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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1 23:26
보라카이 다녀오시죠. 그 비용이면 1등급 풀빌라에서 휴양 하실수 있습니다. 아샤1 풀빌라 다녀 왔는데 좋았습니다.
비행시간두 짧구 , 조용히 휴양하기엔 적당한듯 했습니다.
15/03/01 23:45
아샤1풀빌라를 검색해보았는데, 검색결과에 아샤1풀빌라는 거의 없고 아샤2풀빌라만 나오는데요.
아샤1과 아샤2는 큰 차이 없는건가요??
15/03/01 23:32
총 비행시간이란게 편도 말씀인거죠? 피지도 10시간을 잡으니 제외일테고.. 동남아+호주 이상을 벗어나시긴 힘들겠네요. 발리의 W나 불가리 리조트.. 동남아 여러군데에 있는 포시즌스나 식스센스 리조트 정도가 금방 생각이 나긴 하네요. 저도 늦게 결혼하다 보니 그냥 가까운데가 좋았습니다. 저도 8월에 동남아로 가서 더울까봐 걱정했는데 그럭저럭 비를 피해서 잘 지냈던 기억이 나네요.
15/03/01 23:48
편도 맞습니다. 호주나 유럽도 살짝 생각했었는데, 호주는 아무래도 겨울일 것 같고, 유럽은 관광의 느낌이라 좀 꺼려지더군요.
지금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결국 리조트나 풀빌라에 머무를 것이면, 어느 도시를 가느냐보다 리조트나 풀빌라의 시설이 중요할 것 같은데, 제 생각이 옳은가요?? w나 불가리도 검색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03/01 23:53
발리 혹시 선택하시면 스미냑에 사마야도 좋아 보이더군요.. (물론 브리즈라는 레스토랑이 더 유명하지만.) 리조트 자체도 꼭 한번은 가보고 싶었습니다. 2박씩 스미냑-우붓이나 등으로 두군데 가는것도 좋아요.
15/03/02 00:02
발리 안에서 이동하는건 뭐 제주시에서 서귀포 가는 느낌이라서.. 택시비도 상당히 싸서 부담없습니다. 블루버드 택시 타면 바가지도 없고.. 정확한 가격은 기억 안나지만 여튼 2만원 안쪽으로 대략 이동 가능할겁니다.. 특급 리조트는 공항 픽업도 해주고 나중에 모셔다도 주고요..
15/03/02 10:02
말씀해주신대로 리조트와 풀빌라를 조합해서 가는게 좋겠네요. 리조트 2박에 풀빌라 3박이나 4박으로 다녀오는게 좋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15/03/01 23:58
보라카이 가세요. 두 번 가세요.
전 이미 두 번 갔고 올 여름에 또 갈겁니다. 보라카이는 풀빌라 필요 없고(바다에서 놀기도 바쁩니다) 디몰에 있는 리조트 상급으로 잡으시면 됩니다. 낮 동안에는 하루 종일 해양스포츠(여행사 통하지 말고 직접 흥정하시거나 네이버 카페에서 미리 예약하시면 훨~~씬 쌉니다)랑 해수욕 즐기시고 밤에는 디몰 거리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먹고 마시고 별이 가득한 한 밤의 해변가 산책하고 마사지 받고 하다보면 일주일이 짧습니다.
15/03/02 00:06
몇번을 가도 안질릴 정도인가요?? 대단하네요.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흥정한다는 것은, 해당 리조트에 전화를 해서 예약하라는 말씀이신건가요?? 그럼 비행기편 예매하고, 리조트 예약하고 한다는 말씀이신거죠??
15/03/02 00:14
네이버 카페 찾아보시면 해양스포츠 예약해주는 곳 있습니다. 현지에서 직접 흥정해서 하시는 거랑 가격 큰 차이 안 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전 드** 란 카페 이용했는데 여기는 호핑투어를 자체적으로 하는데 대박입니다.
항공사랑 숙박은 여행사 통하시던지 직접 예매하시면되고요.
15/03/02 01:13
휴양지는 가까워야된다는 주의라...멀면 가서 푹 쉴땐 좋은데 돌아오는 비행기때문에 다시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보라카이나 동남아쪽 추천드립니다. 좀 덜알려진 곳이라면 다낭정도?
15/03/02 10:05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동남아로 가서 2박정도 리조트에서 놀고 3-4박 풀빌라에서 쉬고 오려합니다. 보라카이 추천을 많이 해주셔서 꼭 가보고 싶은데 8월이면 우기라고 하셔서 약간 고민하고 있습니다. ㅠㅠ
15/03/02 01:17
8월이면 보라카이는 우기라서 비수기입니다.
