이 함께하고 있지만요.
저게 진짜 돌아이같이 행동을 하니까 짜증나고 저도 돌아버릴 것 같은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지만
또 때로는 병이라고 생각하면 한 없이 불쌍하기도 하거든요..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일이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구름이가는곳
15/03/26 20:39
수정 아이콘
전문가밖에,,,
노때껌
15/03/26 21:07
수정 아이콘
답변 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다른 친구놈이랑은 연락이 됬고요. 그 친구랑 통화내용을 들으니 저한테는 차마 너무 미안해서 연락을 못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조만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번 만나봐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녹차김밥
15/03/26 21:38
수정 아이콘
정신과 의사입니다. 다른 분들이 잘 말씀들 해 주셨고.. 현재 자,타해의 위험을 배제할 수 없고 입원치료가 반드시 필요해 보입니다. 왜 이런일이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관점이 있을 수 있지만, 글쓴분께서 궁금하시는 '심리상태'를 논하기 이전에 '뇌에 생긴 병'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위에 쓰신 것만으로 진단명을 이야기하기는 어려우나 조현병(정신분열병)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 중 하나인 것은 사실입니다. 수 주에서 수 개월의 입원 치료(주로 약물치료가 됩니다.) 후에는 다소 완화 또는 호전되기는 하나 그 정도의 차이는 사람에 따라, 또는 구체적 진단에 따라 다릅니다. 장기간의(어쩌면 평생) 치료가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보통 자의로 병원을 찾아가서 치료를 원하고 입원하는 경우가 잘 없으므로, 강제로라도 입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법적으로는 '보호자 동의에 의한 입원'을 하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보호자 2인 이상의 동행과 동의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보호자'는 민법상 보호자인데, 자세히 이야기하면 복잡하지만 쉽게 생각해서 배우자와 직계가족(부모자식)이 그 요건이 되고, 일부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 한 형제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정신과적인 첫 진료 또는 입원이 될 가능성이 높은만큼, 금전적 부담이 심하지 않다면 폐쇄병동(보호병동)이 있는 대학병원이 좋을 수 있겠습니다.(반드시 대학병원일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를 설득하여 보호자 2인이상 동반 후 그런 병원의 외래 또는 응급실 진료를 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물론 해당 병원의 입원실이 없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될 가능성, 진료한 의사가 환자를 직접 보고 나서 (글로만 전해들은)저와 다른 판단을 하여 입원결정이 나지 않을 가능성 등은 있습니다만..

폐쇄병동 입원실이 있는 정신과를 찾아가서 정신과 의사의 진료를 받은 다음에는 전문가의 판단과 병원의 프로세스를 따르면 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아직 진료받지 않은 상태의 환자를 의사 앞에 데려다 앉히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닐 수 있고, 그 과정에서 다소 백 퍼센트 합법적이지만은 않은 인신의 구속 과정이 일어나기도 합니다.(아직 전문가에 의해 진단받지 않은 일반인을 자의에 반하여 구속하는 일이 되니까요..) 흔히 사설구급대를 거치면 그런 일이 벌어지곤 하는데, 추천드릴 수는 없으나 어쩔 수 없는 코너에 몰린 보호자들이 마지막 방법으로 이용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제수씨 되는 분도 그런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실테니 친구로서 할 일은 많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사실 저런 경우 점점 세상과 동떨어지는 테크를 타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글쓴분이 친구분에게는 세상과 통하는 몇 안되는 소중한 끈일 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서 소진당하는 것은 글쓴분이죠. 친구분이 앞으로 잘 치료를 받는다면 쓰신것처럼 심한 상태가 지속되진 않을 수는 있지만, 앞으로 친구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상당한 괴로움이 따를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잘 고민하시고 현명한 거리를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노때껌
15/03/26 21:5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그 친구도 한번은 볼 것 같고 친구 와이프와도 대화를 해보겠습니다.
핫초코
15/03/29 07:04
수정 아이콘
충동장애와 피해망상에 대번 정신병을 직감했습니다. 이대로 방치하면 사회면에 나올까 두렵네요. 꼭 치료받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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