필리핀 쪽은 태풍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구요. 위에 조건들을 모두 신행지라면 코 사무이가 가장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8월이 건기라서 아주 날씨가 좋은 편이고, 직항은 없지만 방콕, 싱가포르 등을 1경유로 가시더라도 넉넉히 10시간 이내에 충분히 리조트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콘래드 코사무이가 좀 비싼 편인데.. 항공만 싸게 잘 구하시면 2인 1,100으로 충분히 항공까지 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5/03/02 10:06
저희도 몰디브부터 알아봤는데, 비행시간이 좀 길더라구요. 그래서 신혼여행말고 1주년이나 그럴때 갈까 생각하고 있어요.
결혼식 치르는게 상당히 힘들고 피곤하다고 해서요.
15/03/02 10:33
확연하게 우기가 아닌 곳 중 직항 비행편이 있는 멀지 않은 곳으로 하셔야겠네요...
리조트 선택하실 때 리조트가 외지면 외질 수록 신혼여행시 방보다 식사가 중요해진다는 것도 염두에 두시면 좋습니다. 작은 리조트인데 시설이 상당히 고급진데 방이 의외로 싸다? 이런 경우 식사가 어떤지 꼭 체크하셔야 합니다. 외부로 편하게 나가서 밥 사먹을 수 있는 입지인 곳은 크게 문제 없지만, 몰디브나 팔라완 같은 곳 가셨다가 리조트 식사 입에 안맞으면 여행 질이 급 하락합니다.
15/03/02 11:14
정확하십니다.
결혼까지 폭풍금식할 예비신부가 숙소선정의 가장중요포인트는 해산물 고기류를 포함한 부페라고 발표를 하셨습니다. 반년간 뺄살을 1주만에 회복하는 마법을 보여주겠다는 공약과 함께요. 그래서인지 물리아를 알아보라는 명을 주였습니다.
15/03/02 11:54
왜 30대 중반이 비행기를 타는데 부담이 된다는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몰디브를 갔다온 입장으로서 비행시간 11~13시간 정도 (대한항공 직항이라도 콜롬보에서 Stopover) 소요되는데 갈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8월 말이면 성수기도 아니라서 가격도 좀 더 저렴할것으로 예상되구요. 생활에 여유가 충분하시다면 1년후에 리마인드 웨딩이나 결혼을 기념하며 먼곳(휴양)을 갈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1년뒤에 휴양을 목적으로 먼 곳을 떠나는 분들은 주위에서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 저 역시 1년뒤에 보라보라 갈 수 있을거라 생각...) 신혼여행으로만 갈 수 있는곳으로 좀 더 축약해보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어찌보면 생에 한번 기념하며 가는 곳이니까요...
15/03/02 12:53
음..일단 좌석등급을 업그레이드 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장거리는 가지 않으려고 합의본 상태인데..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해봐야겠네요. 아무래도 결혼하고나면 현실이니까요. 맞는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15/03/02 14:18
발리 강력 추천합니다.
1년 중 8월은 발리에서 날씨가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아마 일정 내내 비 한방울 안 올 확률이 커요- 이번에 신공항도 오픈했고, 숙박시설이야 뭐 초저렴 게스트하우스부터 초호화 풀빌라까지 선택의 폭이 넓구요 호주사람들이 많이 와서 스테이크, 술 등이 아주 저렴하고 맛이 좋아요. 운전기사 포함한 렌트카가 하루에 5만원 안쪽이구요 제 취향에 딱 맞아서 그렇긴 하지만.. 아무튼 추천합니다 :)
15/03/02 15:29
얼마 전에 발리 더물리아 다녀왔는데요. 두말없이 추천드려요.
특히 애프터눈티는 정말 좋았어요. 그 경치를 보며 맥주 무한 리필이라.. 다만 풀빌라는 꽤 안쪽에 있어서 해변 나올때마다 버기타고 나오는게 귀찮아 보이더라고요
15/03/02 15:35
안그래도 물리아리조트가 부페나 먹거리 쪽으로 좋다는 글들을 봤는지 물리아를 우선적으로 보자고 하는데요..;;
발리 물리아도 부페나 그외 해산물 등의 먹거리가 많이 있나요?? 풀빌라에서 해변까지는 걸어서 나올 수 없는지, 걷는다면 어느정도 시간이 소요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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